초3 혜자매 1호
오늘 공개수업이었어요..잘다녀왔지요..모처럼 얼굴에 광 한 번 내고 다녀왔는데 지우기가 아까워 세수도 안하고 있습니다.
뭐~ 발표 잘 안하는 우리 1호. 수업시간 집중하고 모듬친구들과 의논하는 모습이 좋았구요..
미술수업이 있었는데 우리가 옛날 미술작품 책에서 보고 특징 외우던 그런 모습과는 달리 김홍도의 풍속화를 아이들마다 각각 구도를 재편집하거나 자신만의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그에 대한 자기의 느낌,생각을 표현하게 하더군요.
매일 그런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1호의 설명을 들으니 확실히 저학년때는 발표를 많이 할 수 있는 수업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미술 시간 너무 싫어했거든요. 그림을 못그려서...근데 요즘 아이들은 그림을 못그려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3 리나
정말 날씨 좋네요^^
어젠 동네 동생이랑 같이 여의도에 벚꽃보러 다녀왔어요~~
애들 없이 줌마 둘이서 봄을 만끽했죠...
한가롭게 거닐고 국회의사당도 한바퀴 휘익 돌고요...
다음에 울 리나랑 리나동생이랑 다같이 국회의사당 체험학습 와야겠어요...
요번주 내내 학교에서 수영실습이 있어서...
일주일 내내 오전은 수영장에서 지내고..또 화목은 오후 늦게 수영장교습 받고 있어서...
수영만 하고 지나간 일주일 같네요^^
주말들 잘 보내시고요...그럼 담주에 만나요~~
초3 클로이
역쉬... 로즈는 뭐든 잘하네요.
저도 다음주에 클로이 공개수업인데... 기대되요.ㅎ
클로이도 일기를 잘 쓰는 편인데 특별한 얘길 쓰고싶어해서 일주일에 한두개 밖에 못 써요.
사실 매일 매일 특별한 일이 있을 순 없잖아요.ㅎ
그래도 지난번 클로이 일기장에 선생님께서 "태희 일기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라고 써주셔서 참 기분이 좋았어요.
여기 춘천은 이제 벚꽃이 피었어요.
아마도 주말엔 벚꽃 구경을 다녀올 것 같아요.
자주방님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뵈요~~~
로즈!!!!!
엄친딸 인데요....
글이라는게 연습을 하면 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구봉산 다녀오고 스스로 일기 2페이지나 쓸 정도면 감성도 있고 마음 속 안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꽤 많다는 얘기인데요...
공개수업도 다녀오시고 1주일 동안 바쁘게 살았지만 좋았겠어요.....
저는 지난 주 이번주에 딸 아이를 괴롭히는 남자애 때문에 속을 들었다 놓았다 했답니다.
지난 주에 놀이터에서 딸아이를 주먹으로 가슴 때리고 여러대 때렸답니다.....
제가 정말 단단히 주의를 줬는데....
또 때리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자꾸 맴돌며 약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아~~~~~ 정말 화가나서....
태권도 학원으로 아이를 만나러 갔는데 어제 마침 오지 않아서.....
오늘 다시 찾아 가고 엄마를 만나러 가려 한답니다.
오늘 해결하고 주말에는 다리 뻗고 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