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지난주 발레를 보러 갔었는데..
인터발이 두번이 있었어요.. 차 한잔 마시고 자리를 찾아서
앞으로 쭉.. 나가는데... 앉아 있는 사람 대부분이 폰을 들여다보고 있더군요.
분명 장내 안내에서 폰을 꺼달라고 해서.. 저희 부부는 껐거든요.
근데.. 그 사이를 못참고 다들.. 열심히 무언가를 들여다보고 있어서 깜놀랬어요..
보통은 프로그램북을 보거나... 할텐데 말이에요..
지하철에서도 책보는 사람들 거의 없더군요..
저도 집에서 수시로 폰을 들여다보긴 하는데.. 바깥에선 잘 안보게 되거든요..
부모가 신경써야할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그 만큼 부모 노릇도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느리게 사는 삶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2주전까지만 해도 일반 폰이였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친구가
처음으로 카톡을 보내서 드디어 스마트폰 했네 하길래 이제서야 원시인에서 벗어났다 했더니
친구 말이 남들이 너무 빠른거라고 느리게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말이 듣기가 좋았어요 사실 저도 스마트폰을 하긴 했지만 제가 사용을 할줄 몰라서 인지
카톡만 하나 더 늘어나고 일반폰과 차이가 없네요 ^^;;
그래도 확실히 스마트폰을 하니 폰에 손이 가는 횟수가 많아졌어요
우리 아들이 엄마가 폰을 너무 자주 만진다는 잔소리까지 하더라구요
요즘 정말 우리가 너무 빠르게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은 아날로그적인 삶도 참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문에도 아이들이 친구들 폭행하고 하는거 보면 정말 아이들이 겁이 많이 없어지고 이기적이 되어가는게 보여요 이런 내용을 볼때마다 공부보다는 정말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요즘 아이들 해야할것도 많고 배워야할것도 많고 하지만 놀거리는 별로 없고~
참 마음이 안타까워요 좋은 글 읽고 마음에 다시 한번 깊이 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도 아이지만 저자신이 스마트폰 중독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요. 한때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앞서(?)간다고도 느끼며 좋아했는데 결국은 남는게 별로 없고 눈만 버리더라구요. 요즘은 다시 천천히 회복 중입니다. 결국 인터넷세상 보다는 얼굴보고 살부대끼는 현실세계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제게는 해결책인거 같네요.
정말 사이코패스로 이어질 수 있다니 무섭네요.
오늘부터 당장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걱정이긴 한데 제 친구가 애들한테 핸드폰을 너무 잘 줘서 걱정이예요.
저는 지나가는 말로 기분나쁘지 않게 몇번 말하긴 했는데..
아이들이 엄마폰,아빠폰을 당연히 한개씩 가지고 놀더라고요.
더 어린 둘째가 더 심각해보이구요.
집에서건 차에서건 식당에서건 무조건 핸드폰을 달라더군요.
친구는 귀찮으니 줘버리고..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중독이 사이코패스의 시작일수도 생각하니,섬뜩하고 소름끼치네요.
중독.. 알고 들어서 인지는 하고 있었으나, 또 이렇게 자세히 글을 읽으니,
팍팍 와닿네요.
우리애들, 스마트폰이 없어서 , 제가 해주는
영어앱 몇개 말고는 사용을 안해요..
하지만, 나름대로는 안해야겠다 생각해서 안하는건데,
유창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게임하고 하는 애들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문자를 스스로 다 깨쳐서 보내줄알고, 게임도 척척깔고,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하고싶은거 다 한다고하면서요..
게임을 하면서 걸어다니는데, 위험을 떠나서 엄마들이 무신경하게 그냥 둬서
참 놀랐던적이 있습니다.
전에 구성애 선생님이 여기 지역에 오셔서 강연을 한적이 있는데,
그 말이 와닿았어요.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얘기하셨고,
중독에 걸린 애들을 모아놓고 4박 5일,혹은 2박3일 정도,
교정하면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하면,
십중팔구, 그 건물에 있는 현금지급기의 자판이 다 망가져서 주저앉는다고 하더라구요.
멈추고 싶어도 멈출수 없는것이, 게임중독이라고...
게임중독에 빠진애들은 뭔가 손으로 두들기지 않으면 미치는데,
그래서 현금지급기를 PC라 생각하고 막 두들겨서 남아나질 않는데요.
참.. 엄마들이 이런걸 알아야하는데, 너무 모르는것같아요.
저도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고...
애들이랑 놀때도, 카톡오면, 바로 확인하고 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좀 자제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가금 도서관에 가보면 도서관 안이나 밖에 의자에 앉아 초등형아들이 완전 빠져 스마트폰으로
신나게 게임하는 걸 보면 그것도 남자아이들이라 걱정을 했어요.~
어린 시절 몰입하는 시간도 좋다고 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집도 2년전에 마음 먹고 tv를 치웠더니 스마트폰이 빈자릴 메꿔 가고 있어요
저 혼자~ 폰을 괜히 샀어^^;; 란 한탄스런 말을 매일 반복합니다.
좋은 의도로 만든 기술이라도 나쁘게 사용, 집착하면 뭐가 남을까요.~
오늘도 only 핸펀이 되지 않게 바랄뿐~~
이렇게 전문가분께서 풀어주시니 답답하던 맘이 좀 풀리네요...요즘 너무 쉽게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엄마들을 보고 있으면 제가 다 답답했거든요...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잖아요?
학교도 마찬가진거 같아요...아예,,공문으로 무슨무슨앱을 깔아라 하고 오더라구요...방학때 긴급연락도 카카오톡인가하는걸로 다들 연결되어서 휴대폰없는 저희아이는 엄마폰으로 문자가 따로왔어요...
우리집 아이들에게는 숙제든 뭐든 인터넷보다는 책을 통해서 자료를 조사하도록 하고 있어요..사전도 종이사전...얇은 종이 한장한장 넘겨가며 깊은맛?을 느껴보라구요^^ 어떨땐 제가 좀 심한가 너무 제한을 두는건가 싶기도 했는데,,,너무 세상물정모르는 자식교육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아무튼 요즘세상은 부모들이 각성하고 더 반성해야하지않나 하는 세상이기는인거같어요...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완전 두서가 없네요..공감하는 글이라 흥분하며?^^무작정 쓰고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