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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중학수학에 인강을 이용하기 시작하셨군요.
학원이나 인강이나 잘못하면 수동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은데 브죵님은 현명하게 능동적인 학습이 되도록 잘 하시고 계신 것 같네요.
저도 나중에 제가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면 아이 수학에 인강을 활용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제 넘게 한 마디 드린다면 현재 방식도 좋지만 아이가 인강에 익숙해 지면 혼자서 책보고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만 찾아서 인강을 듣는 방식으로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좀 더 능동성이 강화된 방법이 되겠죠...
아이 아빠 아는 분이 목동 영어과목 스타강사랑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는데요
자신이 영어 가르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하드래요.
아마도 자신이 가르쳐주는 거에 비해 돈을 너무 많이 받고 느껴서 그런거겠죠....
그러면서 학원을 하나만 보내야만 한다면 수학을 보내라고 하드래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히라고...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내신 3~4 등급 받는 애들 중에
자기 수업듣고 쑥쑥 성적이 오르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독서가 되어 있는 애들이라고 합니다
1~2 등급 애들 중에 문제는 잘 푸는데 내용을 제대로 잘 이해 못하고 답만 맞추는 애들이 많다네요
문제푸는 요령만 늘어서 그런가봐요...
아이 아빠가 영어는 보내지 말고 수학 하나만 보내라 해서
저흰 예체능 시키고 (바이올린 해요, 발레랑) 수학 학원만 다니고 있네요.
수학학원 숙제 우선으로 하다 보면 저흰 영어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ㅠㅠ
영어학습지 하나 얼마전부터 시작했구요....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구요
그런데 혼자 공부할 수 있으면 인강이 좋은 것들이 많으니까 혼자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단 의지가 있어야 하겠지요.
아이한테 맞는 공부방법을 잘 찾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관찰 중.... 올해까지만 수학학원 보내고 내년엔 영어학원을 보내볼까도 생각중이랍니다.
좀 지켜볼라구요
브죵님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을 뵈니 넘 반갑습니다.
중학 수학은 2월에 시작했는데 개념원리하고 쎈으로 하다 보니 이제 방정식을 앞에 두고 있어요.
중간에 과학실험대회다 중간고사다 해서 좀 빼 먹고,
무엇보다 아이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공감이 형성이 안 되다 보니 힘이 드네요.
무턱대로 초등 하던 것처럼 혼자 해라 하다 보니 빈구석이 보여요.
오늘 학원에 테스트 하러 가는데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학원도 과외도 뭣하나 백프로 믿을 수가 없으니...
엄마표 영어도 시들시들한데 수학도 그냥 저냥 시들시들할까봐 제일 걱정입니다.
저흰 동생 땜에 봐주지도 못하거든요.ㅠㅠ
저희집이야 아직 시간이 많지만 5,6학년아이들을 둔 맘님들에게는
브죵님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꺼에요.
인강경험담 자주 들려주셔요~^^*
아이가 인강들을때에 엄마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어떤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우리 애 중등 때 그 M 인강 덕 좀 봤어요.
수학은 과외를 시키고 인강으로 두어 과목 했던 기억이 나요.
선생님이 재미있게 한다고 낄낄거리면서 듣더군요.
나머지 과목은 내가 붙들고 같이 교과서 읽으며 씨름했어요.
난 지금 애 공부 안 가르쳐서 날아갈 거 같어~~ 엄마표의 고통...
그 후 고등 때 SAT 인강해보려니 잘 하는 강사가 없어서 효과를 못 봤네요.
유명강사는 강남에서 고액 강의만 하고 인강을 안 찍는다는 걸 그 때 알았어요.
학원 드나드는 시간이 안 드니 잘 활용하면 인강이 참 좋을텐데
집중력이 짧은 애들한테는 그것도 좋은 권유가 못 되더라고요.
브종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 고민하던 바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우리도 학교 문제와 학원 과외로 많은 고민을 하다가 당분간은 혼자서 해보고 인강을 해보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 어떤 학원도 거리상 다닐수 없다는 게 참 엄마를 불안하게 하지만 전 당분간 더 아이를 믿고 가보려구요 모든 과목을 혼자 집에서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 그리고 제가 도와줄 수 없는 현시점 모든 것이 지치게 만들었는데 같은 또래를 키우고 있는 만큼 공감되고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인강 수업 ,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기로 맘만 먹고 있었거든요.
오늘 어버이날 양쪽 어머니 만나고 선물 드리고 오느라 좀 피곤하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제가 요새 중 1수학 공부하잖아요.. 으히히~~~
정말 착한 쌤을 만나서 기분 좋게 하고 있어요. 저랑 기본 가치관이나 성향이 비슷하다랄까..
이 분은 엄마표 수업 받는 분들께 받는 수업료를 몽땅 다 기부하셔요.. 그러고 보니 저보다는 훨~~~씬 착한 분이시네요.. 헤헷.
암튼.. 이 쌤도 현재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셔요.
헌데 엄마인 저희들한테는 그러시더라구요. 같은 문제를 틀려도 아이마다 틀린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수학은 인강으로 안되는 거라고 말이에요. 그 부분이 학원을 하면서도 제일 신경을 쓰는 부분이래요.
제가 풀어보니 기본 개념은 전체 설명 들으면서 하겠어요.
근데 심화나 조금 복잡한 문제는 인강으로 해결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도 아직 초딩 엄마라 생각만 그래요. 그래서 개념을 인강으로 하고 그 이상은 스스로 도저히 힘들다 하면 과외나 1:1 수학전문학원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