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시급한건, 밤 8시 정도에 재우는 게 급선무 같애요. 재워주실분 안계신가요?
그걸 원칙으로 하셔야해요. 대충 11시쯤 자면 아이 하루가 엉망이 됩니다.
그러면 아침 7시에는 일어날거에요. 어쩜 6시에 일어날수도 있어요. 그리고 데리고 자세요. 아이가 자면 볼 뽀뽀해주면서 엄마가 옆에서 잔다는 걸 잠결에 알도록. 엄마냄새 맡게 같이 자는 거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30분이라도 같이 책 보고 그러면 어떠세요. 일유든 영유든 11시에 자면, 절대로 5살 아이가 아침 8시대에 못일어납니다. 5세 아이들은 잠을 많이 자야 키가 커요.
저는요... 원어민 선생님 어릴 때 부터 꼭 붙여야 한다... 그런 쪽은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한참 영어에 빠졌던 중학생때는 길에 지나다니는 외국사람(그때만해도 이렇게 외국인이 별로 없어서)만 보면 괜히 두근두근 말도 시켜 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건 내가 아는 걸 확인하고 써 먹어 보겠다는 제 의지에 의해서 그랬었지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특히 어린 여자아이들은 어른남자들도 무서워 하잖아요.
그런데 남자 원어민들 보고 우는 아이들도 많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중요한 거는 원어민이 아니라 영어를 어떻게 접하게 되는가.. 관심을 가지게 되는가.. 흥미를 이끌 수 있는가...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동기니까요.
사실 많은 영어 유치원이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은 뒤로 넘기고 영어만 겉할기로 하는 곳들도 많잖아요.
그렇다고 좀 괜찮다 싶은 데는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고...
어린 아이들은 거의 색칠하기만 하다 돌아오는 경우도 많아서.... 돈도 돈이지만
사실 그 나이때는 언어와 인지발달이 마구마구 치솟는 때라 이때 영어 이외에 다른 인지발달을 위해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접해야 할 때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고 어린 걸 너무 힘들게 아침에 8:20분까지 차 태워 보내려면 아이가 밥먹고 그러려면 7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할 거잖아요. 그럼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말씀하신 대로 엄마랑 이모랑 해 주시고 그러다가 좋은 곳 있으면 또 보내시고 그래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 위주로 생각하면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하다 만 5세 이상 되어서 친구 사귀는 재미 알기 시작하고 사회성 발달 할 때쯤 그때 보내셔도 좋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인데....
제가 주제넘게 끼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는 아이를 보내고 나서 얼마나 마음이 심란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