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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스피치 대회에 임하는 완전 성격다른 엄마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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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수아마미
  • |
  • 2013-05-31 03:43
답댓글

제 생각에는 아드님이 스스로 준비하게

어머님께서 기다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 초3 딸 아이도 팝송 대회 나간다고 연습하고 있어요.

곡 정할 때 같이 정하고, 나머지는 혼자 연습합니다.

물론 답답하지요ㅠㅠ

그래도 참고 있습니다.

혼자 연습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라고....

 

독서 토론 대회도 반 대표로 나간다고 좋아하면서

집에 왔더군요.

혼자 사전도 찾고, 책도 읽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첫 문제에서 탈락했네요.

첫 장 첫 줄에 나온 문장을 틀린 것입니다.

거의 절반이 틀렸나봐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상처받고 우는 아이도 있고

 아수라장이었다고 남편이 말하더군요.

반면 딸 아이는

다음 부터는 아무리 쉬운 것도 지나치지 않고 꼼꼼히 공부 하겠다고...

생각이 예뻐서 안아줬어요.

 

남들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것을 아드님이 하고 있는 것이니

한 발 물러나서 지켜 보셨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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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3-05-31 19:03
오늘 안그래도 아들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엇어요..
한번도 연습하자고 하지 않아 속상해 하고 있다가 어제 뭐때문인지 스피치 이야기가 나왔는데... 학교에서 혼자서 대본 읽고 외우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특하더라구요..
근데 소리 내지 않고 속으로만 하니 오늘 제 앞에서 한번 해보는데 실수가 잦고 입에 붙지가 않네요^^
더 이상은 아무말 않고 있는데...
보고 있자니 안타깝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 대견스럽기도 하고 좀더 아들을 믿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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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리
  • |
  • 2013-05-30 10:35
답댓글

연습할때 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아이랑 보면서

아이가 자기 모습을 보고 스스로 바꿀점을 찾아 가는게 좋아요.

엄마 이런걸 좀 신경 써야 겠어..라고 말하면

그래,맞아,오~훌륭..이런 추임새만 엄마가 넣어 주는거죠.

또 잘하고 있는 부분도 얘기해 보구요.

계속 지적해 주어도 아이는 감이 안올수도 있죠.

완성된 수준의 동영상은 멋진 추억이 된답니다.

자기 동영상 보면서 들으니까 한번 더 외우는 효과도 있어요.

무대 기질 있는 얘들이 이런 대회는 더 잘 맞아요.

저희 아인 그런 친구랑 팀을 했더니 대박이었어요.

무대 나올때 동선까지 생각하는 친구라 깜짝 놀랬죠.

저희 아인 촬영만 하믄 얼굴이 경직되는 스탈^^이구요.

발전하는게 중요하니 즐겁게 해 보세요.

초게엔 거의 오질 않아 몇학년인지도 모르고 얘기 하고 갑니다.

옛 생각이 나서요.

두녀석 매일 연습 시키고 소품도 부직포로 만들고

그때 동영상 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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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3-05-30 18:41
3학년이고 올해 처음 도전히 보는거예요^^
저희 집도 무대체질하고는 안맞는것 같아요...^^
집에서 큰소리로 천천히 연습을 시키고 동영상도 찍고 했는데 교실에서 연습할땐 너무 떨려서 소리가 크게 나오질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좀더 봐주고 싶었던 건데.....
제 욕심이 과했나 싶기도하고........그러네요^^
사실 아직도 아이가 연습해요.. 하는 말을 안해서 답답해 하고 있는 중인데요...
제발 먼저 말해주기를 ....스스로 하고싶어 하기를...아직은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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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와달
  • |
  • 2013-05-30 08:37
답댓글

제이제이마미님...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저도 맨날 울 딸래미 보면서 가슴을 두드려요...ㅋㅋ

그러다가도 "저러니 애지."하면서 스스로 위로해요.

 

말하기 대회 나가는게 처음인가요?

처음이라면 그냥 한 번 내버려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중1때 영어말하기 대회 나갔는데 영어학원도 한 번 안 다녀본 제가

나가겠다고 신청하고, 원고 쓰고, 외우고....

결과는...

선생님들 앞에서 말하기를 하다가 기억이 안나는거예요...

멈추고 원고 다시 보고 생각나서 했는데 입상은 못했어요.

그 때 경험으로 그렇게 부실하게 준비하면 안 되는구나 싶어서

다음해부터 열심히 외웠어요... 밥 먹으면서도, 자면서도....

그리고 2등 상까지 받아봤어요...

1등하는 애가 제 친구였는데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어서 1등은 바라지도 않았답니다.

 

처음이라면 분위기 파악할 겸,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알아볼 겸

가볍게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올해 경험해보고 내년에도 정말 참가를 원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더 열심히 준비할 것 같아요.

 

옆에서 응원과 격려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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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3-05-30 18:35
요즘 사실 고민중 하나예요..
1학년때부터3학년까지(지금이 3학년) 독서 골든벨을 하면 늘 반 예선은 1등이었어요.
근데 본선에 나가면 결과가 별로 인거예요..
거기다 지금 영어스피치도.. 반에서도 또 젤 나은가봐요..
근데 또 이리 흐지부지 되어 결과도 그냥 그냥이면 ... 담엔 잘 해보겠다고 생각을 할지.. 아님 점점 결과에 담담해져 버리는건 아닌지....
애가 워낙에 욕심이 없어요..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거든요...
왠지 요즘은 나때문인가 싶기도 하고....그래서 봐줘야 하나 하겠다고 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고민이 되는것 같아요^^
아직은 하겠다고 할때까지 기다리는 중인데 .... 어렵네요^^
천사와 달 님 처럼 이번이 계기가 되어 하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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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rose
  • |
  • 2013-05-30 08:20
답댓글

잘 하고는 싶지만 지적을 받으니 부담스러운 거죠.

저희 아이도 매년 그랬어요.

저희는 많이 안 하고 아침에 학교 가기 전 잠깐, 하교 후 잠깐, 자기 전에 잠깐씩만 했어요. 그게 더 효과적이구요.

나중에는 동영상도 찍어보고, 휴대폰으로 녹음도 하고, 다 외우기 전에는 외우지말고 보고 소리 내서만 읽어라 했더니 올해는 일도 아니더라구요.

자기도 알고 있지만 고쳐지기 힘든 부분 있잖아요?

그래도 스스로 하겠다고 했다니 그게 어디랍니까?

전 3학년 때부터 안하겠다고 한 거 6학년까지 끌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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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3-05-30 18:28
지금 외우는건 다하고 부족한 부분만 조금 봐주면 되는데....
조금만 봐주면 될것 같아 시작하면 또 부족한게 눈에 보이고... 그러다보니 아이도 힘이 들었나봐요...
근데 어제부터 아직까지도 연습하겠다는 말을 한번도 안하니 저만 속이 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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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5-29 23:38
답댓글
아직 초보엄마 제생각엔 오늘은 쉬고팠나봐요 자기가 나가고파한 대회니 얼마나 열심히 했을련지요...엄마눈엔 부족할지언정...그런데 엄마는 더한걸 요구하지 선생님도 오늘은 부족한점 지적하시지...마냥속상했던게 아닐까요? 속상하진않았니? 좀더연습이필요한것도 같은데? 오늘은 어쩔래? 라고 풀어가시면 어떠실지요 >< 그냥 저라면 그런기분이었을것 같아 초보맘이 슬쩍의견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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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3-05-30 18:26
정말 제가 닮고 싶은 성격이에요..
좀 너그러운 엄마가 되고 싶은데... 제가 욕심이 많은지 마음같지가 않아요,,,ㅠ.ㅠ
애들 일엔 왤케 욕심이 자꾸 커지는건지...
자제하려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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