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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란, 잊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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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로빙화
  • |
  • 2013-06-26 11:51
답댓글

한국전쟁이 북침인지 남침인지 모르는 중고생이 과반수가 넘는다는 여론조사도 있어서 놀랐어요.

남쪽으로 침략인지 남쪽의 침략인지 어휘상의 혼돈도 있겠지만 

우리세대가 과장된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것에 비하면

요즘은 학교에서 6.25 전쟁에 대해서조차 자세히 가르치지 않은 듯 해요.

림이에게 물어보니 조회시간에 화면으로 짧은 동영상하나 본게 다라고 하네요.

시간나면 책읽고 관련자료도 찾아서 아이와 얘기도 나눠봐야겠습니다.

박사님께서 올려주신 사진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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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주리
  • |
  • 2013-06-26 11:28
답댓글

참 안타까운 일이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만 해도 전쟁을 겪고 힘들게 살아온 세대인데

벌써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되고 있다니...

저부터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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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3-06-25 23:44
답댓글

박사님 부모님들에게 이런 아픔을 주고간 전쟁이였군요~

마침 오늘 아이들과 NIE수업을 하면서 우리 할머니,할아버지들이 겪으셨던 전쟁이라고 말해주었더니

아이들이 놀라더라구요.

아무래도 역사...라고 하면 아주 먼~이야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인것 같기도 해요.

오늘 읽은것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naeil.com/news/miznaeil/board_view.asp?ALCode=01&uid=20576

저희 세대가 요즘 아이들 보다더 근현대사에 대해서 적게 배웠다고 하네요.

부모가 제대로 역사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

하긴,,,저만해도 박사님이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니 우리나라 제 부모님들 어릴적 사진이라고

믿기지가 않아요.

마치 아프리카 사진을 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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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3-06-25 10:29
답댓글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6월 초에 6.25관련 전시같은 것을 했어요.

운동장에서 사진과함께 몇가지 물건을 보여준듯해요.

 

그래도 피부에 와닿지 않는 이야기겠죠 아이들 세대에겐..

 

우리나라 학생들 6.25에 대해 모른다고 오늘아침 신문에 나왔던데~

오늘이 6월 25일이어서 그랬군요^^;;;

아~~~내 정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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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3-06-25 10:14
답댓글

 

이즈음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올려요. 몽실언니는 다들 아실테고,,

아이가 6.25가 싫대요. 아마 복잡하단 얘기겠죠.

학교에서도 현대사부분에 6.25는 빼고 배운다네요. 방학전 잠깐 보고 지나간답니다.

선생님들도 부담스러운 듯 합니다.

너무도 평온하니 진짜 일어난일 인지도 헷갈리네요.

기억할 부분은 기리게 하는 것도 도리 이지싶어요.

예전 포스터 표어가 생각 나요. 잊지 말자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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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6-25 10:39
부담스럽겠지요....
저도 5 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아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어요.
한 나라의 군대가 자국민에게 저지른 일을 어떻게 이해시키겠어요.
게다가 제 자신도 오랜동안 광주폭동 등으로 듣고 생각하기를 종용받았거든요.
아직도 깡패들의 쌈질이나 '빨갱이'의 선동으로 몰아대는 언론이 있어요.
그들도 이 땅에서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일까?, 이 말로 심한 욕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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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3-06-25 09:45
답댓글
전쟁 정말 비극 그자체죠
북한이 미사일쏠수 있다고 들은후부터 우리아이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수시로 전쟁나냐고 묻곤해요
그리고 며칠전에는 6.25전쟁에 대해서 심각하게 말하더라구요
다른 나라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거라면서요
한국사책 보면서 전쟁에 대해서 관심깊게 읽었나보더라구요
외할머니도 북한에 언니,동생분이 있는데 지금 팔순이 넘으셨는데
항상 언니,동생이야기 하시는거 보면 마음이 아파요
우리가 겪지 않았지만 전쟁에 대해서는 정말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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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주니
  • |
  • 2013-06-25 09:27
답댓글

전쟁은 그 자체가 비극입니다. 저도 전후세대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그 당시의 우리의 상황을 잘 말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전쟁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간간히 얘기를 하고 있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싸움 혹은 전쟁이란 단어를 재미와 흥미로 받아들입니다. (아무래도 만화등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특히 저희 아들. 아직 애기인지, 전쟁으로 고통받는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의 얘기를 해 줘도 쉽게 동화되지 못합니다. ㅠ.ㅠ

우리의 전쟁은 이념전쟁이었고, 현재도 진행형이죠. 어릴때 반공교육 철저히 받았는데... 그때 "똘이장군"이란 만화영화 았었어요. 북한군들이 늑대로나오는... 정말 철저히 세뇌당했는지, 전 그때, 북한 사람들이 늑대같이 생긴줄 알았어요. 사실 자라고 나서, 반공교육에 치를 떤 후, 전쟁을 스스로 잊어버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호국의 달 6월. 그리고 6.25

박사님 말씀 처럼, 저도 아이와 함께, 더 이야기 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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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진성맘
  • |
  • 2013-06-25 09:26
답댓글

박사님, 저희 친정도 이산의 아픔을 가지고 있답니다.

어릴 적 친정 아버지가 가끔 술 드시고 오시면 그 옛날 아빠의 고향,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주셨더랬습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도 황해도가 고향이시네요. 고향 주소를 가르쳐주시면서 혹시 아빠가 살아서 가보지 못하더라고 당신 돌아가신 뒤 통일이 되거들랑 꼭 그 주소로 찾아가보라고 당부하시곤 하셨습니다.

 

이런 내막을 갖고서도 저는 우리 아이들한테 6.25 한국전을 상기시키지 못했네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한테 외할아버지 얘기 풀어놓고 함께 애기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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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3-06-25 08:49
답댓글
저도 며칠전 기사에서 요즘 아이들이 한국전쟁을
잘 모른다는 얘기를 읽었어요.
몇년도에 일어났는지 누가 일으킨건지..연평도사건도 그렇고...

오늘 아침에 밥 먹으면서 로즈에게 오늘이 무슨날인지,
할아버진집이 폭격을 맞아 피난도 다녀셨다는얘기등
60여전 오늘이 어떤날이었는지 상기시켜 보냈어요.

저도 전쟁을 겪지않아 잘 모르지만 위 사진중에 가족 잃고 우는
어머니들 모습이 인상깊네요. 그리고 배고팠을 아이들..
저희아빠도 참 배가 많이 고팠다고 하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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