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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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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오로라공쥬
  • |
  • 2013-06-28 08:54
답댓글

닉넴을 바꾸셨군요.^^ 실천력도 빠르셔라~~~.^^

아이와 함께 나온 여행길의 메모라.......이거 뭔가 영화같은 분위기?

오늘 하루를 그냥 그대로 즐기기.....

새로샘님의 글을 읽으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아이들과 지하철을 타면서 그 순간을 즐기는 느낌.

정말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못 이긴다더니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얼마전에도 썼듯이 언제부턴가 어딘가를 가면 아이손에 휴대폰이 쥐어있어요.

남편은 운전을 하고 아이는 게임을 하고 저는 혼자 창밖을 바라보죠.

그 지긋지긋한 멀미땜에 늘 차 탈때가 곤욕인데 이렇게 셋이 있어도

각자 자기의 몫(?ㅋㅋㅋㅋ)을 나름 열심히 하는 것에 묘한 편안함을 즐기고 있어요.

 

어릴 적 멀미가 몇 년전부터 다시 심해지기 시작하면서

몸이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신경 못 쓰다가 세상이 핑그르 돌면서 다시 쓰러지고 말았어요.

병원에 가서 알게 된 사실이 제가 귀에 이상이 있더군요.

그게 몸이 안 좋으면 심한 멀미와 차를 타지 않고 일어서기만해도

구토로 이어지는 아줌마들에게 잘 생기는 병이래요.

어릴때부터 유난히 멀미가 심한 저는 그 부분이 특히 약했던지라 일찍 온거 같아요.

 

누군가는 지하철에서 시를 쓰는데 저는 늘 차안에서 멀미와 전쟁을 해요.

이게 몸이 안 좋을때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제가 직접 운전을 해도 발동을 하는지라.....ㅋㅋㅋㅋ

그렇게 멀미와 전쟁을 하면서도 줄기차게 놀러 다니는 저도 대단하지요.^^ㅋㅋㅋㅋ

아무도 안 인정해도 스스로 전 멋지게 살고 있다고 주문을 걸어요.

사는 방법은 다르지만 새로샘님도 참 멋지게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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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6-28 14:43
네,,,,또 제가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ㅋ
아,,그 멀미가 일종의 병이었어요? 저도 오공님이랑 상태가 똑같거든요. 그래서 주로 지하철로 나들이를 가요..어릴 때부터 멀미가 심했는데 중학교 때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러더니 큰 아이 임신하고서부터 다시 시작되었어요. 저는 빈혈이 좀 심해서인가?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귀가 안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멋지게 살고 있지는 못해요..
아직도 배우고 싶은 것만 많아서 여기 저기 쑤시고만 다니는 영양가 없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댓글로나마 알게 되어서 기뻐요..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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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개의보석
  • |
  • 2013-06-27 22:52
답댓글

닉네임을 바꾸셨나봐요.... 이렇게 글을 읽다보니 큰 아들의 멘트가 그냥 나온게 아닌거 같네요.

엄마의 표현력을 꼭 닮은거 같은데요...^^ 

새로샘님의 글들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사랑못받는^^; 우리 첫째에게  사랑많이 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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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6-28 14:47
네..닉네임이 너무 현실적이라서...ㅋㅋ
그니까요. 이 녀석은 어록이 있을만큼 말하는 것이 깜짝 깜짝...
어제는 자러 들어갔다가 갑자가 나와 저를 백허그 하며 이런 멘트를..
"도대체 내 맘에 무슨 짓을 하건야. 내 맘에서 뭘 훔쳐간 거야? 사랑해~~"

이눔시끼,,,어디서 이런 멘트를 입력해오는지..생각할수록 웃기고 뭐 이런 놈이 있나 하는 생각도 되고
마치 저를 애인 대하듯이 하는 이런 입질이 진짜 황당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럽니다.
이 녀석 왜 이럴까요?
님의 세개의 보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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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개의보석
  • |
  • 2013-06-28 15:20
아이고...이런 아들이 나중에 여자친구 데려오면
배신감? 느끼시겠어요 ㅋㅋ
저의 세개의 보석은 세 딸이랍니다.
말은 보석이라 하면서 돌멩이 취급하며 키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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