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 원하는 댓글은 아니겠구요..
저두 같은 고민으로 벌써 두달을 훌쩍 흘려보내는 미련퉁이맘인지라...ㅠㅠ
아이 학년이나 직장맘인거나..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요..
낮에 애들 없는 놀이터에서 애들 기다리면서 시간보낼 딸아이를 생각하니 안되겠다 싶어서 영어학원을 보냈었는데. 맨날 저녁에 빈칸 채우는 문제풀기와 단어외우다 시간 다 보내는 것 같아서... 5월에 끊고..지금껏 방황중이네요...
과외도 생각했었는데.. 프리토킹위주로 해주실 선생님을 만나기도 어렵거니와, 맘에 맞는 선생님은 시간을 뺄 수 없다며 거절하시고..
곧 방학도 다가오는데 하루종일 아이혼자 어떻게 보낼지도 걱정이고...
영어도서관이라도 보내봐야하나.. 생각만 잔뜩하네요...ㅠㅠ
..
심난한 맘에.. 원하는 댓글도 아니면서..저혼자 주절주절...
죄송합니다.....
댓글이 없길래....
사실은 저도 지금 무척 고민중이거든요.
학년이 높고 낮고에 관계없이
학원에 대한 고민은 사교육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엄마표....
자녀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꾸준함으로 진행한다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보통의 워킹맘들에겐 엄청 부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쑥쑥에는 정말 열정적인 슈퍼맘들 많습니다.
그분들 정말 존경하구요
때론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엄마들 마냥 고개 쑥여야하나
그건 아닐겁니다....
엄마표가 좀 버거운 분들 여기서 부지런한 분들 어설프게 따라하다
계속 시간만 낭비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고
때론 그 어설픔도 쌓여 뭔가를 이루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아이들 이제 초등생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엄마표든 학원표든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행복이란 걸
항상 기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