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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 내 맘대로 시 쓰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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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홍박샘
  • |
  • 2013-07-16 15:57
답댓글

그냥 자신있게 쓰세요. 우리를 신뢰하니 오시는 거잖아요.

수많은 눈이 보면서 고개를 끄덕인다고 생각하면 용기가 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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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16 16:15
그니까요..
그리고 누가 어줍잖다고 하더라도 그것 또한 그 분의 자유인 것을 말이죠..
그런데도 새로운 공간이다 보니 자꾸 노파심이 생기네요.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 이런 졸작을 올려도 되는건가? 또는 개인적인 감상을 올려도 되는 건가?
간혹 막 푸쉬하다가도 지나치게 조심스러워지기도 하더라고요..
'고개를 끄덕인다'보다 '수많은 눈'이 의식되는 이 나의 정체성..ㅋ ㅋ
근데 이게 저의 모습이어요. 박사님 ㅠㅠ
그러나 푸쉬는 계속됩니다.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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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3-07-16 12:35
답댓글

황지우님의 시처럼

그냥 서로를 사는게야

이 싯귀를 조금씩 느껴가고 있네요.

 

새로샘님의 자작시처럼

달빛의 은은한 체온으로 서로를 바라보면서 사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시의 재미를 새록새록 느끼게 해주시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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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16 15:46
그렇죠..저도 그랬어요.
"서로를 사는 게야" 이 말이 맘 속에 콱 박히더라고요.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황지우 시인이 아팠을 때 그 사모님이 병간호를 극진하게 했다는..
이런 여담을 읽은 기억이 나요..근데 확실한지는???
어느덧 접착제 마냥 서로를 강하게 끌어안고 있는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부부"라는 이름의 접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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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3-07-16 11:04
답댓글

새로샘님! 오늘도 님의 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서로 생각이 같은 부부가 얼마나 되겠어요.

저는 살아가면서 점점 그 분위기가 비슷해지는 부부가 아름다워보여요.

저 사진속의 고목처럼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부부가 되도록 해야겠죠.

저희 부부는 서로의 단점을 별로 말하지 않아요. 때문에 싸울 일도 별로 없어요.

혹자는 싸울 때는 맹렬히 싸우라고 하지만 ...서로에게 상처를 줄 뿐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부족한 것을 알기에 남편에게도 어떤 것을 강요하진 않고 살려고 해요. 남편도 저에게 똑같은 것을 느낄 테니까요.

오늘도 좋은 시 잘 감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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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16 11:38
꽃향유님과 남편분은 참 지혜롭게 동반자의 삶을 살아가시네요.
맞아요,,,내가 부족한 줄 알면 다른 이의 부족함에도 너그러워지는 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랑 참 많이 다르죠..
그래서 만나나봐요.
저는 이상주의자에 가치지향적이고 남편은 현실지향적이고
저는 덜렁이에 건망증 환자인데 남편은 꼼꼼한 스타일이고..
저는 독불장군인데 남편은 주위를 잘 살피고 나설 자리 안나설 자리 잘 정리하고..
제 건망증 땜에 남편이 짜증낼 때면, 그러니까 내가 당신 같은 사람이랑 만나 거잖아! 쭉 보살펴줘~~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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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rose
  • |
  • 2013-07-15 23:03
답댓글
이렇게 오려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에게 위안이 됩니다. 다른이의 작품을 읽을 기회가 생겨 넘 기쁘네요, 저에게도 용기가 생기길바래봅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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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16 11:41
그니까요..용기란 놈이 보기와 다르게 수줍음을 많이 타더라고요..
저는 용기라기 보다 그냥 뭔가를 긁적이고 싶었던 게죠..
하루 하루의 삶이 적어놓은 활자라도 없으면 왠지 아쉬울까봐..
용기야~~~~~~~~~~나오너라 꿍짜라짝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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