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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컨텐츠

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로빙화
  • |
  • 2013-07-20 10:04
답댓글

새끼냥이를 감싸안은 어미고양이 모습에 감동.

윤돌이 준돌이가 신기해하고 좋아하겠어요.^^

리미도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써서

집에 햄스터, 장수풍뎅이, 소라게, 지렁이 다섯마리 키우다가 지렁이들은 공원에 풀어줬어요.

얼마전 일년넘게 키우던 햄스터가 죽었는데 아침에 학교도 안가고 통곡하는 바람에 애 먹었어요.

학교다녀와서 묻어주면서도 자기를 버리고 갔다고 대성통곡을 해서

아줌마가 웃음참느라 뒤돌아 계셨다 하시더라구요.

단짝이 그날로 자기가 키우던 햄스터를 가져다 줘서

거북이와 병아리 키우는 단짝이랑 매일 동물얘기로 수다떨면서 놀고 있네요.

림이는 4학년 들어와서 제가 알림장 안봐준다고 선언했어요.

숙제와 준비물은 스스로 아슬아슬하게 빵구안날 정도로 챙겨가는데.

공부욕심은 여전히 없고 시험범위도 시험날짜도 몰라서,

친구엄마에게 물어보니 기말고사 3일전이라고 해서 식겁했었네요.

다행히 한글독서에 취미가 붙어서 요즘 짬나면 책들고 있는 걸로 위안삼고 있어요.

얼굴보고 수다떨어야하는데, 조만간 쪽지 드릴께요.

윤돌이 준돌이도 보고싶고, 개구장이맘님 근황도 궁금해요.

다행히 만성질환인 큰건 아니라고 하시니.

저희집도 이제 건강과 질병예방이 교육못잖은 관심사 일순위예요.

먹거리에도 좀더 신경쓰고 가족, 주위사람들에게도 운동권장하고 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 꼭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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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22 13:34
우리 리미를 초대해서 요 이쁜 고양이 보여줘야 할텐데 언제 쉬시나 모르겠네요. ^^
저희도 햄스터 키워봐서 아는데 1년만 지나면 쉽게 죽더라구요.
애완동물을 죽이지 않고 키우기가 어렵더라구요.
옛날 고양이도 죽었고, 토끼도 여러마리 죽었어요.
근데 매번 동물이 죽고나면 남편이 제가 저주해서 죽었다고 투덜대요. 헐~
-애완동물 키우다보면 냄새도 나고 귀챦아서 제가 늘 불평을 하긴 했지만 너무 억울해요. 흥!!

요즘 요 새끼 고양이가 한참 이뽀요.
눈빛이 푸른 색이고 털빛에 은색이 돌아요.
리미 보여주면 데려간다고 난리겠죠? ㅋㅋ

저희 가족들은 오늘 여행 떠났어요.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취소했는데, 다행히 회복이 잘 되어서
사실 오늘 정도 체력이면 저도 가도 될뻔했어요.
그래도 모처럼 아빠와 아들만의 시간이니 나름 색다르고 좋을것 같아요.
남편은 "요즘 아빠 어디가~가 인기라서 내가 다~ 데리고 다녀!"하고 주위사람들한테 자랑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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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냠
  • |
  • 2013-07-20 08:26
답댓글

와 ~~~ 신기하네요

고양이가 새끼 낳는 것도 보고 ...

개구쟁이 맘님 오랜만이예요 ~~~

아이들도 생명의 탄생을 한동안 신기했을 것 같아요 .. ^^;;

 

우리집 아이들도 .. 고양이 무지 좋아하는데 ..

잠시 한국갔을때 내 동생이 고양을 키워서 한동안 놀았거든요..

그 이후로 ... 더 좋아하네요

그래도 .. 우리집에 너네들과 아빠 말고 ..

또 다른 생명체를 돌봐야 하는건 또 엄마 몫이라서  안된다고 .. 딱 거절했어요 ... (냉정한 엄마)

 

애완동물 키우면 아이들 정서에 너무 좋다고 주위에서 말하더라구요..

애들 생각하면 키우고 싶지만... ㅋㅋ

 

우리 집은 여전히 잘 지내요.^^;;

솔이도 .. 유치원 이제 겨우 적응햇는데 ..

오늘부터 여름방학이라서 조금 아쉬워요 ..

방학끝나면 또 적응 하기 위해서 애써야 하니까요.

 

가온이도 오늘 방학하러 학교 갔어요~~~

요즘 매일 벌레 잡으러 다닌다고 .. 채집 통이랑 채집하는 채(?)랑 매일 들고 다니는데 ..

성과가 별로 좋지도 않고 .. 나비라도 잡은 날에는 솔이가 살짝 .. 채집통 물을 열어줘서

나비를 날려 보내줘서... 심기가 불편했답니다.

방학때는 꼭 장수풍뎅이 잡아서 키워보겠다고 ...얼마나 결심을 하는지.. ㅎㅎ

그런데 엄마는 정말 그 장수 풍뎅이가 덜컵 잡히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난 벌레도 못키우게 하는데 .. 개구쟁이 맘님  고양이키우게 해주는 거 보니까~~~

 감동 ~~~

 

올 여름에는 좀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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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22 13:29
아이고. 딸기냠님~ 반갑습니다.
제가 자주방에서 갑자기 잠수를 타서리..
우리 귀여운 솔이와 가온이도 건강하게 1학기 보내고 방학을 맞았군요.

참! 우리집 개구쟁이들과 남편이 오늘 새벽에 일본에 갔답니다!
도꾜 디즈니랜드만 2박3일로 다녀오기로 했거든요.
원래 저도 가려다가 제 건강때문에 저는 취소하고 애들만 보내요.
전 출근해서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구요.

저희 작은애도 엄마 껌딱지였는데
지난 6월에 교회에서 아빠랑 캠핑 프로그램을 참석하더니
그때부터 저에 대한 집착이 많이 줄었어요.
이렇게 남자 셋을 보내놓고 나니 섭섭하기는 커녕 후련합니다. ㅋㅋ

참~ 저희집에는 장수풍뎅이랑 사슴벌레도 키웁니다. ㅎㅎ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요.. .흑흑.. 전 싫은데...
남편 여행간 사이 제가 젤리 갈아줘야해요.
벌써 1년이 넘어서 그 사이에 알이 애벌레가 되어 성충까지 되었답니다.
중간에 죽으면 남편이 박제 표본을 만들어 두었구요. 쩝..

지금 일본 날씨는 어떤가요?
비가 와야 사람이 적다고 해서 비오길 기대하고 갔는데..

딸기냠님. 오랫만에 반가와요~
아이들과 행복한 여름방학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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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19 20:52
답댓글

와~~새끼를 낳았군요..

아이들랑 애완동물을 길러보는 경험이 꽤 유익한 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집에서 애완동물 기르는 것은, 특히 털 달린 애들 키우는 거는 정말 싫었는데

점점 기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저희 집은 달팽이를 기르고 있어요. 아빠가 다 신경쓰죠.

제가 귀찮은 일을 싫어해요. 그래서 아빠가 해요..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네요.

저번 오프모임에 나오시면 뵐 수 있으려나 기대도 했었고..

처음이었지만 익숙한 닉네임 쑥맘님들을 만나서 좋았어요.

개구쟁이맘 님도 뵙고 싶네요.

실은 직장생활 하신다기에 얼마 전 집에서 만든 마늘장아찌와 양파 장아찌까지 보내고 싶었다는..

주소 쪽지로 물어보고서..

근데 너무 오버아닌가 해서 그만두었어요..제가 간혹 오지랖을 떨어요.ㅋㅋ

건강까지 안좋으시다니 걱정이네요..

님의 글을 읽고 동질감 잔뜩 느끼고..공감 잔뜩 되고....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니 얼마나 힘들까 안스럽기도 하고...또 오지랖..

저도 어지간히 힘들었는데, 요즘 쑥 활동?하면서 추스리고 있어요.

여기서 자주 뵈요..

컬럼도 자주 올려주시고..

소개해주신책도 잘 읽고 있답니다. 밑줄 좍좍 그으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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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22 13:23
지난번 오프에 오셨군요.
맞아요. 사진에서 뵌것 같아요. ^^
저는 일하는 시간이라 나갈수가 없어서요.

마늘장아찌와 양파장아찌도 직접 만드시는군요.
그 와중에 저를 생각해주셨다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
그 마음 씀씀이 덕분에 마음이 푸근해지네요. 고맙습니다.

멜 레빈 책 읽고 계시나요?
밑줄 긋는 그 심정 알것 같아요.
우리가 독서를 할때, 어떤 문장을 만나면
내가 평소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언어로 형상화하지 못한, 바로 그 생각을 만날때가 있죠.
멜 레빈 책에는 그런 대목들이 참 많이 나와요. ^^

앞으로 또 자주 뵈요~
님과는 인연의 끈이 닿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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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22 13:57
맞아요..
평소에 생각했지만 언어로 형상화되지 못한, 바로 이것을 위하여 책을 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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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모
  • |
  • 2013-07-19 16:44
답댓글

저희 딸램도 고양이 무지 좋아하는데....

이 글 보면 무지 부러워 하겠네요.

러시안블루지요? 아가들이 엄마, 아빠랑 살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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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22 13:16
요즘 고양이들이 드디어 눈을 떴어요!
어미는 눈빛깔이 노란빛이 많은데
요 새끼 냥이들은 푸른빛이 나서 정말 이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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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감자
  • |
  • 2013-07-18 21:13
답댓글

어머~~ 고양이 완전 이뿌네요~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되서 경계의 눈초리가 느껴지네요 ㅎㅎ

왠지 엄마 마음이 느껴져서 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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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19 12:56
원래 눈초리가 약간 매서워요. ^^
고양이가 다 그렇듯..
새끼를 얼마나 극진하게 돌보는지 몰라요.
그 타고난 모성애란게 왠지 뭉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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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3-07-18 20:52
답댓글

반가운 소식에 미소지으며 읽어내려가다 보니 몸이 아프다는 철렁한 소식이,,,

걱정됩니다,,,,아프지마셔요~!!!

저는 단순해서 아직도 의사샘들은 병도 안나겠거니...하거든요.

쉬는날마다 아이들과 남편님과 함께 여행다니시는게 늘 부러웠었는데..

잘했어요~이번에는 푹~혼자만의 휴식을 취하시길 바래요.

항상 엄마공부도 열심히 하고, 환하게 짓는 웃음이 개구쟁이맘님의 트레드마크인데

그동안 열심히 하셨으니 이제는 좀 쉬셔도 될듯해요.

 

율라와 함께 한지 벌써 2년이 되었군요.

율라가 새끼고양이를 끌어당겨 젖을 물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왜 맘이 뭉클해지는지..^^

고양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크리스티가 보면 또 방학 내내 고양이 타령을 할것 같아서

철저히 숨겨야될것 같아요.

 

부디 건강 잘 살피시고요~~~환한 미소 가득한 개구쟁이맘님 얼굴 볼때까지 엥겔지수는

쭈욱~~~~올라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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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19 13:02
언니 책소개글 봤어요.
크리스티가 얼마나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책 소개글에 묻어있더라구요.
우리 고양이들 보면 얼마나 좋아할런지요? ^^

지난번 오프때 우아한 파란 원피스 모습 잘 봤어요.
언니는 세월이 비껴가는듯..
어쩜 몇년전 처음 만났을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아요?
아니 오히려 해가 갈수록 어려지는듯.

언제나 쑥쑥에서 푸근한 언니로,
좋은 가이드로, 멘토로 남아주셔서 고마와요~

제 건강은 넘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요.
약 먹은후 많이 좋아졌어요.
건망증때문에 약을 빼먹지만 않으면 별 문제 없거든요. ^^
언니도 은아랑 알찬 방학 되세요~~
담엔 한번 오프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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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임헵시바
  • |
  • 2013-07-18 20:39
답댓글
엄마 고양이랑 똑 닮은 아가 고양이들이네요~
무더운 여름에 새끼를 낳았으니 몸보신 좀 해주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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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19 12:56
네. 그래서 고양이 통조림을 사와서 매일 줘요.
원래 사료만 먹였는데 고기 맛을 아니까 게눈 감추듯 먹네요. ㅎㅎ
울 어머니가 미역국이나 뭔가 국물 있는것을 먹여야 하는게 아니냐 하시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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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3-07-18 17:43
답댓글

얼마전 티비를 보니 여자들이 출산과 육아와 호르몬변화로 남자보다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약을 드시게되어 맘이 좀 안좋네요.

좋은거 많이 드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사세요^^

 

엄마고양이가 새끼공양이를 보듬고 있는 표정이

참 예사롭지 않네요.

저흰 얼마전 두마리 또끼키우다 한마리는 그만...

나머지는 농장에 보냈어요.

점점 자라는데 손이 보통가는게 아니던데...

아빠랑 같이 도와주면서 키우면 좀 수월할수도 있지만...

애완동물기르는분 보면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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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19 12:59
토끼 키우셨으면 냄새가 장난 아니셨겠어요.
저희 토끼도 키워봐서 알아요. ^^
생각보다 잘 죽어요.
주로 물 오염때문에 설사를 하고 죽더군요.
근데 토끼는 똥 냄새가 장난 아니죠? 거의 외양간 수준.
베란다가 분리된 곳에서 키우다 이사오면서 이웃집에 줬어요.
실내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기엔 적절하지 않은듯. 마당이 낫더라구요.

고양이는 애완동물치고는 정말 손이 안가요.
저희가 강아지도 키워봐서 아는데... 비교가 안될 정도로 편해요.
그래도 털도 날리고 암컷은 발정기때 소리 지르는것도 힘들고...
사실은 없는게 나아요.
전 남편때문에 할 수 없이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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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18 15:31
답댓글

요새 제 피부를 보면서 나이 앞에 장사 없구나.. 싶은 생각이..

꼭 어떤 병명을 얻고 안 얻고가 아니라 그저 세월의 흐름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시작하는 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파도 행복하게 아프고 싶은데... 그러려면 어떤 내공을 더 키워야 할지..ㅎㅎ

애완동물을 제가 자신이 없어 못 키우게 하는데 나중에 아이들에게 원망을 듣게 될 것 같아요.

마당이나 잔디 깔린 집에 살면서 개도 키워보고 싶지만 막상 주택으로 가려니 감당이 안 될 것들이 너무 많아 선뜻 그러질 못하겠네요. 저도 남편이 다 해주면 개든 고양이든 키울 수 있을 거 같은데..ㅋㅋ

어떤 동물이든 새끼일 때는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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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19 12:55
마당 있는 집이 로망이라서
한동안 남편이랑 땅 사서 집 지으려고 땅보러 다닌 적이 있어요.
사정이 여의치 않자 단독 전세라도 들어가려고 또 알아봤죠.
결국은 단지 안 아파트안에서 조금 평수 넓히는 것으로 마무리했지만
단독으로 이사가지 못한 아쉬움은 늘 있어요.
그래도 아직도 그 꿈을 버리지는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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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3-07-18 15:00
답댓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더니...
두 아들 개구쟁이 짓 때문에 너무 속 썩고 살았나봐요. 토닥토닥
예전 환갑잔치가 큰 축복이던 시절, 웬만한 사람들은 성인병, 만성병 앓아볼 여가없이 일찍 삶을 마무리 할 수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백세시대라고 오래는 살지만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저희 아버지 말씀처럼 기계도 기능이 많으면 잔고장이 많듯이 기계로 치면 사람은 최고로 복잡한 기계이니 수명이 다할때까지 크고 작은 고장을 떠안으며 살살 고치며 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왜 신제품처럼 성능이 짱짱하지 않을까 투덜되면 만족도만 떨어지는 거 같아요.
섬세하게 다루며 오래 가는게 남는 장사인 것 같아요.

울 둘째랑 준수는 어쩜 성향이 이리 비슷한지 웃음이 나네요.
책 골라 오라면 맨 논픽션만 골라오고 수에 대한 감각은 누나보나 뛰어나서 아직도 연산을 헤매는 누나를 가끔 멘붕시키기도 해요.
근데 지난 주 받아쓰기 연습을 안해 갔더니 40점이라는 점수가 나와서...ㅡ.ㅡ
그래도 의기양양, 엄마가 외국인이고 한글을 못 뗀 짝은 받아쓰기 급수표를 보고 쓰니 걔 보다는 수준이 높다고 그러네요.
애아빠가 그럼 외국인보다는 잘한다는 얘기인가? 해서 다 웃고 본인은 삐지고.
연습을 해가도 80점 간신히 맞아오고,
무식하기는 왜 이리 무식한지 공중전화는 하늘에 매달린 전화기인줄 알았다고 그러고 양치기 소년은 양을 치는 hit or beat 소년이냐고 그러고.
하도 어이가 없어 그냥 웃고 삽니다.
얘가 첫째였으면 화병 날뻔 했어요.
다들 집집마다 자식 키우면서 말 못할 애환은 있을거라 위안하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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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3-07-19 12:50
받아쓰기.. 거의 비슷해요.
매일 30~40분씩 4~5일을 공부해도 100점을 못맞아요.
도저히 틀릴수 없을것 같은 구절을 엉뚱하게 써요.
하루는 남편이 받아쓰기 봐주다가 그냥 웃더군요. 하도 기가 막혀서...

이 놈은 손으로 조작하는 것을 좋아해서...
어제도 볼펜 분해하고 망치 꺼내고 아빠 CD 박스 꺼내서 관찰하더군요.
어린이스럽게 장난감 갖고 노는게 아니라
어른들 물건만(주로 아빠 물건) 관심이 많아요.
신기한 놈이죠. 덕분에 장난감 사주는 돈은 거의 안들어요. 그건 이뻐요. ㅋㅋ
문방구 가면 자물쇠, 줄자, 계산기, (저렴한) 물총 같은 것만 골라요.

삶의 질... 맞아요.
노인 병원에 가보면 90세 넘은 노인들이 "왜 안죽을까?"하고 괴로와해요.
그분들을 보면 과연 장수가 축복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 하루 순간 순간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는게
실은 진정한 의미의 장수, 잘 사는 삶이 아닌가 싶어요.
로잘리아님도 건강하시고 잘 살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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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3-07-18 14:22
답댓글

우와~~언니!!

율라가 새끼를 낳았네요!!!! 완전 신기해요~~

10년 전 하늘로 떠난 우리 강아지도,

그 엄마 강아지가 우리 집에 와서 낳은 새끼였어요..^^

그 아이가 태어날 때 제가 직접 봤거든요..

그렇게 엄마 강아지와 새끼강아지 2마리를 2년여를 같이 키우다가,

엄마 강아지와 막내 강아지는 시골로 보냈어요..

저희가 너무 반대를 해서 엄마가 저희 학교 갔을 때 몰래..ㅡ.ㅡ

우리가 맡은 한마리는 몸집도 너무 작고, 엄마랑 동생과는 다른 종처럼 보여서,

저희가 맡아 키우고요..그 강아지가 태어난 순간부터 떠나는 날까지 함께 해서

아직까지 많이 생각나요..물론 지금은 곰돌이 녀석이 그 자리를 10년 넘게 채우고 있지만요..ㅋㅋ

 

율라가 꼭 껴안고 있는 새끼를 보니,

너무 신기하네요..^^

개구쟁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어요..^^

 

준수는 소의랑은 정반대네요..ㅋㅋ

소의는 언어쪽은 약간 감각이 있는 것 같은데 수학 쪽은 완전 관심히 없어서..

정말 어찌할 지 걱정이거든요..

 

윤수는 그래도 관심있는 부분은 집중해서 파고들잖아요..

저는 그런 아이들이 마냥 신기하거든요..^^

부럽기도 하고요...^^ 넘 걱정마세요...^^

 

그나저나 아프셨다니 걱정이예요..

지금은 많이 괜찮으신거죠??

휴가기간동안 스트레스 푸시고 푹 쉬세요..

저도 맛사지 받으러 가고 싶어요...온 몸이 뻐근해서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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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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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9 12:45
꽁이네도 강아지 오랫동안 키웠군.
내 친정도 개를 오래 키우긴 했는데
마당에서 키우던 집지키던 개라서 특별히 애정은 없었거든.
근데 동물 애호가인 남편을 만나
얼떨결에 애완동물을 종류별로 키우고 있어. ^^;;

울 남편은 퇴근하면 고양이집 살펴보고
사슴벌레 먹이 갈아주는것부터 하거든.
애들한테 그런 정성 좀 쏟지.. 헐~

요 새끼들중 한놈이 어제 눈을 떴는데
아직 게슴츠레해서 별루 이쁘지는 않네.
얼른 눈 똥그랗게 뜨고 귀 쫑긋 세우고 다니면 이쁠텐데..
동물은 이쁜 시기가 너무 짧아서 아쉬워.

소의도 오늘 방학했지?
참! 막둥이는 친정엄마가 봐주시는건가?
이쁜 딸들과 즐거운 주말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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