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노출량을 결정하시고 들려주시면 어떨까요?
실질적으로 제2외국어가 성공한 나라의 예를 들어보면 학교에서만 영어수업량이 5,000시간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 언어이구요. 핀란드는 아예 국가적으로 영어방송이 TV방송의 30%이상을 원어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영어공교육 시간은 5,000시간 이상이구요. 우리나라와 같이 꼴지를 가던 일본도 확 뜯어 고쳤다고 합니다. 역시 언어는 가르키면 어렵고 즐기면 쉽나 봅니다.
노출량....
즉 하루 시청량과 듣기량을 산출해서 하기 쉬운 방법으로 해주시는 것이죠.
시청각은 다른나라 말이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듣기는 귀가 열려야 되기 때문에 두말하면 잔소리죠.
3년정도로 목표치를 세우고
시청각 하루 2시간 듣기 2시간이상으로 설정하시면
365일 * 3년 = 1,095 // 1,095 * 4시간 = 4,380시간 노출량....
이렇게 5년만 하면 어느정도 귀는 열리지 않겠습니까? 엄마 "시나브로가 무슨말이야" 이렇게요...
하루 1~2시간으로 된다고 하시면 힘들어 질 것 같아요. 그럼 전국의 학원 다니는 애들 전부 영어에서 자유로워졌어야 하니까요. 정말 넘치고 또 넘쳐야 되는게 다른나라 말 배우기 인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노부영 200 확 질러버리세요. ^^
그리고 자음 음가 넘어갔다고 하셨는데, 음가를 확실히 아는 것은 파닉스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가 보존 개념이 있다면 파닉스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7살이면... 잘 따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모음이 패턴이 다양해서 좀 오래 걸린다는 걸 빼면, 자음 21자는 늘어진 순서대로 소리를 내면 되거든요.
아이가 st, tr 같은 것을 보고 /st, tr/로 소리내는지,
c, a, t 을 /k/, /a/, /t/ 로 끊어서 소리낸 다음 조합이 가능한지 넌지시 확인해 보시고,
된다면 -- 인지력이 그만큼 발달했다면 -- 파닉스와 그림책으로 병행하며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노부영, 문진미디어 다 우리말 녹음 없구요. 직수 리더스도 다 우리말 없어요.
우리나라서 라이센스를 따서 출판된 것은 이제... 양념삼아 들어간 게 많더군요. ^^
7살, 초등 때 시작하면 더 일찍 시작한 것에 비해서 듣기는 확실히 좀 부족하지만
문자 학습을 병행하면서 읽기로 어휘를 늘리는 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듣기만 하지 마시고 천천히라도 꾸준히 파닉스나 읽기 시작하시구요.
그림책에 나오는 사물, 카드 만드셔서 사이트 워드 식으로 인지 시켜주시면서, 그 중 한 단어 뽑아서 파닉스도 주시면서 -- 미초등1학년 커리큘럼 언어 부분이 이런 식이에요. -- 윤선생 하실 돈으로 노부영 200권, 문진미디어 100권 (더 됩니다만 대충)해서 300권 쯤 하면... 이상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