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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워킹맘 아이와 친구가 되면..

컨텐츠

댓글 28 댓글쓰기 본문보기

  • sunny33
  • |
  • 2013-08-16 00:40
답댓글

저도 매일 같이 울집에 오는 내새끼 단짝 워킹맘 아이...저는 아이 입학 하고 일 관둔터라 그 아이 보니 안쓰럽더라구요..그래서 잘 챙겨 주고 같이 베이킹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는데...그럼 그 아이가 자기는 이런 거 처음 해 본다며 부러워 하고 그러더라구요..그래도 그 집에서는 인사한번 없었어요ㅋ..뭐 암튼 그 아이 가고남 울 아이한테 거봐~ 넌 행복하지? 함서 생색도 내고...ㅎㅎㅎ 근데 이러길 넘 오래 하니 정말 간식값이 후덜덜ㅠ...그래서 한동안은 밖에서 놀아~ 하다가 요즘 하도 더워서 에어컨 빵빵히 틀어주고 다시 친구 오라고 해서 놉니다..여전히 그집 인사없어요ㅋ..살짝 억울하긴 하지만 내새끼 어깨 힘 실리는게 보여서 그려려니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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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한하루
  • |
  • 2013-08-01 18:06
답댓글

정말 반성 많이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엄마가 큰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워야하는건데...

뒤통수 맞은 듯 한수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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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7-25 21:46
답댓글
앤님 제가 수업을 하나더 하게 되엇는데..
엄마가 직장맘이에요. 전 그나마 좀 친한엄마가 직장맘이에요..그분들 성격이 좋더라구요..
사회생활 땜에 그런지 몰라도..


작은 아이는 캠프 가고해서 이 아이만 집에 잇어요.그래서 수업하고 점심 먹여서 보내고 잇어요.

저도 해준 거 생각하고 그런 사람인데.ㅂ좀 더 나이 먹으니.. 꼭 내가 빚진 곳에 갚는 게 아니라 서로 서로 빚지고 사는 거란 생각이 들엇어요..
아마 그 엄마도 또 다른 방면에서 베풀고 살겟죠.또 그럴 만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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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6 11:21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확률상 좀 더 이성적이긴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집에 있는 엄마들도 좀 더 객관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하겠구요.
저도 꼭 쌍방향 기브앤 테이크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정도 사랑도 베풂도 자연스런 흐름을 타고 원활하게 흘러갔으면 하는 맘입니다.
제자 아이는 밥도 얻어먹고.. ㅋㅋ 좋겠어요. 저는 간식은 해주는데 음식 솜씨가 없어서 밥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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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
  • |
  • 2013-07-25 15:50
답댓글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글. 감사해요.

저도 직장다니는 엄마라서요. 

우리아이가 앤님 댁에가지않았어도, 괜시리  왠지 마음이 푸근해 지는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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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6 11:18
아이 하나는 온 마을이 키워야 한다잖아요. 엄마들의 지나친 개인주의가 아이 성장에 필요한 수많은 영양분을 가로막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벨라님 아이도 사방에서 전해지는 영양분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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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7-25 07:09
답댓글
속 좁은 나를 부끄럽게 하는 글이네요. 아이 데려다 잘 돌봐주기 여러 차례인데 그 부모한테 전화 한통 없으면 섭섭하더만. 내가 일 나가는 요일에는 보낼 곳 없어 쩔쩔매니 더 그렇습디다. 앤님 말 듣고보니 맞는 말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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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5 11:51
저는 그냥.. 각자 할 일만 하면 되겠지 싶어서요.. 저도 때로는 마음이 있는데 행치 못할 때가 있고 여기서 받으면 저기로 베풀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근데.. 박사님.. 제 글에 온통 워킹맘들만 댓글을 달아서 좀... 안타까워요..
제가 글을 쓴 것은 전업맘들이 읽으셨으면 해서 쓴 것인데...
날이 많이 덥네요. 부산 해운대. 광안리 난리. 난리 나겠네요. ^^ 부산 사람들은 오데로 피서를 갈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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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물
  • |
  • 2013-07-24 17:53
답댓글

앤님,,, 정말이지 따뜻따뜻하신분이셔요~~~~

이궁, 저도 워킹맘인지라, 앤님의 글이 콕콕 와 닿네요...

글을 읽고 있자니 왜이렇게 제 맘이 짠해지는지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앤님이 맨 마지막에

더불어 사는 것은 어렸을 때 부터 배워야한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매일 딸아이에게

'집에  친구 데려오지 마라 그 친구 엄마가 싫어한다,

왠만하게 니가 나가서 놀아라,

문단속 잘해라,

인터폰 받지마라,

택배 신경쓰지마라,

간식은 챙겨놓은 것만 먹고  가스불 근처에도 가지마라 등등'에휴

이건 뭐, 더불어가 아니라 꽁꽁 아이를 묶어두는 꼴이 되어버리네요.

오늘부터 방학이 시작되었네요.

딸아이는 요번 방학을 어떻게 스스로 알차게 버틸까요????

그리고 저는 매일 어떤 식단으로 아이의 허전함을 채워줘야할까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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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5 11:53
어제는 큰 딸이 친구집에서 놀다왔는데 엄청 재미있게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엄마가 안 계시는 집이니 얼마나 신이 났겠어요. 그런데 다 놀고나서 깨끗하게 치우고 왔느냐 물으니 잘못했다고.. 다음에는 꼭 치우고 오겠다고 하네요.. 늘 가르치는데도 아이들이 이래요..
일하고 들어온 엄마가 어지러워진 집을 보면 친구들을 데리고 오라 하고 싶겠냐고.. 친구네서 놀면 반드시 치우고 오라 했어요.
그리고 저도 저희집에서 아이들이 놀고 갈 때 치우고 가라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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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 |
  • 2013-07-24 17:36
답댓글

제가 워킹맘이다보니

앤님글 제목보고 깜딱 놀라서~~^^

 

저도 최근 벤자민이 친구네집에 놀러가는것과

저희집에 데려오는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제가 함께 있는것이 아니어서 걱정되기도 하고...

 

제 주변에는 워킹맘이 거의 없어서..

제가 많이 조심하는 편이랍니다.

 

앤님 글 보니 어떤부분은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요..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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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5 12:11
친구네 놀러가는 것. 친구를 데리고 오는 것을 금할 것이 아니라 친구네 집에 갔을 때. 데리고 왔을 때 주의할 점, 알아야 할 점들을 가르치는 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의 안전은 엄마의 물리적인 존재의 유무보다 정서적인 지지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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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연맘 봉
  • |
  • 2013-07-24 17:23
답댓글

앤님 맘이 천사처럼 고우시네요.

저두 워킹맘 다행히 앤님처럼 맘씨 좋은 친구맘이 옆에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에 방학돌봄교실이 있었는데

워낙에 신청자가 많은지라

올해부터는 중학년이라고 받아주질 않아

월요일부터 방치중입니다.

많이 걱정되고 불안한 맘에

출근해서도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화기를 붙들고 살기 3일째,

스스로 일어나 준비해논 밥 챙겨 먹고

학교 방과 후 활동도 가고 피아노 학원 나녀와서

밀린학습도 잘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부모가 걱정하는 것 보다 훨씬 어른습럽고

생각도 깊은 것 같아요.

아마 앤님에 아이들도 훌륭하게 잘 성장하리라는 확신 팍팍 드네요.

무엇보다도 인성과 사회성, 협동성, 배려심을 친구들과 관계에서 누구보다 많이 배우리란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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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5 12:12
그러니까요.. 애들 친구들 보면 엄마도 회사 가고 안 계신데 어찌 저리 스스로 잘 하고 있나.. 감탄하죠. 아이들이 의외로 잘 해나가구요. 또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자생력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빨리 성숙해지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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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3-07-24 14:32
답댓글

딸아이를 입학하기전 1,2월을 어찌나  고민을 했던지.. 매일 밤낮으로 일을 그만둘까? 말까?로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조기입학에 직장맘이라는 꼬리표까지 달고 있어서 더 고민이 심했던 것 같아요.

하두 주변에서 직장맘 애들은 찬밥이라는 말에 미리 걱정부터 했었던거 같아요.

막상 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진짜로 그런 분들도 계시고요.^^; 안그런 분들도 계셔요.

저희 집은 오히려 전업맘 아이들이 주말에 저희집으로 놀러와요. ㅋㅋ

자주 가는 집에는 한달에 한번은 간식 넣어드려요. ^^ 감사한 마음을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지라...

그저 바라는건 어여 자립적으로 잘 성장하길 비는 것뿐이네요.  

앤님 글 읽고나니 그래서 한시름 놓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고마운 분들도 계신다는 생각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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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5 12:13
그렇게 서로 서로 잘 지내신다니 정말 좋네요. 아이가 사랑스러운가봐요. 그러니 주변에서도 잘 대해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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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3-07-24 11:45
답댓글

앤님~너무 알흠다우셔요~~~^^*

 

저도 다행히 앤님처럼 마음씨 예쁜 엄마들을 만나서,

우리 토깽이를 종종 챙겨주시고는 하는데요..

저는 죄송스러워서 퇴근하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머핀, 케이크 같은 거 사가지고 보내드려요..

집이 좀 거리가 있어서 퇴근하면서 들를 수 없을 경우엔

카톡으로 기프팅 같은 거 보내드리고요..(이거 좋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안 그렇지만,

바로 이웃 동네에 사는 친구가,

자기네 학교에서는 맞벌이 엄마들 애들이랑 노는 거 좀 꺼려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학교에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은 편인데..

일하는 엄마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고 한다네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 맞벌이 엄마들 아이들과 무언가 같이 하기를 싫어한대요..

 

그 얘기 듣고 나니..

우리 학교는 그런 행사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혹시 ???? 나랑 토깽이가 왕따??? 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ㅡ.ㅡ

 

워킹맘 아이들이 들러붙지 않을까 경계하시는....이라는 말이 제 가슴에 확 꽂혔어요..ㅡ.ㅡ

맞아요...더불어 사는 걸..어른들이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이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서..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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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4 12:39
은근히 많죠.. 워킹맘 아이들 경계하시는 분들.. 근데 또 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럴만한 사정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에요. 너무 뻔뻔한 워킹맘을 만난 경우라던가. 지속적으로 당연하게 부탁해온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그 엄마들이 저에게 부탁하신 적 없어요. 대부분 출근하시면서 오후 간식 준비도 해놓고 가시고 아이와도 약속 잘 잡아 놓으시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저에게 고마워할 일은 아니란 거죠.
아주 저학년 같은 경우는 엄마 없이 애만 데리고 체험 하러 갔다가 다칠 수도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같이 데려가기 꺼려지기도 하겠구요.
근데... 대놓고 숟가락만 얹지 마시죠.. 라고 말하는 편이 낫지 뒤에서 꿍시렁대며 싫은 티 내는 사람은 정말 싫으네요. 그런 식으로 아이들 따 시키면 결국 고스란히 그 피해가 우리 아이에게 돌아오는 것을요... 놀기 싫은 애랑 절대 안 놀던 애가, 손해보면서는 절대 안 놀던 애가 사회인이 되었다고 갑자기 모두를 품에 안고 직장생활. 사회생활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토깽이는 사고치는 아이는 아니니까 엄마들이 서로 데려가려고 할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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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미
  • |
  • 2013-07-24 10:23
답댓글

마음이 너무 예쁘셔요^^

워킹맘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두려운 방학 ㅠ.ㅠ

적당한 방임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ㅠ.ㅠ

이렇게 이해하시고..그 속에서 또 무언가를 얻어내시는 앤님은 진짜 쵝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저두 워킹맘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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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4 12:32
정말 직장맘들 방학이 너무 걱정스러우시겠어요...
저는 직장을 안 다니니 부러 아이들 하교하고 나서 볼 일을 보러 나간답니다.
아이들만 집에 두고 나가는 거죠.
엄마가 없을 때도 할 일 다 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거... 엄마가 계속 붙어 있으면서 가르치기는 힘들잖아요.
방학이 지나고 나면 아이가 또 훌쩍 커 있을 거예요. 단단하고 야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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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털
  • |
  • 2013-07-24 02:16
답댓글

와우..하나 하나 몽땅 맞는 말씀에..역시..앤님이세요..라는 문장을 쓰게 만드세요.

 

영어쪽 관련 글고 좋으지만. 정말 하나 하나 항상 생각을 던져주시는 글들이 많아요.

ㅋㅋ 앤님의 아이들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엄친딸인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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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4 12:08
영어쪽 관련 글을 많이 못 올리는 이유는 제가 그 방면에 전문가가 아니고 지식이 짧아서리.. ㅋㅋ
그렇다고 다른 방면으로 전문가이거나 지식이 깊다는 야그는 아니구요..ㅎㅎ
쑥쑥에서 엄친딸. 엄친아 금기어 삼고 싶어요.. 아직 자식 다 키운 거 아니잖아요..
아이들은 모두가 다 그냥 소중할 뿐이죠. (사자털님 칭찬에 뭐라 하는 건 아니구요.. 감사하죠. 그래도 상처받는 사람들도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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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털
  • |
  • 2013-07-24 14:19
음...네..아직 자식 다 키운거 아니잖아요..고것마저도 맞는 말씀이시네요.
3월에는 너무 조급한 마음이 많이 들었거든요.
다들 끝내고 간 한글을 좀 버벅되었는데..막내있으니..받아쓰기 미리 공부시키지 못했고
사실..그러고 싶은 마음도 많이 없었지만.
며칠 전..수학관련 받아쓰기가 있었는데..다 맞았더라구요.
시간이 흐리고 해결될 사항들을 미리 걱정하는게 저의 특기이고 그런 저를
워워..말려주시는게 저희 남편님의 특기인가봐요.

항상...끝을 보아야겠죠.
넵...모두가 소중한 아이들..그럼..오후도 좋은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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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한잔콜
  • |
  • 2013-07-23 18:38
답댓글

앤님 글을 읽으면서 제 아이에게도 그런 엄마를 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도 5월 전까지 전업주부였다가 지금은 직장맘이 되었어요.

직장맘으로 지내보니 아이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값진 줄 알겠더라구요.

앞으로 몇년을 직장맘을 해야할텐데... 어쩌면 아이 클 동안 내내 일을 할 수도 있는데

내 아이도 엄마와 보냈던 시간들을 소중히 여겼으면 싶네요.

학교 끝나고 항상 놀이터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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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4 11:18
함께 하는 시간이 값지다는 걸 아셨으니 주말이나 저녁시간이 얼마나 귀할까요?
전업주부만 하는 것도 워킹맘만 하는 것도 별로인 듯.. 둘 다 해봐야 장단점 섞어서 잘 지낼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가 잘 성장해줄 거예요. 엄마의 믿음과 사랑과 관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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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3-07-23 18:21
답댓글

ㅎㅎ...앤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인듯 싶습니다..

간식값..전혀 아까워하실 분 아니죠...ㅎㅎ

오히려...앤님의 집에 놀러가는 그 아이들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앤님과 같은 분이 이웃으로 사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네요..

그러나...생색내지 않으셔도,별 말씀없으셔도 그 친구들의 어머님들께서는

앤님같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간식이라도 한번 넣어주신다면 금상첨화겠구요..

이걸 바래서 그러는건 아니구요...

우리가 담임선생님들께 꽃 한 송이라도 전하는 이유는 그저 우리 꼬맹이들 감싸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라 그런 것처럼 말이지요..^^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반겨주시니

주위 워킹맘들께옵서도 복 많이 받으신거 맞습니다...^^

 

아마도 앤님으로 인해 그 쪽이 아주 훤해지는 듯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이런 따뜻한 글은 아주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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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7-24 11:13
글쎄요.. ^^ 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제로선상에 놓고 나면 매번 서운하고 손해보는 느낌일테니 그러지 않을래요. 희서맘님이라면 분명 먹을 거라도 가져다주셨을 게 분명하지만요. 그럼 그게 고마운 거구요. 안 그러셔도 저도 얻는 게 많으니 뭐 별로 억울하지 않다는...
대신 아니올시다~~하는 행동을 하면 내 자식 아니어도 뭐라 잔소리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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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3-07-24 22:51
ㅎㅎㅎ그쵸...
저라면 간식폭탄 날려드렸을 겁니다..ㅎㅎㅎ

당연히 말씀하셔야죠...ㅋㅋ
일단 앤님의 집에 가면 앤님이 보호자이시니 말입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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