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일 같이 울집에 오는 내새끼 단짝 워킹맘 아이...저는 아이 입학 하고 일 관둔터라 그 아이 보니 안쓰럽더라구요..그래서 잘 챙겨 주고 같이 베이킹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는데...그럼 그 아이가 자기는 이런 거 처음 해 본다며 부러워 하고 그러더라구요..그래도 그 집에서는 인사한번 없었어요ㅋ..뭐 암튼 그 아이 가고남 울 아이한테 거봐~ 넌 행복하지? 함서 생색도 내고...ㅎㅎㅎ 근데 이러길 넘 오래 하니 정말 간식값이 후덜덜ㅠ...그래서 한동안은 밖에서 놀아~ 하다가 요즘 하도 더워서 에어컨 빵빵히 틀어주고 다시 친구 오라고 해서 놉니다..여전히 그집 인사없어요ㅋ..살짝 억울하긴 하지만 내새끼 어깨 힘 실리는게 보여서 그려려니 합니다..ㅎㅎㅎ
정말 반성 많이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엄마가 큰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워야하는건데...
뒤통수 맞은 듯 한수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글. 감사해요.
저도 직장다니는 엄마라서요.
우리아이가 앤님 댁에가지않았어도, 괜시리 왠지 마음이 푸근해 지는기분이네요^^
앤님,,, 정말이지 따뜻따뜻하신분이셔요~~~~
이궁, 저도 워킹맘인지라, 앤님의 글이 콕콕 와 닿네요...
글을 읽고 있자니 왜이렇게 제 맘이 짠해지는지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앤님이 맨 마지막에
더불어 사는 것은 어렸을 때 부터 배워야한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매일 딸아이에게
'집에 친구 데려오지 마라 그 친구 엄마가 싫어한다,
왠만하게 니가 나가서 놀아라,
문단속 잘해라,
인터폰 받지마라,
택배 신경쓰지마라,
간식은 챙겨놓은 것만 먹고 가스불 근처에도 가지마라 등등'에휴
이건 뭐, 더불어가 아니라 꽁꽁 아이를 묶어두는 꼴이 되어버리네요.
오늘부터 방학이 시작되었네요.
딸아이는 요번 방학을 어떻게 스스로 알차게 버틸까요????
그리고 저는 매일 어떤 식단으로 아이의 허전함을 채워줘야할까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ㅠㅠ
제가 워킹맘이다보니
앤님글 제목보고 깜딱 놀라서~~^^
저도 최근 벤자민이 친구네집에 놀러가는것과
저희집에 데려오는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제가 함께 있는것이 아니어서 걱정되기도 하고...
제 주변에는 워킹맘이 거의 없어서..
제가 많이 조심하는 편이랍니다.
앤님 글 보니 어떤부분은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요..아직도~
앤님 맘이 천사처럼 고우시네요.
저두 워킹맘 다행히 앤님처럼 맘씨 좋은 친구맘이 옆에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에 방학돌봄교실이 있었는데
워낙에 신청자가 많은지라
올해부터는 중학년이라고 받아주질 않아
월요일부터 방치중입니다.
많이 걱정되고 불안한 맘에
출근해서도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화기를 붙들고 살기 3일째,
스스로 일어나 준비해논 밥 챙겨 먹고
학교 방과 후 활동도 가고 피아노 학원 나녀와서
밀린학습도 잘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부모가 걱정하는 것 보다 훨씬 어른습럽고
생각도 깊은 것 같아요.
아마 앤님에 아이들도 훌륭하게 잘 성장하리라는 확신 팍팍 드네요.
무엇보다도 인성과 사회성, 협동성, 배려심을 친구들과 관계에서 누구보다 많이 배우리란 생각듭니다.
딸아이를 입학하기전 1,2월을 어찌나 고민을 했던지.. 매일 밤낮으로 일을 그만둘까? 말까?로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조기입학에 직장맘이라는 꼬리표까지 달고 있어서 더 고민이 심했던 것 같아요.
하두 주변에서 직장맘 애들은 찬밥이라는 말에 미리 걱정부터 했었던거 같아요.
막상 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진짜로 그런 분들도 계시고요.^^; 안그런 분들도 계셔요.
저희 집은 오히려 전업맘 아이들이 주말에 저희집으로 놀러와요. ㅋㅋ
자주 가는 집에는 한달에 한번은 간식 넣어드려요. ^^ 감사한 마음을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지라...
그저 바라는건 어여 자립적으로 잘 성장하길 비는 것뿐이네요.
앤님 글 읽고나니 그래서 한시름 놓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고마운 분들도 계신다는 생각에요 ^^
앤님~너무 알흠다우셔요~~~^^*
저도 다행히 앤님처럼 마음씨 예쁜 엄마들을 만나서,
우리 토깽이를 종종 챙겨주시고는 하는데요..
저는 죄송스러워서 퇴근하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머핀, 케이크 같은 거 사가지고 보내드려요..
집이 좀 거리가 있어서 퇴근하면서 들를 수 없을 경우엔
카톡으로 기프팅 같은 거 보내드리고요..(이거 좋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안 그렇지만,
바로 이웃 동네에 사는 친구가,
자기네 학교에서는 맞벌이 엄마들 애들이랑 노는 거 좀 꺼려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학교에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은 편인데..
일하는 엄마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고 한다네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 맞벌이 엄마들 아이들과 무언가 같이 하기를 싫어한대요..
그 얘기 듣고 나니..
우리 학교는 그런 행사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혹시 ???? 나랑 토깽이가 왕따??? 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ㅡ.ㅡ
워킹맘 아이들이 들러붙지 않을까 경계하시는....이라는 말이 제 가슴에 확 꽂혔어요..ㅡ.ㅡ
맞아요...더불어 사는 걸..어른들이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이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서..씁쓸하네요..
마음이 너무 예쁘셔요^^
워킹맘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두려운 방학 ㅠ.ㅠ
적당한 방임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ㅠ.ㅠ
이렇게 이해하시고..그 속에서 또 무언가를 얻어내시는 앤님은 진짜 쵝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저두 워킹맘인지라..)
와우..하나 하나 몽땅 맞는 말씀에..역시..앤님이세요..라는 문장을 쓰게 만드세요.
영어쪽 관련 글고 좋으지만. 정말 하나 하나 항상 생각을 던져주시는 글들이 많아요.
ㅋㅋ 앤님의 아이들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엄친딸인거죠...ㅋㅋ
앤님 글을 읽으면서 제 아이에게도 그런 엄마를 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도 5월 전까지 전업주부였다가 지금은 직장맘이 되었어요.
직장맘으로 지내보니 아이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값진 줄 알겠더라구요.
앞으로 몇년을 직장맘을 해야할텐데... 어쩌면 아이 클 동안 내내 일을 할 수도 있는데
내 아이도 엄마와 보냈던 시간들을 소중히 여겼으면 싶네요.
학교 끝나고 항상 놀이터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요......
ㅎㅎ...앤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인듯 싶습니다..
간식값..전혀 아까워하실 분 아니죠...ㅎㅎ
오히려...앤님의 집에 놀러가는 그 아이들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앤님과 같은 분이 이웃으로 사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네요..
그러나...생색내지 않으셔도,별 말씀없으셔도 그 친구들의 어머님들께서는
앤님같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간식이라도 한번 넣어주신다면 금상첨화겠구요..
이걸 바래서 그러는건 아니구요...
우리가 담임선생님들께 꽃 한 송이라도 전하는 이유는 그저 우리 꼬맹이들 감싸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라 그런 것처럼 말이지요..^^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반겨주시니
주위 워킹맘들께옵서도 복 많이 받으신거 맞습니다...^^
아마도 앤님으로 인해 그 쪽이 아주 훤해지는 듯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이런 따뜻한 글은 아주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