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시면 1~4학년 자주반에 가셔서 자주 댓글 쓰고 글 읽고 해 보세요.
아직은 혼자 하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시는 지 보고 따라해 보시다 보면 적응하실 것 같아요.
외우라고 한다고요? 왜... 외워야 하나요...?
그런 식으로 진행하면 당연히 지쳐요.. 엄마도 아이도..
4학년이면 엄청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기 좋은 학년이에요.
공부로의 영어와 즐기는 영어의 경계선에 선 나이이기도 하구요.
집에서 시키시려면 일단 엄마가 전체적인 로드맵이 있어야 하는데 윤후맘님 글을 읽어보니
솔직히 말하면 맨땅에 헤딩..인 것 같아요. (솔직한 글 원하시는거 맞죠?)
동생이 없다면 적당한 학원으로 보내는 것이 엄마 맘에 편하실거라 조언하고 싶지만 동생이 1학년이라니 공부로의 영어보다는 즐기는 영어쪽에 좀 더 무게를 두어도 되겠다 싶네요.
우선 여기 쑥쑥엄마들 글 중에 이 분의 스타일이 나와 부합되겠다.. 싶은 사람을 콕 집으세요.
그리고 그 분 글 쭉~~ 검색해서 읽어보시고 일단 큰 가닥을 잡으셔요.
엄마표와 아이표로 하시려면 첨부터 달달 외우게 하거나 푸시해서는 안되구요. 최대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사교육 받는 시간이 적다면 원어dvd를 하루 30분-1시간 보기를 권합니다.
머리가 커서 첨부터 원어로 보라고 하면 안 볼거에요. 한글 자막 딱 한 번 보여주시고 그 담부턴 무자막 원어로 보여주세요.
책은 리더스 단계라면 100% 이해해야 하구요. 챕터북 단계라면 80%정도 이해하면 되지 싶어요.
해석도 우리때 했던 식으로 직독직해를 시켜서는 아이가 거부감이 심해질 거구요. 다 읽고 전반적인 스토리 이야기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엄마와 같이 책을 읽으실 경우 해석과 단어에 치중하지 마시고 스토리에 중점을 두세요.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 보면 반복되는 단어와 표현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지금 당장은 스펠링에 목숨걸 필요 없습니다.
영어 독서를 많이 하다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되기도 하고 정 급한 순간이 오면 또 금방 외워지기도 합니다. 단어는 문맥 속에서 유추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단어를 사용한 다른 문장을 예로 들어서 이미지화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정 이렇게도 저렇게도 유추할 수 없는 단어.. 예를 들면 추상적인 단어나 학술용어. 같은 것들은 한글뜻으로 그냥 이야기 해주셔도 되구요.
오늘 하루에 많은 것을 얻기도 이루기도 어렵습니다.
매일 매일 쑥쑥에 출근도장 찍는 맘으로 오셔서 주옥같은 글들 찾아 읽어보세요.
그러면서 그 댁만의 길을 만드시면 됩니다.
4학년에 1.4 지금 단계에 충격 먹지 마시고 내년 이 맘때 어떤 단계가 나올지에 대한 기대로 진행하시기 바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