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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빨강머리앤
  • |
  • 2013-10-11 13:39
답댓글

어제 드라마 '비밀' 보면서 아버지 강남길의 시신을 ..상처 투성이가 된 발을 부여잡고 우는 딸의 모습을 모면서 같이 울었더랬습니다.

이젠 드라마에서조차도 그런 장면은 그저 드라마의 한 꼭지가 아니네요...

무슨 위로를 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요새 저도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계속 맘이 안 좋아요.

저에게 끊임없이 믿음과 격려를 주시는 아버지인데 안 계실 거 생각만 해도 울컥 감정이 치솟습니다.

켈리님..

황망하고 마음이 아리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좋은 모습으로 잘 사는 것으로 아버지에 대한 못다한 효도를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닥토닥...

그저 같은 마음으로 애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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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시인
  • |
  • 2013-10-11 11:35
답댓글

켈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요즘 갑자기 귀가 어두워지시면서 가족의 대화에도 잘 못끼시고 햇볕 좋은 창문옆에서 꾸벅꾸벅 졸으시는 아버님의 모습에 걱정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켈리님의 글을 읽으니 오늘이라도 얼른 찾아뵙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운내세요....

켈리님의 글에 정신을 다시 차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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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낭
  • |
  • 2013-10-10 21:51
답댓글

켈리님~~~

제가 몇번이나 게시글을 읽고 또 읽고 몇번을 다시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 전하는 것이 서투르기 그지 없어서...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무슨 차가 좋을까요? 전 요즘 밀차 마시고 있어요.

그냥, 밀대 말린 것인데, 이게 무슨 차가 될까 싶은데

처음 맛을 보니, 놀랍더라구요.

 

죽음이 놀라운 것 처럼~

우리는 이제 죽음을 곁에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만나게 되는 때인가 봅니다.

전 6월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너무도 젊으셨기에......

강인한 정신세계와 올곧은 심성을 소유하신 분이라

아무런 준비없이 우리곁을 떠나셨을 때,

전 미처 몰랐어요. 시아버지라서 별 느낌이 없나...

헌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는 나를, 이 복잡한 심연을 들어내야만 했어요.

 

일단은 죽음에 대하여 그리고 삶에 대하여

 

켈리님

기다리고 있을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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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tle House
  • |
  • 2013-10-10 21:27
답댓글

켈리님... 고인이 되신 아버님에 대한 사랑이 무척 깊으셨던 것 같아요..

음....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진급을 앞둔 방학 때 부모님이 함께 돌아가셨어요.

슬픔을 오랫동안 간직할 만큼 성숙하진 못한 나이였죠.

함께한 추억이 많으셔서... 사랑하며 보낸 시간이 더 길어서 슬픔이 더 깊으신 것 같아요.

어서 추스르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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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삼이
  • |
  • 2013-10-10 19:33
답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켈리님~ 지금의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길 기도할께요.
가족에게 잘 해야겠다는 말씀에 제 마음도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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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3-10-10 10:05
답댓글
켈리님 글보니 저도 아버지생각이나네요
우리 아버지도 제가 대학때 돌아가셨는데
아침까지 인사잘하고 학교갔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전 꿈인줄 알았습니다
켈리님 마음 지금 어떨지 다 이해가 되니 마음이 너무
슬프고 아픕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힘내세요 켈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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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3-10-10 10:02
답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켈리님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모르겠습니다..

옆에 계시면 손이라도 꽉 잡아드리고, 꽉 안아드리고 싶은데....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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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3-10-10 08:12
답댓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친정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신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십여년 전 부터... 거동도... 정상적인 사고도... 점점더 쇄약해지는 체력까지...

오년 전... 아빠가 무사히 결혼식 때 같이 입장을 해 주셨다는 것이.. 기적같을 뿐입니다.

요즘.. 아버지 얼굴을 뵙는 것이...

아버지가 자꾸 우리 곁을 떠나려 준비를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픕니다.

얼굴을 뵙고 있으면... 슬프고 괴로우면서도...

뒤돌아 서면 자식키우고 회사다니며 생활을 꾸려가느라... 아버지 생각을 또 까맣게 잊곤 합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전 항상 나쁜 딸년입니다.

 

케리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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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부인
  • |
  • 2013-10-10 02:29
답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켈리님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아요..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모르겠네요..

기운내시고 천천히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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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ly
  • |
  • 2013-10-10 01:39
답댓글

ㅜㅜㅜ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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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10-09 16:28
답댓글
아..이런 큰 일을 겪으셨군요..
작년에 친정부모님 돌아가실 뻔 했고
올해 5월 시아버님 큰고비 넘기셨네요.
남편이 언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이제 부모님과 이별할 준비를 해야겠다"

.저는 생각하기도 싫었습니다..
아마 뿌리가 뽑혀져 내 존재가 나뒹굴 것 같은 기분이랄까? 이런 느낌이랄까?? 이런 감정을 감당치 못할 것 같았습니다..

보내드릴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너무 가슴이 아프시겠어요..뭐라 말로 위로할 수 없지만 그 시린 가슴 같이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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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3-10-09 14:25
답댓글

kelly님, 그 마음 저도 뼈에 사무칩니다. 친정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설마설마했었는 데... 돌아가시고 나니 못 해 드린 것만 생각나서 한 두 달은 눈물로 지새운 것 같아요...

많이 우시고, 많이 그리워하세요. 그렇게 감정의 찌꺼기를 모두 배출해 버리면, 아버님 살아계셨을 때의 좋은 모습만, 좋은 추억만 남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친정 가면 아버지가 "누구야 왔니"하고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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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22
  • |
  • 2013-10-09 12:55
답댓글
글을 읽는 저도 눈물이 흐르네요. kelly 님 무슨 말인들 위로가 되겠어요. 다시 쑥쑥에서 뵐 날을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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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0-09 12:21
답댓글
언제까지나 기다리리다. 마음 추스리고 오소.
길게 말 안해도 내 위로가 그대에게 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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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알떠떠
  • |
  • 2013-10-09 11:51
답댓글

kelly님..

그렇지 않아도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큰 일이 있으셨네요.ㅜㅜ

건강하셨던 아버님이셨기에 더 믿기시 않으시리라...

더 가슴이 무너지리라..참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좀 가라앉겠지만 가슴안쪽 언저리에

사무침은 늘 자리잡고 있겠지요.

 

kell님 천천히 마음 다스리신 후에 들러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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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이뽀
  • |
  • 2013-10-09 11:41
답댓글

kelly....님  너무나 가슴 아픈일 겪으셨군요......

누구나 한번은 겪는 일이지만 갑작스레 넘 빨리 찾아온 일이라... 지금  마음이 어떠하실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글 읽는동안 눈물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시지 않겠지만. ....

그런 추억 만들어 주신  아버님이 계셨다는 것만으로도 kelly님은  소중한 분이시거든요...

아버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묻고.... 가끔 꺼내 볼 용기가 생겼을때...

그때 천천히  이곳으로 다시 오세요...

늘 항상 이곳에 있을테니깐요...

kelly님...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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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유니맘
  • |
  • 2013-10-09 11: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작년 6월에 아빠를 보내고 10월엔 엄마를 보냈습니다.
잘못해준 기억만 남네요. 엄마가 담도암으로 1년넘게 투병하시다 이맘때 돌아가셨는데요.
낙엽이 부모님 같아서 바스락 거리며 타들어 가는거 같아서 넘 맘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가을 낙엽을 보면 그때가 자꾸 떠오르네요.
어머니라도 살아 계시다면 아버지한테 못한 효도 많이 하세요.
저또한 부모님이 많이 기다려 주실줄 알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신랑 울 아들한테 잘 할려고 노력해요.
힘내세요. 그리고 바쁘게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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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0-09 12:23
에고 기유니맘, 연속 두 분을 잃다니요.
슬프다는 말 보다 두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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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이뽀
  • |
  • 2013-10-09 12:38
기유니맘님....
지금 이맘때면 가슴이 짜안... 하시겠어요...
부모님을 떠나보내고야 철이 든다고 하더니.... 저 또한 그럴것이고 많은 분들이 그제서야 소중함을 알겠죠...
기유니맘은 일찍 깨달으셔셔 지금 소중한 가족들에게 큰 사랑 베풀고 계시니
기유니맘 어깨를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기유니맘도 힘내세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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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알떠떠
  • |
  • 2013-10-09 12:51
기유니맘님 정말로 너무 엄청난 일을 겪으셨네요.
부모님을 몇 달 사이에 잃으시다니요.ㅜㅜ

스산해지는 이 가을, 부모님 생각으로 너무 슬퍼하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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