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비밀' 보면서 아버지 강남길의 시신을 ..상처 투성이가 된 발을 부여잡고 우는 딸의 모습을 모면서 같이 울었더랬습니다.
이젠 드라마에서조차도 그런 장면은 그저 드라마의 한 꼭지가 아니네요...
무슨 위로를 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요새 저도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계속 맘이 안 좋아요.
저에게 끊임없이 믿음과 격려를 주시는 아버지인데 안 계실 거 생각만 해도 울컥 감정이 치솟습니다.
켈리님..
황망하고 마음이 아리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좋은 모습으로 잘 사는 것으로 아버지에 대한 못다한 효도를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닥토닥...
그저 같은 마음으로 애도를 보냅니다...
켈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요즘 갑자기 귀가 어두워지시면서 가족의 대화에도 잘 못끼시고 햇볕 좋은 창문옆에서 꾸벅꾸벅 졸으시는 아버님의 모습에 걱정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켈리님의 글을 읽으니 오늘이라도 얼른 찾아뵙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운내세요....
켈리님의 글에 정신을 다시 차립니다. 감사합니다.
켈리님~~~
제가 몇번이나 게시글을 읽고 또 읽고 몇번을 다시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 전하는 것이 서투르기 그지 없어서...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은데...
무슨 차가 좋을까요? 전 요즘 밀차 마시고 있어요.
그냥, 밀대 말린 것인데, 이게 무슨 차가 될까 싶은데
처음 맛을 보니, 놀랍더라구요.
죽음이 놀라운 것 처럼~
우리는 이제 죽음을 곁에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만나게 되는 때인가 봅니다.
전 6월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너무도 젊으셨기에......
강인한 정신세계와 올곧은 심성을 소유하신 분이라
아무런 준비없이 우리곁을 떠나셨을 때,
전 미처 몰랐어요. 시아버지라서 별 느낌이 없나...
헌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는 나를, 이 복잡한 심연을 들어내야만 했어요.
일단은 죽음에 대하여 그리고 삶에 대하여
켈리님
기다리고 있을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켈리님... 고인이 되신 아버님에 대한 사랑이 무척 깊으셨던 것 같아요..
음....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진급을 앞둔 방학 때 부모님이 함께 돌아가셨어요.
슬픔을 오랫동안 간직할 만큼 성숙하진 못한 나이였죠.
함께한 추억이 많으셔서... 사랑하며 보낸 시간이 더 길어서 슬픔이 더 깊으신 것 같아요.
어서 추스르시길 바래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켈리님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모르겠습니다..
옆에 계시면 손이라도 꽉 잡아드리고, 꽉 안아드리고 싶은데....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기운내세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친정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신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십여년 전 부터... 거동도... 정상적인 사고도... 점점더 쇄약해지는 체력까지...
오년 전... 아빠가 무사히 결혼식 때 같이 입장을 해 주셨다는 것이.. 기적같을 뿐입니다.
요즘.. 아버지 얼굴을 뵙는 것이...
아버지가 자꾸 우리 곁을 떠나려 준비를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픕니다.
얼굴을 뵙고 있으면... 슬프고 괴로우면서도...
뒤돌아 서면 자식키우고 회사다니며 생활을 꾸려가느라... 아버지 생각을 또 까맣게 잊곤 합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전 항상 나쁜 딸년입니다.
케리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켈리님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아요..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모르겠네요..
기운내시고 천천히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ㅜㅜㅜ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ㅜㅜ
kelly님, 그 마음 저도 뼈에 사무칩니다. 친정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설마설마했었는 데... 돌아가시고 나니 못 해 드린 것만 생각나서 한 두 달은 눈물로 지새운 것 같아요...
많이 우시고, 많이 그리워하세요. 그렇게 감정의 찌꺼기를 모두 배출해 버리면, 아버님 살아계셨을 때의 좋은 모습만, 좋은 추억만 남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친정 가면 아버지가 "누구야 왔니"하고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kelly님..
그렇지 않아도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큰 일이 있으셨네요.ㅜㅜ
건강하셨던 아버님이셨기에 더 믿기시 않으시리라...
더 가슴이 무너지리라..참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좀 가라앉겠지만 가슴안쪽 언저리에
사무침은 늘 자리잡고 있겠지요.
kell님 천천히 마음 다스리신 후에 들러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kelly....님 너무나 가슴 아픈일 겪으셨군요......
누구나 한번은 겪는 일이지만 갑작스레 넘 빨리 찾아온 일이라... 지금 마음이 어떠하실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글 읽는동안 눈물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시지 않겠지만. ....
그런 추억 만들어 주신 아버님이 계셨다는 것만으로도 kelly님은 소중한 분이시거든요...
아버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묻고.... 가끔 꺼내 볼 용기가 생겼을때...
그때 천천히 이곳으로 다시 오세요...
늘 항상 이곳에 있을테니깐요...
kelly님...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