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오래 살 줄 알았는데..
전 윤성이를 모르지만 참 정있는 아이인건 확실하네요...
울 준서도 계속 애완동물로 거북이를 사달라고 졸라댑니다..
엄마가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다른 동물들은 안된다하고 협상끝에 거북이로 결정했는데..
어쩌죠?
아이들 맘으론 절대 이해 안가는 '죽음'이라는 것 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윤성이가 지금은 어떻하고 있을까나...
글구 왜 변기에 버리셨세요..
같이 땅에 뭍어줬더라면 아이가 덜 아파했을것 같은데..
울 준서같으면 난리 납니다...
죽음...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진짜~~
윤성이가 많이 슬펐겠어요~~
굿바이 마우지를 보면 역시 병들어 죽은 생쥐를 보며 너무 슬퍼하는 아이와 가족들의
모습이 나오지요
엄마 아빠는 아이와 함께 생쥐를 묻어주고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답니다.
왠지 지금의 윤성이에게 딱맞는 책인것 같아 서요....
저도 가은이의 맘을 이해하지 못하고 엄마식으로 해석하고
버럭할때 많답니다.~~
그리곤 또 후회를 하게 되지요!!
오늘 정말 기가막힌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화장실 청소하느라 락스를 풀어서 구석구석 뿌려놨는데
설겆이하는새~
가은이가 글쎄 변기에 앉아서 응가할려구...
울면서 엄마를 부르는데..
이런 부주의한 엄마에 비하면 아고~~~
옷죄다 벗겨 샤워해주고 한바탕난리를 쳐댔지요..
아직도 아찔합니다.
정말이지 큰일 날뻔 했고
가은이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길 뻔했습니다...
저지금 무지무지 반성하고 있어요~^^*
힘내셔요~

. 굿바이 마우지
병들어 죽어버린 생쥐를 슬퍼하는 아이의 슬픔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도서입니다.
생쥐의 죽음이라는 소재와 아이의 슬픔이란데 매력을 느끼는 딸래미지요~
그위에..
아이들은 너무 순순한 거 같아요.
5일간 함께 했으니 정이 들었었나봐요.
아침부터 따뜻한 글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네요.
링링님 말씀처럼 잘 다독여 주세요^^
--;;; 엄마가 감정에 문제 생긴 게 맞는 것 같아요.. ㅠ.ㅠ
그냥 오늘까지 베란다에 내 놓으셨다가 오후에 화단에 같이 묻어 주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초등학교 때 병아리를 사왔다가 며칠만에 병이 들어 시들 시들하자 당시 펜팔이니 사랑의 전화니 한창 유명할 때라 생명의 전화라는 곳에 전화를 걸러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당시 목사님이 전화를 받으셨는데 "우리 다 같이 손 모으고 기도하면 살아날 거예요.. " 하시길래 정말 거의 밤 새우고 기도했는데 다음 날 아침 죽어버린 병아리를 정원에 묻으며 난 절대 커서 교회에 나가지 않을테야~! --/ 하고 결심을 했었다는.. ^^;;
그 이후 절대 집에서 동물 키우지 않습니다..
아이가 혹여나 저 같은 상처 받을까봐..
착한 아드님 잘 다독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