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쓰기는 아직은 그림 그리기나 색칠하기 위주로 하시구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 문자학습 위주로 많이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동화책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재미있고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여자아이라면 노래가 신나는 영어동화를 읽게 된다면 (노부영이겠지요) 동화책 내용을 그냥 노래로 외우게 되거든요. 사실 요일 개념이 어렵기는 해도 아이들하고 노래 부르다 보면 요일을 다 외워 버리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런 이후 책을 단어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보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 is, go, for, we 등과 같은 빈출 단어를 그냥 외워버릴 것이구요.
그 다음에 phonemic awarness(파닉스의 가장 기초단계인 음가 학습)를 시작하시면 읽기에 박차를 가하기가 좋겠지요. 사실 파닉스는 수학으로 비유하자면 근의 공식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편리한 공식인 것이지요.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 ㅍ이 무슨 발음인지 배우지 않고 그냥 단어 속에서 알아버린 것과 같이
꾸준히 들려주고, 꾸준히 보여주고, 꾸준히 읽어주는 방법이 언어에서는 왔따라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시작은 글자가 아닙니다.
시작은 듣기입니다.
들을 때 그냥 듣기가 아니라 눈으로 따라가며 듣기라는 것
그런데 이거 뭐 독서실에서 학습하듯이가 아니라 노래부르면서 손가락으로 따라 읽다가
나중에는 그냥 테이프 없이 따라 불러 보다가
나중에는 노래가 아니라 그냥 읽기로 손가락으로 짚으며 해보는 방식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삼성출판사의 책이던, 해외원서이던 말입니다.
그러면서 꾸준히 책을 많이 읽어 어휘를 늘려 가는 단계가 지금 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