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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맥아더장군의 자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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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댓글쓰기 본문보기

  • 기어
  • |
  • 2013-11-25 14:51
답댓글

홍박샘님 

그게 아버지의 후광이 너무 강력해서 그 그늘이 깊었다고 하네요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성장한 아서 맥아더 4세는 군인의 길을 가지않고 컬럼비아대학교에 진학했으며,음악,문학,예술,연극등에 관심을 가지고있던 그는 작곡과 집필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맥아더 장군이 1964년4월5일 84세로 타계한후 이름을 바꾸고 세인의 관심에서 사라져 보통사람으로 평범하게 살아갈려고 노력합니다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고 전해 집니다.

하지만 결국 지금까지도 아서 맥아더 4세는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으며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예술활동을 하면서, 그의 부모가 안치되어있는 버지니아주 노포크시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 관련된 일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American Caesar"의 저자 윌리엄 맨체스터는 아서 맥아더 4세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서는 끊임없는 사랑의 도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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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1-25 19:13
아, 그렇군요. 정말 알고 싶었어요. 하고 싶었던 예술을 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기리는 일이니 행복한 삶일 겝니다.
맥아더 장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부모님의 후광이 복이자 짐인 후손을 봤어요.
끊임없이 의도적으로 아버지 인맥으로 덕 볼 수 있는 길을 피하더군요.
저는 그걸 반항이라고 봤어요. 그러나 지금 훌륭히 독립해 잘 살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버지 명성에 기대어 군복무 피하고, 좋은 직장 갔다 걸어나오고,
그 재산으로 허울 좋은 사업하다 결국 빚더미 올라 앉은 사람도 봤어요.
심지어 자살을 시도한 사람도 봤고요. 제 나이 되니 이런저런 사람 얘기 참 많네요.
맥아더 장군 시 때문에 기어님과의 재미있는 대화 나눴네요. 쑥쑥 참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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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11-25 13:00
답댓글

제 아이 데리고 다녔던 소아과에 있었던 기도문이네요.

대기실에서 아픈 애 보듬고 기다리며 그 글을 읽었어요.

2차대전의 중심에서 세상을 휘젓고 다니던 군인이

자식에게 저리 마음을 쏟을 에너지가 있었다는 게 신기하면서,

그래서 그의 자녀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궁금했지요.

지금은 더 궁금하네요.

맥아더라는 성을 단 후손들의 삶을 검색해보고 픈 욕구가 생기네요. 하하.

좋은 글 소개 고맙습니다, 기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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