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어교육과 교수님이 외국어 교수법에 대해 강의를 하셨는데.. 35가지가 넘더군요.. 그중에는 말하기 먼저 시키면 안된다,듣기부터 넘쳐나게 시켜라.. 말하기,듣고,읽기,쓰기를 동시에 시켜라.. 듣기와 쓰기를 같이 시켜라.. 동시통역 하게 해라... 등등.. 다들 한가닥 하는 유명한 학자들이 나름대로의 비법을 이론화 시킨 것인데요.. 나름대로 효과도 있었다고 하구요...
정말 천차만별의 이론들이 있더라구요.. 상치되는 이론도 많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영어교육은 모두가 정답 입니다.. 어떤식으로 하든.. 듣기만 하든, 읽기부터 하든 어쨌든.. 꾸준히 10년정도 재미있게 한다면.. 뭔들 성공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엄마가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밀고나가시면 분명 성공하실꺼예요~
지금도 너무 잘 하고 계신 것 같으신데요... 화이팅~
햄버거 가게에 대한 이야기는 힛트네요..
아주 오래전에 햄버거 가게에서
바로 옆에 외국인이 세네명.... 준서랑 제가 옆에 있었는데...
우린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답니다..ㅎㅎ
그 옆에 초등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쓰윽 말을 걸어 몇 마디 말을 나누더라구요..
거기서 또 한번 느낀거...
역시 적극적인 아이가 말도 쉽게 튼다.
일본인인 척?...재밌네요...
왜 편의점이나 햄버거 가계에서 영어를 쓸생각을 못했을까요?
동남아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영어로 물어도 어색하지 않을텐데....일본인이라고 해도 되구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정말 꼭 해봐야 겠어요.
하나더 배우고 갑니다
예전에 홍현주박사의 책을 읽었는데, 그 안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알고는 있지만 표현을 잘 안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급작스런 상황이 되면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알고 있는 지식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고...
책을 읽는 건 그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만약 제가 고 3때 토익을 봤으면 지금보다 백만배 높은 점수(아이구 허풍쟁이)가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24시간 팝송을 듣고 있었고, 또 수험때문에 영어를 계속적으로 꾸준히 읽고 쓰고 보고 해왔으니까요..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300배는 많았겠지요.
제가 공부할 시기는 지금보다 더 영어 말하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외국인만 보이면 괜히 말이나 걸어보자며 철없이 귀찮게 했었던 적도 있었구요...
그땐 외국인 보기가 별로 흔치가 않아서리.. ^^:
지나댕기면서도 요말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 궁리도 많이 해보았습니다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문장을 통채로 외워서 응용하는 것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I can't understand what you are trying to say를 신문에서 읽고 입에 붙을 정도로 계속 반복해버렸지요.
이왕이면 같은 속도, 같은 억양으로 흉내를 내면서 말입니다....
그게 위에서 오순이 맘님께서 말씀하신 같은 속도로 따라읽기의 다른 방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건 분명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 중학생이었고,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한 동기를 주는 것이 어려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머리 속에 인풋이 많이 되어 있을 수록 아웃풋의 기회가 오면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표현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오는 길에 제가 너무나 사랑했었던 George Michael의 Faith의 가사를 떠올려보았습니다.
Cause I gotta have faith!
햄버거 가게는 저의 성격으로선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일상에서 엄마표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슴당..
오...진짜요?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도 영어로 시키세요?
우리 언제한번 햄버거 먹으러 같이 가실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