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초등 5학년까지는 통문장 전체만 익힐수 있도록, 궂이 문법설명을 하지 않아도
문장을 전치사와 주어동사의 기본을 통해 만드는 연습을 시키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빠른 이해가 되는 아이라면 일찍 알려줘도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문법이 틀렸음을 알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가지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이가 영어로 글자로 쓴다는 것에만 만족했어요^^
요즘 우리 둘째가 한글 떼면서 동시에 쓰기를 진행하는 중인데요.
본인이 아는 낱글자 쓰고 문장 들어가면서, 소리 나는대로,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씁니다.
쓴다는 것이 대견하고 굳이 교정할 필요를 못 느끼기에 그냥 두는것처럼
큰 아이 쓰기 역시 전혀 교정을 안했어요.
문법도 따로 배운적은 없구요.
그런데, 아이가 그동안 써 왔던 노트를 가지고 영어 선생님께 확인한적이 있는데
스펠링 틀린게 문제지 문법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한글을 배울때 문법을 신경쓰지 않고 혹시 틀리더라도 굳이 교정하지 않는것처럼
영어도 그렇게 두자고 생각했거든요.
본인이 글을 쓰면서,, 가끔 소리내어 읽어보더라구요.
갸웃갸웃거리며서 단어를 고치는데, 아마도 문법적으로 뭔가 이상하다.. 라는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문법이 입에 붙으면서 쌓여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4학년 2학기나 5학년쯤 문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읽고, 뭔지는 모르지만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질때 말이죠.
"나이가 밥을 먹었다"가 뭔지 어색해서 "나는 밥을 먹었다"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것처럼..
아이 친구중에 미국에서 6. 7세 유치원을 나와서 한국에서는 쭉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물론 유창하고 발음 좋고 잘 하는데,, 말을 할때 이거는 안되고, 저렇게는 안되고,,
안되는걸 먼저 생각하다보니까,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실수할까봐 걱정하구요.
문법적으로 맞는지 머리속으로 한번 걸러서 말하다보니까, 그런것 같더라구요.
한국말 문법도 아직 배우지 않는 나이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실때는 퀴즈를 한번 내보세요.
책을 읽기전에, 책의 핵심 내용중 간단한거 퀴즈 3개정도 내서, 다 읽고 나서 맞추는지 확인하면서
상도 주고 그 부분이 어딘지 같이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한국말로 소개된 책의 프리뷰를 보고 퀴즈를 냈답니다^^
엄마가 책 다 읽고 내용도 다 아는줄 알더라구요...ㅎㅎ
문법설명은 반복밖에 없는듯해요.
나올때마다 입 아프게 설명을 해주어도
다음엔 다시 잊어버리고...
전 그래서 아직은 그때그때 설명해주고 있어요.
언젠가 책으로 공부할 때쯤 엄마가 해줬던 말을 기억해 주지않을까 싶기도 해요.
be동사 와 일반동사를 동시에 적는것은 저희집도 bb영작할때
빈번하게 한 실수예요.
I'm이 입에 붙어서 쓸때도 그렇더니
지금은 또 안그러네요.
영작하는 초창기때 한번쯤 하는 오류같아요.
차차 그부분은 나아질거예요.
빨리 끝내는듯 읽는것도 비슷해요.-.-;
그래서 어찌 내용파악을 할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해요.
제이제이마미님의 글을 읽고 너무나 저희집이랑 똑깥아서
지나치지지가 않아서요.
저도 늘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아이만 그렇지 않구나..하는 생각만 해도 좀 아이를 이해해주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지금보다는 좀 나아져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조언도 못드려서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