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사랑님 심정 정말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큰아이 벤이 6학년때부터 피씨방 다니는것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아이에게 실망해서 큰소리내게 되고, 아이는 죄책감 느끼며 반성하는듯하다가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 힘들어서 상담센터를 찾아가볼까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상담센터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다가 거기 상담사분이 무슨 일이냐고 물으셔서
자초지정을 얘기했드니...
그건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탓이 크다고... 아이는 별문제없을거라고... 허걱!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너무 규율적이고 통제적인것을 알게되었어요.ㅠㅠ
아이한테 정말 미안해지고 육아에 너무 무식한것 같아 챙피하기도 하고,
이제라도 알게된게 다행이다 싶기도했어요.
그후론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가능하면 아이에게 자율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거실에 내놓게 하던 핸드폰 사용도 알아서 관리하게 하고, 피시방 가는 것도 모른척하고요.
첨엔 많이 불안했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알아서 절제하고 자기할일은 잘챙기니
앞으로도 한쪽눈 감고 가능하면 잔소리 안하려고합니다.
그런데 이방식은 저희 큰아이처럼 잔소리싫어하는 아이에게만 통할듯도 해요.
순종적인 울 둘째 존은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고, 엄마 화내는것 싫어해서 핸드폰도 거의 안해요.
가끔 웹툰만 보는 수준이에요. 대신 엄마의 끊임없는 관심과 보살핌을 갈구해요.
둘째라서 그럴까요???
쓰다보니 육아에 정답은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정말 그런듯요.
저희 아이들도 동기부여 정말 필요한데, 그게 쉽지 않네요.
사춘기 지나면서 뇌가 재구성된다고하니 그러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길~~~
핸드폰 문제, 수학에 대한 고민, 결여된 동기부여~
어쩜 이리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지 셋사랑님의 글을 읽고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벤자민말로는 수업시간엔 집중해서 잘 듣고 수업태도도 괜찮다고 하는데 확인할 길이 없다는ㅋㅋ
아침마다 벤자민이 학교갈 때 베란다 문 열고 제가 감시아닌 감시를 한답니다.
아침부터 걸어가며 핸드폰을 정신없이 한다던가 아님 시간도 충분한데 학교에 미친듯이 뛰어간답니다.
학교 일찍 가서 핸드폰할려고 ㅠㅠ
너무 위험한지라 제발 걸어다니면서 길에서 핸드폰 하지말라고 정말 수천 번 얘기해도 듣질 않네요.
집에 돌아오면 핸드폰을 안방 화장대 서랍에 보관하곤 합니다. 설마설마했는데 안방화장실 들락거리면서
서랍에 있는 핸드폰을 수시로 만지작 거리고 문법 인강을 들으며 핸드폰 캐릭터를 폭풍 검색하기도 하고
참 말도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본인도 참 바보같다고 한심하다고 하면서도 또 게임을 하곤 합니다.
애 아빠는 거의 자유롭게 아이에게 맡겨두는게 몰래 숨어서 하지도 않고 실컷 하다 보면 그만둘 거라고
자기도 어렸을 때 컴퓨터 게임 엄청 햇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달라요. 옛날 게임은 그나마 끝이 있는데
요즘 게임은 끝도 없고 게임하고나서 그 잔영이 남아 공부에도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아이랑 핸드폰에 대해선 수없이 얘길 나눠도 답이 없네요 ㅠㅠ
벤자민네는 자유학기제라 1학년땐 1학기 기말시험밖에 없어요. 자유학기라 이런 저런 행사도 많고
넘 어수선하기만 하고... 글고 중간고사라도 쳐야 정신을 버쩍 차리지 시험도 없고 넘 늘어집니다.
기말에 어쩔런지 그리고 2학년 3학년 되어 중간 기말 내리 치면 정신 못차릴 것 같아요.
그나마 단원평가나 영어 단어시험도 아무생각없이 그냥 가더니 소낙비가 내리고...
수학도 단원평가 볼 때 시간이 모자란다던가 샤프가 고장났다던가 별일이 다있고 제가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시험치는데 샤프하나 달랑 가지고 가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시험 볼 때 망하는 별별 케이스를 다 경험하고나면 나중에 정말 중요한 시험은 대박날려나...
지도 답답한지 수학에 대한 자기 분석을 했더군요.
수학 시험 치거나 문제를 풀 때 집중력 부족 (가끔 멍때린다고 하네요) , 연산실수, 잘 못된 문제해석,
단위빠뜨리기로 이렇게 다양하게 있더군요. A4 용지에 적어놓고 수학 풀기전에 읽어보고 한다는데
제발 정신 좀 차려주면 좋겠어요~
요즘 벤자민에게 일만시간의 법칙을 읽히고 있어요. 느끼고 실천하면 넘 좋겠어요~
질 높은 연습이 천재를 만든다는 것, 즉 1만 시간의 선순환은 바보도 전문가의 반열에 올릴 수 있다.
그런데 연습을 통해 성공의 자리로 올라서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꾸준히 지속해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결심을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고, 실천하는 사람은 있어도 지속하는 사람은 드물다.
최고가 드문 것은 연습을 오래 지속하는 사람이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MLST학습전략진단검사인가 뭔가를 들고왔더라구요.
수업태도나 공부방법 공부할수있는 분위기등등은 모두 평균이상이더만
학습동기부분이 낮더만요.
동기도 목표도 없으면 어찌 공부를 하나...싶은것이 읽고 또 읽으면서도 참 답답했어요.
이유가 뭘까? 사춘기이고 그런시기라서 그런가?
주구장창 공부만 하라고 몰아부친적도 없는데 늘 자신을 들여다보고 생각좀 하라고
철학책도 좀 읽히고 했건만...뭘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이 들면서...
한숨만 폭폭 쉬고있네요.
좀전에도 집듣하라고 들여보내놓고 잠깐 들여다봣더니 핸폰들고 있습니다.
책보면서 들으면 집중이 안된다나 어쩐다나...그러더만 핸폰 들여다보고 있다니 ㅠㅠㅠ
아직 집듣 중인데 끝나고 나오면 어찌하까요..
핸폰은 일단 뺏어놨는데 매를 들어야할까요. 핸폰을 어찌 해버려야할까요
말로 타이른다고 하는데도 영 듣는 기미가 안보이네요
중간고사는 혼자 공부해서 90점대는 나왔는데요
여기 학교가 워낙 문제를 쉽게 내는 곳이라 잘했다고 해야할런지 기준도 모호하고
다른곳은 시험문제의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문제가 쉽다보니 (프린스도 문제는 문제집보다 쉽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수준도 자꾸 내려서 하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하루에 수학 몇문제 풀고(쎈) 영어 집듣하는게 다인데요. 간간히 책 몇장보구요
들어가보면 또 핸폰만지고 있구요.스스로 핸폰 안만지길 기대하는건 저의 자만일까요???
동기부여를 어찌 해야하는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셋사랑님이 이리 건드려주시니
위안이 되네요. 혹 읽으시는 책들도 좀 가르쳐주시겟어요.^ ^
엄마 눈치보는 아들녀석을 보면 또 맘이 짠해지는데....아~~~~~~~~~
좋은 방안이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금욜에 성적표를 보고 충격..중학시험을 넘 만만하게 봤나봅니다..물론 변변한 문제집도 없이 초등떄마냥 부담없이 치르긴 했지만요, 평소 공부 안해도평균 점수 올리는 효자과목인 국어를 젤 낮은 점수로 받아서 본인도 충격이라 하네요..국어 78점..처음 보는 점수죠 70점대, 물론 수학도 79점..두 과목으로 인해 평균은 후루룩...
아빠 말로는 시간 체크해본 결과 인강틀어놓고 딴짓했다하더라구요, 원래 싫어하는 과목인 수학..싫어도 해야하니깐 열심히 한거 같은데..본인말로는 실수..아무튼 대책이 필요한데 학원을 다닌다한들 이대로의 마음가짐이라면 효과 없을것 같아요.. 울 제이슨도 동기부여가 필요한데요..
본인의 꿈인 작가가 되기 위해 수학을 별 필요없다고 느끼는 건지.. 수학에 대해선 당췌 의지가 없네요..
지난 주부터 도서관에서 하는 북코칭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아직 1학년이고 본인이 좋아하는 책 읽기와 관련된 것이라 말리고 싶진 않은데, 토요일도 저녁까지 학원다니는 애들 보면 넘 놀리나 싶어요...
제이슨 아직 핸드폰이 없는데, 인터넷 게임도 안하는데, pc방도 안가는데, 게임에 대해선 아주 빠삭~합니다.
주말에 바빠서 길게 얘기 못했는데 진지하게 얘기 좀 해봐야 겠어요.....ㅠ.ㅠ
줄리앙의 가장 큰 문제가 동기부여가 안되어 엄마주도학습을 한다는 것이기도 해요.
그래서 요즘 동기부여, 집중력 몰입에 대한 기사나 책등을 보고 있습니다^^
항상 생각은 많고 실천은 안되지만 그래도 노력해보려구요.
1.일단 줄리앙과 운동시간을 늘이면서 같이 이야기나누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 탈출해야하기도 하구요)
줄리앙은 꿈이 역사교사예요. 역사를 좋아해서 일단 그쪽으로 꿈을 정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소개한 기법 중에서 사진기법을 이용해서, 줄리앙이 무지 좋아하는 자동차(이름이 뭐라고 했는데?) 프린터해서 책상위에 붙여주었습니다.(저렇게 멋진 차를 타는 줄리앙 모습을 상상하라구요)
조금씩 나아지는 줄리앙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저부터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6가지 기법을 소개합니다.
1. R=VD의 정의
데니스 웨이트리(Denis E.Waitley) 박사에 의해서 처음으로 시도된 R VD 기법은 꿈과 목표를 이루 는 방법이다. R VD는 ‘생생하게(vivid) 꿈을 꾸면 (dream)이루어진다(realization)’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 6가지 VD(생생하게 꿈꾸는)기법과 실천 방법
R VD를 위한 VD기법에는 상상 기법, 사진 기법, 동영상 기법, 장소 기법, 소리 내어 말하기 기법, 글로 적기 기법 등이 있다.
1) 상상 기법
이미지 트레이닝으로서 내가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상상하여 보는 것이다.
2) 사진 기법
꿈과 목표에 관련된 사진을 보게 되면 꿈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주어 동기를 유지시키는 것 에 도움이 되고 학습에 추진력이 생긴다.
3) 동영상 기법
요즘 학생들은 속도감 있는 미디어에 익숙해져 있다. 동영상 시청을 통하여 동기를 이끌어 내고 유 지할 수 있다.
4) 장소기법
특정 장소에 찾아가 머무르며 꿈과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강렬히 상상함으로써 꿈과 목표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5) 소리 내어 말하기 기법
소리내어 말하면서 표현했을 때 꿈과 목표에 대한 동기를 오래 기억에 유지할 수 있다.
6) 글로 쓰기 기법
꿈과 목표를 단순히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 보다는 글로 표현하였을 때 체계적으로 정리되며 꿈과 목표가 명확해진다.
3. R=VD와 자기주도학습의 상관관계
1) 자기주도학습자는 목표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말한다.
2) 자신의 꿈과 목표를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만들어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과 습관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3) R VD 기법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조절하고 통제하며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 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준다.
4. R=VD를 위한 실천요건
-부모와 교사의 우선적인 실천과 경험으로 학생에게 가르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