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 이번주 부터 한자는 끊었구요. 이제 컴퓨터를 쳐야 겠어요. 하나 하나씩 관두려구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딸이 4학년이라...그냥 지나치지 못해서요..
저희아이는 영어랑...피아노...매일갑니다...
2개정도는 ...그런데로 시간활용이 가능한것 같아요..
낮에 두시간정도는...친구랑 놀시간도 있구요..
저녁먹고는 집에서 공부할 시간도 되구요...물론 좀 빠듯하지만요...
근데.,..하루에 세게씩이나...아이가 좋아하나요?
좋아하더라도...엄마가 나서서...어느정도 잔가지는 쳐주셔야될것 같아요...
아이랑 잘 의논해보시고...하루에 두개정도로...줄여주심..어떨지...
저도 4학년 여아를 키웁니다. 이번달에만 하루 일과표를 세번째 바꾸었어요.
하루에 세개는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그것들이 예체능도 아닌 모두 학습과 관련된 것들이라는 게 무언가 쫒기는 느낌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피아노랑 태권도가 명목상은 매일이지만 방과후 플룻과 과학이 있는 날은 피아노나 태권도 중 하나는 빠집니다.
저도 anthropo님 의견에 동감하는데요..
꼭 필요한 건 과학정도로 보이네요. 나머지는 학교에서 커버가 되요. (즉. 수업시간에 열심히 집중해서 하면 학원 못지 않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죠.. 학원 많이 돌리면 학교 수업 시시하게 느끼고 공교육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돈 쓰고 밖에서 해결봐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
지금 스케쥴대로 계속 한다면 충분한 독서시간과 충분한 여유시간을 가질 수가 없고 그에 따른 아이의 창의력 발달과 정서안정도 조금 걱정이 되네요.
저도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초등학생인데 좀 더 놀게 해야 하지 싶어서 ...
아이와 잘 상의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랄께요.. ^^
지나가다...
과학만 남기고 (학교와 다른 방식으로 실험과 논증 위주로 수업한다면) 다 그만두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니까?
수학은 좋아하니까 혼자 집에서 문제집 풀어도 되구요, 논술은 누구에게 배울 수 있는게 아니구, 적절한 독서와 삶의 경험, 자극과 생각할 여백이 있을 때 능력이 상승되구요(이틀에 한번 일기쓰는 걸로 대체), 주산은 산수가 초등수학의 거의 다였던 시대의 유물이구요(다 쓸모는 있겠지만요^^), 컴퓨터는 저절로 되는 세대의 아이들이구요(학교에서도 하고요), 영어는 여기 쑥쑥에서 노하우를 조금만 익히고 모험을 해보시면 획기적인 결과를 보실 수도 있는데... ㅎㅎㅎ 공부 그럭저럭 잘하는 아이들은 자기 욕심이 있어서 이런 거 혼자 해보자 해도 잘해요.^^
남의 상에 감놔라 배놔라 그만하고픈데, 아이가 곧 진빠질 거 같아 끼어드네요.
최선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므로 감히 뭐라할 수 없겠으나,
단 한순간도 뒤지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할(지적 & 다른 방면으로도) 힘을 키우자면 여러개 잘라내셔야 할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