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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유아기의 교양쌓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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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령돌맘
  • |
  • 2008-08-03 12:20
답댓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 오면서.......   잘하는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니.. 자꾸 영어에만 치우지게 되더라구요~~

이슬맘님글처럼....  중요한걸 잊어버리고 마는....  울 아이들을 위해서 장기적인 안목을 길러야 겠어요~!!!

제 1차 목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 기르긴데요...  10시 이전에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하려구요~~

왜이리 아침잠이 많은지...  아침시간을 잘 활용해야 계획세운것을 잘 지킬 수 있겠더라구요!!  오후나 저녁엔 항상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겨서리....ㅋㅋㅋ

글 잘 읽고 갑니다..   다시한번 중심을 잘 잡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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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구슬맘
  • |
  • 2008-08-04 00:46
맞삽니다. 치우칩니다.
저는 성격상 비교는 잘 안하는데... 자꾸 애를 엄마 기준에 맞춰 끌어 올립니다. 연 초에 세운 계획을 보면 쓰러집니다. 6세 목표가, '영어 그림책에 익숙해지기'였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ㅎㅎㅎ
엄마의 도움이 있으니까 아이의 능력이 과대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 혼자서는 전혀 의외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참관수업 같은 때, 엄마가 온 걸 모르고 하는 행동을 보면 항상 놀랍답니다. 오늘도 놀라고 왔어요. ㅠ_ㅠ 선생님을 보지 않고 혼자 장난치는 아이더군요. 엄마랑 있을 때는 95% 정도는 엄마한테 집중하는 응석꾸러기 원숭이 새끼가 되는데, 엄마랑 없을 때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을 합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당연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6세는 벌써 자아개념이 그 정도까지 발전했더군요.

엄마는... 아이 내면의 일부구나 싶었답니다.
학교 선생님처럼 가르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흐름과 생활 리듬과 문화가... 공기처럼 아이를 감싸서, 우리 아이를 만드는 바탕이 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침시간 활용하기 정말 길러주고 싶은 습관이네요.
커피는 밤이 아니라 아침에 마셔야겠어요. 벌써 두 캔째이긴 하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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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니
  • |
  • 2008-08-03 01:50
답댓글

긴 글 잘 읽었습니다.

그, 그런데... 교양쌓기에 관한 글일줄 알았는데... ^^

저 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대목이 바로바로 12시 넘어 잠드는 아들녀석의 습관입니다.

어디 정기적으로 다니는 데가 없어서리...

지난 주까지만 해도 2시 취침, 11시~ 12시 기상이던 녀석을 그저께부터 강제로 12시에 재우고 있습니다.

울고 불고~ ㅠㅠ

1차 목표가 12시 취침, 10시 기상이고 한 시간씩 당겨서 10시-8시가 최종 목표인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워낙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흑흑.

 

암튼...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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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구슬맘
  • |
  • 2008-08-03 03:52
울 아가들도 비슷합니다.

한 번 6시 기상해서 밥차리기를 해 봤는데요.
애들보단 제가 10시쯤부터 정신이 없더니, 오전 내내 잤답니다.
9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 거랑, 4시에 자서 10시에 일어나는 거랑...
자는 양이 달라도 가뿐함이 다르네요. 이게 ... 시차라는 걸까요? ㅠ_ㅠ
근디 확실히 일찍 깨우면 일찍 자네요. 넘 늦게 일어나면 낮잠을 거르고 일찍 재워요. (둘째)
쏘니님 아가는 깨워도 안 일어 나나요?
그럼 어쩌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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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니
  • |
  • 2008-08-03 21:02
깨우면 승질 냅니다. 울고 불고 때리고... ㅠㅠ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승질 드러워요. ㅠㅠ
저도 올빼미과이긴 한데 늦게 자니 아침에 헤롱대서...
요샌 같이 그냥 잠들거나 최소한 2시엔 자려고 노력한답니다. ^^
저 위에 령돌맘님 말씀처럼 저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체력 기본으로 생각하구요, 그 위에 문화자산. 영어나 다른건 잘하면 좋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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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구슬맘
  • |
  • 2008-08-04 01:23
ㅎㅎㅎ 엄마 닮았군요~

투정이란 게 별로 없었던 이슬이가 엄마 닮았는지 알았더니...
요즘엔 투정밖에 없는 것 같은 구슬이가 엄마 닮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듭니다. ㅋㅋㅋ 저두 좀 승질 드럽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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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엄마
  • |
  • 2008-08-03 00:55
답댓글

저도 아이에게 영어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님의 글을 읽으니 또 딜레마에 빠지고 맙니다..

어렵네요...오늘도 한글책 조금밖에 못 읽어주고 영어책 더 읽어준거 같아서....-.-;

늘 생각하며 잊지 말아야 겠어요...좋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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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구슬맘
  • |
  • 2008-08-03 04:12
학원의 경우, 자극이 일정한 실내에서 일정 시간 우리말 자극을 못 받는 것이 누적되어 전체적인 국어 능력 저하로 나타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 같아요. '우리말을 쓰지 말라'는 강압적인 분위기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책 읽어 주시는 거야 뭐... ㅎㅎ 그 정도가 '맛배기'인 것을요.
여하간 저도 영어에 치우쳤다 싶을 때는 우리말로 된 책 글밥 늘려 많이 읽어 줍니다. 가끔 이런 블로글 글 읽으면 외부에서 보는 우리 (조기영어에 매진하는 엄마들)에 대한 시각이 느껴져서, 확, 객관적으로 여태까지 과정을 돌아보게 되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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