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영에서 이렇게 글쓰는 거 저한텐 굉장히 낯선 일인데
(이쪽에 고수가 아니라 ㅠㅠ) 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요... ^^
아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님 말씀대로 4세부터 시작했다면
이제 겨우 1년 한 건데 벌써부터 결과물을 얻으려고 하다니 님 너무 욕심
꾸러기이신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사시면 좋은데 그걸 본전 뽑으려고 아이한테 강요하는 듯한 모습
보이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저희 집도 영어책 꽤 많은편인데 처음에는 이게 얼만데
속으로 조바심나더라구요...그러나 속마음을 아이에게 읽히는 것은 절대 금물...)일단
쫘~악 깔아두시면 좋구요 아이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두시는 게 좋겠어요..그리고 줄창
읽어주시면 output 되는 날 만세 외치고 싶어질거예요 ㅎㅎ
4세 남아인 저의 아이 경우 책 읽어주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간단히 한글로 해석해
줍니다...그러나 한글해석이란 느낌 들지않도록 설명하는 차원에서...읽어 주실때
아는지 자꾸 확인하지 않으시는게 좋지요..아이들 부모 머리 위에 있답니다...ㅋㅋ..
그리고 아이를 나이 수준으로 맞춰서 책을 사주시면 곤란하구요 학습 수준으로
맞춰서 책을 사주셔야 할 것 같아요...남자 아이니까 자동차나 물고기 좋아하지 않나요?
아님 본인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있지요? 그 쪽 관련해서 아주 수준 낮은 것부터 약간
수준 있는 것으로 레벨을 다양하게 해서 책을 구입해주세요...
5세면 아직은 유아이지요.
유아수준으로 시키셔도 될듯합니다 ^^
그러니까.. 디비디 보여주고(까이유, 티모시네유치원, 립프로그등등) 그림책과 그에 딸린 오디오 흘려듣기하고,
영어동요 많이 틀어주셔서 같이 불러보고, 틈틈히 흘려듣기한다면..
영유보다 훨씬 얻는것이 많을거예요.
바로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어도 나중에 초등가서, 중등가서 어려운책읽어내기위한 바탕이될거구요.
이런과정없이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다니다고해서 하루아침에 어려운 영어책을 볼수있는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영유를 보내도 집에서 꾸준히 듣기와 읽기에 대한 환경은 만들어주어야하지요.
둘째는 이제 7살입니다.
워낙 늦게 트는 아이여서 이해는 할까? 했는데..(표현을 거의 안하거든요..)
형아가 보는책 듣고있다가 한글로 저에게 설명해줄때보면 영어못읽어도 뜻은 알고있나보다.. 라는 생각을하게됩니다.
귀를 트여주는것이 중요하지요.
그럴려면 많이 듣고 또 들려주어야할터인데 무작정 모른책의 오디오보다는 노부영이나 문진오디오영어동화처럼 아이가 익숙한 동화 오디오를 들려주면 더 좋을것같아요.
그러면서 디비디를 매일 하나씩본다면 더없이 좋겠구요.
그렇게만 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해하게됩니다.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으면 굳이 한글해석은 안해줘도 될것같습니다.
아이를 믿으셔요~
스폰지라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