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오늘 같은 고민으로 검색하다가 발견한 글인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저도 엄마표 처음 시작할때 자신간 업이었는데...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보다 엄마가 더 조급해하고... 계획 세운거 해야 한다는 강박에...
애한테... 점점 짜증부리고...
아이는 엄마한테 혼나니... 하기싫어 몸 배배꼬꼬.. 딴짓하고... 그럼 똑바로 못하냐고... 소리지르고...ㅋㅋ
아이 성향상 엄마한테 배우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들이 가르쳐주면 잘 받아들이는데... 엄마가 지적하고 가르치는걸
이상하게 몹시도 싫어하길래...싸우는것 보단 났지 않을까.. 해서 아들 꼬서 학원 보냈어요~~(초3, 이제 두달됨)
다행히 학원이 잼있다하고... 적응을 잘하니... 제가 스트레스가 덜 하네요~~
집에서 듣기랑 읽기도 병행하고는 있는데... 잘 지켜지지는 않아요...
힘드시면... 학원의 힘을 빌리시면서... 가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도 늘 고민이예요.
울아인 3학년. 지금까지 학원에 다닌적 없구요. 집에서 책읽고 cd듣고... 쑥쑥 따라하기..
엄마표를 몰랐기에 늦게 천천히 따라하기 시작했죠. 그래도 6,7살부터 책을 읽히긴 한것 같아요. 아이가 영어책을 싫어해서 하루 한권 읽기도 힘들었죠. cd도 꺼버리고.. 어느 순간 되니 cd를 끄지 않고 그닥 신경을 쓰지 않겠되었고 책도 좀더 많이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죠. 쑥쑥영어유치원 하면서 일주일에 한권을 반복해 보고, 그거 한권으로 일주일을 때우기 일쑤였어요.
쑥쑥을 하면서 영어도서관을 다니고.. 울아이 지금 실력이 전혀 월등하진 않아요. 그래서 저도 걱정은 많이 되지만 책읽기를 놓을수는 없더라구요.
학원을 보낸다고 해서 이 고민이 해결될것 같지도 않구요.
어제도 도서관을 갔다가 저와 비슷한 어머니를 봤습니다. 그 분이 샘과 상담을 하시더군요. 학원 안보내고 이렇게 있어도 될까요? 하고 묻는데 귀가 쫑긋.. 샘은 학원을 가든 안가든 책읽기는 중요하다고 별거 아닌것 같아도 책읽기가 쌓이면 영어의 힘이 된다고...
그 힘을 믿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