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식 발음으로 교육받은 세대입니다.
조금이라도 굴려서 읽는 친구가 있으면 다들 재수없다며 눈쌀을 찌푸렸었죠.
그런데 아이 교육을 시키려다 보니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랑 늘 같이 듣고, 차 속에 혼자 운전하고 가면서도 CD를 듣고 따라합니다.
자꾸 따라하다보니 이젠 처음 보는 책도 제가 CD와 그다지 심하게 틀리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정도가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girl 발음은 여전히 너무 어렵네요.
엄마발음을 걱정해서 아이에게 영어책을 안읽어준다면 흔히들 표현하시는 말씀들이
구더기무서워 장 못담근다.. 라고 표현이 되는것같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하구요~
한국엄마들중에 발음이 좋은 엄마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 싶어요.
발음이 크게 안좋아도 그저 열심히 읽어주고, 또 테잎이나 비디오 보여주면서 나름 좋은발음을 배워가기를 바라는것이지요.
발음보다는 영어로 말하고 읽고 들을수있는것이 훨씬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선배맘님들께서 말씀하시길 발음은 또 교정이 되어간다고 하니 저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편이구요~
꾸준히 엄마가 영어에 대한 끈을 놓지않으시고 올인할때는 올인하시고(?? ^^) 하면서 매일매일을 진행하시면 당근.. 아웃풋 뿐만아니라 영어책을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재밌게 읽는날이 올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