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읽으실지 못읽으실지는 모르나 그냥 한자 적어봅니다... 오랫동안,, 8년정도 집에서 아이랑 하고 있거든요.. 2학년입니다... 그냥 뭐 듣기나 시키고 그랬지요.. 올해부터 읽기시작해서 죽도록 열심히 해나가고 있답니다..
전업이라 아마 가능하지 않았나 싶고요..
학원을 일단 못다니는 쪽으로 결정하셨다면, 엄마랑 뭐든 꼭 시간 지켜서 해나가셔야 할거 같고요..
대신 아이 혼자 있을때도 즐길수 있으면서 공부도 되는거 꼭 주셔야 될거 같어요..
당연히 디비디같은거 구비해놓으셨겠지만요...
제가 효과 많이 보고 있는거 리틀팍스에요... 저는 워낙 듣기를 오래해서 바로 좋아했긴 하지만,, 그래도 언아이캔을 2단계정도 읽을정도면 꽤 잘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좋아할겁니다..
엄마 오기전에 하루 1~2시간 좋아하는거 들으라고 하고,,, 퀴즈도 풀고, 거기에 아주 아주 어마어마하게 공부할 거리들이 많아요... 높은단계는 그냥 듣기만 하고,, 좀 낮은 단계들은 스스로 읽고 퀴즈 풀고 단어외우기 등 할거 많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배웠는데요, 정말 재밌게 생긴 코스북들 많더라고요.. 우리 아들은 아직은 그런거 할 리딩 단계가 아니기도 하고 남자라 코스북 아마 싫어라고 할거 같긴 합니다만, 여아들은 좋아할듯 싶더라고요...
고생되셔도 잘하실수 있을겁니다... 리틀팍스 강추 한번 하고 갑니다...
저 나름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엄마표로 하는 건 필수 조건이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서로 싸움만 나고 힘든 것 같아요
엄마가 8시에 들어와서 아이랑 마주하여야 한다면 사실 그 시간은 잘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인데
공부가 잘 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엄마가 최소 7시까지라도 퇴근이 가능하고 8시 전에 저녁 먹고 8시부터 공부 시작하는 거라면 가능할 듯도 하고요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저도 3학년이 울 딸 영어 공부하는 것 좀 들려드릴까해요.
우선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전 1학년 때부터 쑥쑥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는데
2세부터 영어 동화책은 nursery rhyme부터, 노부영이니. 문진 미디어, ort 등 정말 열심히 영어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자기 나이만큼 거의 매일 읽다시피 했어요.
아이가 싫어할 때도 있었지만 책읽기를 밥 먹듯이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그 경우 문법에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쑥쑥 프로그램이든
교재든 단계별로 나와있는 교재 한 권을 골라 그걸로 쭉 가면서 보충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2학년이니까 어느 정도 수정해도 기분 나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단계이니까요
울 딸은 English Reading을 2학년 초부터 시작했고 지금은 3학년 수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쑥쑥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교재 설명에 따르면 현지 3학년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진 않고, 그냥 딸아이가 하는 걸 좋아해서 2년 째 꾸준히 하고 있어요.)
다시 정리하자면
자유읽기(물로 이것도 딸아이 레벨에 맞게 잘 골라주셔야합니다.)+
프로그램(쑥쑥 or Readers 아님 시중 교재)중 한 가지를 아이에게 고르라고 하세요.
참고로 English Reading을 울 딸은 좋아하더군요(전 회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울 딸은 쑥쑥 학습지+English Reading+자유읽기+ 온라인 영어도서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읽기 수준을 높이는 데에는 좋은 책도 좋지만 흥미를 유발하여 한 번 자신감을 팍 팍 높여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An I can Read(2단계 정도면)
본인이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할 때
너를 믿어보마, 너 스스로 잘 할 수 있어?라고 재차 확인하고
그럼 내가 도와주마 하면서 스스로 자존감, 독립하는 마음을 가져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끔 학원에 가서 level test만 받아보세요.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인지....
그러면 우리 아이가 엄마표만 하면서 떨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공부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앞에서 끌어주는 게 아니라 옆에서 손잡고 같이 가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혜정님 말처럼 엄마표... 단단히 각오하셔야 합니다. . . 엄마가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못합니다.
저도 이 싸이트에서는 별로 부지런한 엄마가 못되거든요^^;;;;
4학년, 2학년 여자애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가 큰애를 직장다니면서 영어학원 돌리면서 큰애가 2학년부터 영어학원다니기 싫다하여 마침 막내아들 출산으로 휴직하여 큰애 영어학원을 과감히 끊었습니다. 1년정도 끊었습니다. 내가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직장다니면서 하시기가 쉽지 않을 듯 싶네요. 큰애 다시 영어학원 등록시키자 레벨이 안나왔습니다. 1년 정도 쉬었버렸더니 다른 애들은 꾸준히 1년 해서 자동이든, 실력이든 레벨업 되었지만 울 애는 레벨이 쳐져 버렸더라구요. 물론 나랑 이것저것 했었지만 체계적이지 않고 영어전공자도 아니고 관리도 안 되니 난리법석이었죠...그래서 그냥 시간 죽이지 마시고 완전 자신있지 않으시면 학원을 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만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면 어쩔까요!! 분명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 있을거예요
이쯤에서 바꿔주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보통 2년에 아이들에 학원에 지쳐가기도 합니다. 학원이 왜 가기 싫은지 일단 원인분석 하시고 다른 학원을 알아봐도 되는지 물어봐서 학원을 바꿔 보세요
중요한것은 학원을 잘 알아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뜻도 반영시켜주시구요. 학원시스템과, 원장님의 열의를 잘 보시고 리딩에 소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도록 해 주는 학원이 좋은 것 같아요. 3곳을 아이와 함께 돌아보시고 선택해 보라고 하세요 아이가 성숙한 것 같으니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세상에 아이가 싫다는걸 시키는만큼 어려운게 없고, 마음 아픈것도 없지요ㅠㅠ
그냥 내아이 하고싶다는거만 시켜도 아까운게 엄마 마음이잖아요. 그래도 어디 현실이 그런가요...
저희아이가 똑같이 2학년이라 크게 도움은 안될듯해도 잠깐 글 남겨요. 아이친구같은 느낌이 들어서.
엄마가 직장다니셔서 바쁘신데, 학원도움을 안받으려면 일단 엄마가 좀 힘드셔도 부지런해지셔야할듯하구요.
100word정도는 계속 이어서 하루에 한장씩 시키시는게 어떠신지요?
저희도 하루에 한페이지씩 하고있는데 제가 잘하는 영어가 아니라 그냥 아이가 풀어놓으면 답지보고 맞춰주고
틀렸으면 다시 같이 보고 하는 정도로 진행하고있어요. 한페이지면 크게 부담되는 양이 아니지만 매일하면 어느새 끝나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리딩교재-아이에게 맞는걸로 찾아보시거나 학원에서 하던거 이어서- 나가면서 거기에 나오는 단어들 체크하는 정도로 단어 확인하구요
나머지날은 책읽으면서 씨디듣고 엄마랑 같이 반복해서 읽어보고하신느 건 어떨까요?^^
학원에 안다녀봤지만 학원이 주는 부분들도 많이 있어서 엄마가 바쁘시니까 다닐수 있으면 다니는 것도 괜찮겠다 싶지만, 아이가 너무 싫어하면 잠깐 쉬면서 책읽기에 매진하는것도 좋을 듯해요.
일단 학원에서 하는 공부에 익숙해져있으니 그 습관도 버리지말고 조금씩은 정해진 교재로 공부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익숙해진 시스템이 좀 아까우니까요~^^
아이가 쉬고싶다고 강력히 원할땐 좀 쉬는게 좋을듯해요.
2학년이면 아직 어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