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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와 마쉬멜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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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미니요정
  • |
  • 2012-06-02 17:37
답댓글

중2아들 3월말에 스마트폰 1년 가까이 쓰다 해지시켰습니다.

하니비님 아드님처럼 공부에 방해되니 필요없다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울 아들은 잘못한 벌로 핸드폰 압수를 한다고 하면

그냥 때리는 벌을 달라며 핸드폰 압수는 절대로 안된다고 했었죠.

그러다가 학교에서 핸드폰 사용하다 걸려서 압수를 당했어요.

그날 바로 가서 해지시켰어요.

첨엔 자기가 잘못 한게 있으니 아무말 못하다가 나중에는 좀 짜증을 내고 그러더니

곧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러고는 아들과의 사이가 급좋아졌어요.

핸드폰 문제로 잔소리를 안해도 되니까요.

시골가는 차안에서 뒤자리에 앉아서 몇시간씩 폰 게임한다고 한마디도 안하던 아이가

폰이 없어진 이후로는 재잘재잘 말이 많아졌어요.

창밖으로 지나가면서 보이는 풍경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도 스마트폰이 대센데

스마트폰이 원래 없었으면 사달라고 얼마나 졸랐을까 싶어요.

지금은 폰이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서 더 좋대요.

한번씩 급하게 연락할 일 있을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저는 이제 폰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사주려고 생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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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2-06-01 11:06
답댓글

우리 아이도 특별히 원하는 물건이 하나도 없어요.

요즘 아이들 열광하는 건 하나도 없고 원하지도 않아요.

생일같은 날에도 필요한 선물 없다고 얘기하고요.

엄마 아빠도 구형핸드폰이고, 아이도 구형핸드폰이 있기는 한데, 안 쓰는 날이 더 많고 하루에 문자 한 두 통 쓰면 많이 쓰는 거고 그러네요.

집에 와서 수다로 스트레스 푸는 게 낙이고,

맛있는 간식, 외식하기가 낙이고 그러네요.

가끔씩은 답답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하니비님 자제분들이 그랬다니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볼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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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6-01 15:12
우리집도 생일날 선물, 이벤트 이런거 없어요.
정말 재미 하나도 없어요.
그래도 재미중에 재미는 수다인데...
애들 하고 얘기하면 완전 밀려버려서 얘기 하기 싫어요.
애들은 흰것도 검은 것이라고 막 우기고 논리적으로 그럴 듯 하게 얘기해요.
그래서 멘붕 끝에 혼자 정신승리...

애들 모두 크고 한동안 우울해서 죽는 줄 알았는데,이젠 혼자 노는 법을 깨우쳤어요.

오늘 6월의 첫날.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프랑스에서 오신 10년전 본당신부님이셨던 최신부님을
만나뵙고 점심먹고 왔어요.
영어,불어도 잘하시고 외국통이신데...아프리카로 선교를 가셔야 하나?
고민하시다가 자신이 없어 국내로 들어오셔서 성지 개발을 하고 계셔요.

10년 세월...참 길죠.
제가 힘들 때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인연에 대한 강론을 해주셨는데...
시간내기 어려웠는데,10년전 인연 때문에 만사를 제치고 달려갔어요.
프랑스에서 지내신 얘기도 해주시고..
이브몽땅의 샹송도 불러주시고..

훌륭한 자식을 하느님께 봉헌하신 신부님 어머님은 어떤 분이실까?
내 모든 것,가장 소중한 것을 하느님께 오롯이 봉헌하신 분이죠.
참 궁금했어요.
한때 저도 둘째 초3때 신부님으로 키워볼까? 야망을 가져보았는데...
아무나 신부님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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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6-01 10:40
답댓글

하니비님댁 자녀분들과 저희딸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네요.^^

구스리도 주위 또래들에 비하면 아직은 늦은 편이에요.  교복치마도 아직은 줄이고 싶어하지 않고

(두명빼곤 다 줄였다네요 그 둘중 하나이구요. 줄이는게 꼭 나쁜건 아니지요.^^ 모 트랜드를 꼭

따라하기보단 지는 키크니 안짜른다 모 이정도 ㅋ) 근데 스맛폰은 좀 오래~ 요구하네요. 쩝

단칼에 잘랐더니만   욘석이 가을엔 자기 용돈으로 넷북 살거래요. 엄마 아빠한테 얼마  보태달라고

아예 공언까지 !!! 산 넘어 산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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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6-01 15:00
교복 길게 입으면 답답해 보여요.저도 짧은 것이 좋은데..
요즘 애들 너무 과도하게 줄이기에...
그리고 작은 교복 입으면 오래 앉아서 공부하기에 불편해요.하기는 체육복으로 학교에서는
죄다 갈아입고 있다고 하지만..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하지만 애들은 보는 것이 많으니 행복지수는 점점 떨어지는 듯 해요.
저는 중고생때 삼성당문고..손바닥 만한 문고판 책을 많이 읽는 문학소녀였는데
참 행복했어요.단어장 손에 쥐고 다니며 길에서 외우고...
중2때 처음 손목시계가 생겼는데...너무 기뻐서 날밤을 새우던 기억.

스마트 폰을 넘어 넷북까지..학교에 가지고 가면 다른 애들이 보고
또 그거 갖고 싶어서 안달할것이고...산넘어 산.
아이가 콘트롤 능력이 있다면 사주어도 무관하겠죠.
우리 큰애 대학생인데 시험 4주전부터는 학교 사물함에 노트북을 보관한대요.ㅋㅋㅋㅋ...
절제하기 힘들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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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2-05-31 23:25
답댓글

우리 초5아들넘...12월 약정끝나면 스마트폰으로 바꿔달라고 난리인데..

안돼겠죠? 저는 심하게 반대고 아빠는 은근 요즘 애들다 해줘야한다고..

절대 네버 네버 안되겠어요.

주변에 없는 애들도 많은데 스마트폰 하는 초등애들도 많더라구요.

정말 너무 애들이 빠져있던데..울아들도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요즘 mp3아빠거 가지고 음악을 듣던데..주말만 30분정도로 허용한다고 했는데..

기계뿐 아니라 전자파도 위험하다는데..어린이가 흡수율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걱정~~!!  좋은글 읽고 갑니다..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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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6-01 14:38
초딩에게 스맛폰 절대 반대예요.
스맛폰에 집중하다 보니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자기기가 아이들 사고력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나이든 저도 그렇거든요,
뭐든 생각하기 싫고 검색 ㄱㄱㄱ....
좋은 생각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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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2-05-31 14:38
답댓글

집안도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는데 세상 돌아가는 것은 더욱더...

아빠를 교육에 투입시켰더니 죽고 싶다네요... 나원 참

옷도 별로 신경 안 쓰고 폰도 그럭저럭 별로 성취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없는 아이입니다.

그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 같은 축구가 가장 좋은 애 편하게 책보고 축구하고 싶다네요

여유를 부리며 살아가는 아이인데 아빠가 너무 쪼아되었더니 인생을 비관하더군요

할 수 없이 제가 손을 댔어요... 요즘 학원 다닌지 3주 되었어요 여기는 센수학 정도만 수학 진도를 나가는 것 같아요 A급 정도는 했으면 하는데 행복지수 높이는 데만 신경을 쓰고 있어요

나원 참 힘들어서리 저는 임플란트 하고 있는데 아이도 어금니가 빠뚤어져서 교정에 들어가야 한다네요..

5월 행사도 죽음인데 사는 것도 죽음이였어요

오늘 처음으로 여유를 부려봅니다.

여유있게 들어왔더니 글들이 여기저리 올라와 막 읽고 있던 참에 소식 전합니다.

우리 둘째 스마트폰 제 것으로 저 모르게 놀아서 160,000원 나왔습니다.

패턴 바꿔도 귀신 같이 알아요 ㄱ자 아니면 ㄴ자 결국 아줌마 패턴이래요 단순무식형...

복잡하게 바꿨더니 제가 불편해요.. 으이구 오늘도... 하루가 갑니다.

머리는 복잡한데  몸은 단순함으로  ㅎㅎ 국선도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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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5-31 14:59
아빠가 무섭죠.
우리집도 아빠의 카리스마....
엄청 자상한데도 애들은 설설기어요.
가부장의 권위를 맘껏 발휘하며 사시는 분이죠.

잘하셨어요.어떤 선택이 옳은지는 아무도 몰라요.
우리 애들 친구들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착실하게 학원,괴외 다니며 공부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죠.
한국의 사교육시장이 이토록 발달된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예요.
우리 애들은 특별히 놀거리가 없으니 공부 했는지도 몰라요.
딱히 마쉬멜로 때문이 아니라...ㅋ

저는 작년에 임플란트 4개 했는데,거의 1년 걸렸어요.
고무 같은거 붙여놓으면 음식 맛도 이상하고 발치하는 날엔 죽음이고...에고고.,
수업은 어찌하시나요.방학중에 발치하시지...토요일.
정말...하는 동안은 우울했는데,지금은 너무 좋아요.

5월 오늘이 마지막이네요.고생하셨어요.
5월은 학교행사도 많은 것 같아요.대학다닐 때는 가장 사랑하는 달이었는데..
그런데 다 키우고 보니 어버이날 큰 선물도 받고 좋아요.작년까지 궁물도 없었거든요.
베풀다 보면 언제간 베푼 것 몇배로 돌아오더군요.

카카오톡 안하시나 봐요.ㅋㅋㅋ
이거 완전 사람 잡네요.끝이 없이 이어져요.
갑자기 만나자는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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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행복
  • |
  • 2012-05-31 14:13
답댓글

지금 아들의 생활을 생각해보면 부족함없이 생활하고 있고 자기 놀고 싶을때 놀게 해주고 먹고 싶다면 먹게 해주고 제가 너무 쉽게 해준게 아닌가 싶어요

놀기 전에는 물론 자기할일은 어느정도해야 보내주기 때문에 하긴 하지만 실속이 없는 것 같아요

머시멜로이야기처럼 너무 쉽게 먹어버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만족지연이 되도록 조금은 조여야될것 같네요.

요즘 아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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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5-31 14:30
요즘 애들 참 풍족하게 살지요.
우리 애들은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생각해요.그럴수도 있지만...
둘째 대학갈 때 까지는 가족 모두 최대한 절제된 생활을 하려고 해요.
TV도 15년전 구입한 소형이고 여행 다니고 모임다니고...이런 것 없어요.사는 것이 안습이예요.
어쩌면 저도 커다란 마쉬멜로를 위해 작은 마쉬멜로를 포기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는 의문이예요.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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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님
  • |
  • 2012-05-31 13:54
답댓글

울딸 중간고사보고 스마트폰 정지 시켰지요..

그러나 스마트폰은 정지를 시켜도 통화만 되지않을뿐 여전히 제몫을 하더군요..

확인하지 안으려 노력 하는 모습이 참...안타깝습니당..

이곳 분당에 와서 놀란것은 아이들이 의외로 폰이 없고,스마트폰은 더 더욱 드물어요..

악..어학연수.제 고민이에요..여름방학때 보내려 하는데..

정말  고민이에요..

 

우리 아그들은 왜 !! 어학연수 가는 것을 원치않는가?

하니비님 이상하죠..

다른이 그들은 간다고 조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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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5-31 14:25
너무 하셨네요.쓰다가 정지 시키면 거의 미틸것 같은데..ㅠㅠ
처음부터 없던 경우와는 다르잖아요.
그런데,요즘 제가 이 물건을 가지고 놀다보니..
한참 공부하는 애들에게 쥐어준다는 것은 휴대용 작은 컴텨를 쥐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
물론 스맛폰을 가지고 자기통제 능력이 강해 학습용으로 활용하는 애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최상위권 애들이 스맛폰을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분당이라면 천당 아래 분당인데...ㅋㅋ 애들에게는 결코 천국이 아니군요.ㅎㅎ

어학연수 원하지 않으면 보내지 마세요.
우리는 학교에서 추진해서 학교 선생님 인솔로 간 것이고...홈스테이였어요.
1년을 졸라서 보내준 것이예요.
그런데,지금 생각해 보면 애들 키우면서 잘한 일 가운데 한가지가 초등어학연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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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최고
  • |
  • 2012-05-31 10:50
답댓글

핸드폰, 멋진 물건, 명품...

둘째아이(4학년 딸)가 얼마전까지 같은 반 아이와 사소한 문제 있었습니다.

딸은 뭐든지 아끼고 물건을 사도 한참을 생각하고 결정을 합니다.

옷도 아직까지 누가 물려주면 별 생각없이 또 다른 옷이 생겼구나 하고 입곤 합니다.

그러나 4학년에 들어 딸아이 친구가 딸아이 필통을 뒤져 보곤는 너는 모든것이 싸구려구나

나는 연필도 지우개도 무엇든지 명품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아 너는 싸구리! 싸구리!

어제도 자기는 하루에 10만원을 벌어서 그걸로 10만원짜리 볼펜을 샀답니다.

우리딸 부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쁘기는 했답니다.

ㅠ.ㅠ

 

어렸을때 중요한 것이 책, 수학, 영어와 동시에 경제관념이라고 생각하며 용돈에서 모든 학용품을 구입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 비싼 것은 선택을 할 수 없으며 평범한 문방구용 물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역시 만족지연을 자주 교육시키며 15년 후에 달달한 마시멜로 맛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게 지금은 참고 기다리며 노력하는 시간이라 이야기 하지만 조금은 아주 조금은 속상합니다.

사실 경제적인 여유도 넉넉한 편은 아닌 것도 있고.

그래도 저는 행복합니다.  ^^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신 하니비님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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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5-31 11:12
중고생 '부'의 상징중의 하나인 키플링 필통을 형에게 선물 받았지만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키플링 필통안에 들어가는 필기구 또한 형이 선물한 명품펜이죠.
그런데 4색 볼펜과 샤프 지우개만 교복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닙니다.
참 특이합니다.이유는 물어보지 않지만 깊은 뜻이 있겠죠.
남학생의 단순함.....그래서 아들 키우기는 참 편합니다.

우리 친정엄마는 저 어릴 때 명동의 아동복 맞춤복집에서 생일마다 옷을 한벌씩 맞추어 입히셨어요.
여름되면 양장점에서 하늘하늘한 원피스 맞추어입히시고...
지금도 사진을 보면 정말 호강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지금 남아있는 것은 사진 뿐입니다.
엄마는 예쁜 딸에게 새옷 해입히시며 아마도 최고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얻으셨겠죠.
저는 애들 비싼 옷 사주기 솔직히 아까워요.원하지도 않지만...
사람들 모두 가치관이 다르니...
뭐가 옭고 뭐가 그르다...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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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최고
  • |
  • 2012-05-31 16:15
오전에 찌푸렸던 하늘이 오후 되니 반짝하고 하늘이 웃네요. ^^
하니비님의 댓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걸 그냥 캡쳐 했다가 집안 대대로 물려 줄까요? ^^~~
아들은 무덤덤, 딸은 말 하나에 성처 ㅠ.ㅠ
실은 딸아이 친구가 유독히도 저희 딸에게만 좀(?) 심하게 해서
그 아이 엄마에게 사과 받고, 선생님까지나서서 해결 해주셔서
마음의 상처를 씻기로 했답니다.
그만 할렵니다.
그 친구도 정말 똑똑하고 야무지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딸보다 훨씬 더 괜찮던데..
얼굴도 더 예쁘고, 키도 크고,
반면에 울 딸은 날 닮아 예쁘지도 키도 크지도 않거든요.
거기다 노래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저 행복해요. 이럴때는 정말로 우리 아이 최고 할랍니다.
멋지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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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5-31 09:44
답댓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이 책 읽고 나혁이 세살때 사탕을 쥐어주고 밥을 먹여본적 있어요.

사탕 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밥을 다 먹어야지 준다고 했더니

자기 손에 쥐어주면 밥 다먹을 때까지 안 먹고 기다리겠다고 하길래,

의심반, 믿음반해서 줘본적이 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우선 자기 수중에 놓은 다음 편안하게 밥을 먹으려는

자기안도의 방법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나혁이와 저의 동상이몽이었죠.

성공의 열쇠는 마음가짐이란건 알지만 그게 참 어렵죠.

오늘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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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2-05-31 10:34
우리 애들 세살 때...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요.
요즘 애들은 세살부터 영어도 배우나요? 한글도 6세에 배웠는데..
레고를 엄청 좋아했고 눈만 뜨면 병원 다녔던 기억밖에는...
레고 제품은 모두 사준 듯 해요...출장가서도 레고만 사오고..
지금도 기억나는 최고 난이도의 비룡성...초6이상용인데 한달 걸려 완성했어요,

정말 돌 지나고 매일 병원에 다녔어요.세,네살까지...
물론 밥도 잘 안먹고..애들 밥 먹이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죠.
너무 몸이 약해서 이 아이를 어찌 키울 것인가?ㅠㅠㅠㅠㅠㅠㅠ 오직 그 고민밖에는...
목숨만 부지하고 살아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ㅎㅎㅎㅎㅎㅎㅎㅎ
벌써 이렇게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랐어요.^^

이제 손자를 키우라면 즐기며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참 예쁠 때인데...즐기지 못하고 키운것이 아쉬워요.
많이 예뻐하면서 키우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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