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나림
천둥 번개가 치던날 저희집 아이들은 비가오지 않고 바깥에서 멀리 보이는 천둥번개를 구경했어요.
나림이 그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지 아빠에게 자랑은 하더군요. 저는 천둥케이크 책이 생각났어요.
나림이는 가방에 항상 소형 접이 우산을 가지고 다녀요. 엄마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날은 그냥 네가 혼자
학원으로 가라고 했더니 어떤때는 같은 반 친구랑 같이 쓰고 하교하네요.
수요일에 시댁 제사가 있어서 장거리로 이동했어요. 친정엄마께서 아이들 하교후 데리고 계셔서
맘 편히 제사음식 만들고 어제밤 12시에 친정집에서 먼저 잠든 아이들 틀에서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거의 호빵맨 수준으로 퉁퉁 붓고 오후내내 멍하게 지냈어요.
시댁가기 며칠전부터 나림이한테 학원끝나고 할머니네 가서 학교 숙제랑 그날 수업 복습(전과)하고
수학 문제집 풀어놓으라고 양을 정해주고 갔는데 이쁘게도 다 해놨더라구요. 엄마네서 여동생네 아이들과
즐겁게 놀다가 10시에 잤다는 친정엄마의 얘기듣고 아침에 일어난 나림이 찐하게 안아주었어요.


할머니네 가서 까지 영어책 읽기랑 집중듣기 봐줄사람이 없어서 그냥 놀게 했더니 영어책 수가 확 줄었네요.
하루 멈칫한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면 되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초3 트루쓰
명연맘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날씨가 참 종잡을수가 없죠?
바깥에 빨래 널고 외출하면 큰일날듯 해요.
화요일 수요일 우산없이 보냈더니 갑작스런 비에 홀딱 젖어 오늘부터 장마끝날때까지 꼭 우산 챙겨보내야 할듯 해요. 벌써 장마는 아닐텐데...우박에 돌풍까지 이상한 날씨네요.
이야기방에 올리려고 책바구니 들쳐보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읽은 책이 거의 없어서요. ㅋㅋ 분명 틈틈히 읽는 모습을 봤는데 그게다 만화책이었나 봐요.
매직트리하우스 28권 집중듣기가 거의 끝나간답니다. 딱 한권남았어요.
제대로 들은 건지 어쩐건지 확인할 길은 전혀 없으니 그냥 믿어야 겠지요.....
집듣끝나면 쿼리도(보드게임같아요.) 선물로 달라고 했답니다.
준비해 둬야 겠어요.

명연맘님께서 문열어주시는군요..감사해요^^
아니 책을 즐겨읽지 않는 게 저정도입니까?..ㅎㅎ
유성(초1)인 아침에 날씨가 이상하다며 우산을 가져가겠다는 걸 제가말렸어요..
아무래도 가져가야할것 같다길래 그럼 그러라했더니 안가져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우산이 있었음에도 옷이 많이 젖었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가 모임있어서 잠깐나가있는 동안에요..
아드님 말을 존중해주어야겠어요..그런적이 또 몇번 있거든요..ㅎㅎ
저흰 요즘 자전거타기에 빠져서 거의 기본적인 할일만 하고 책읽기도 겨우 몇권씩
이어져가고 있네요..
1000권읽기를 하려고 한다고했더니 그날로 쉬운 리더스들을 30여권 정도 읽었어요.
제가 좀 더 알아봐서 어떤 게 효율적일지 연구좀 해봐야겠어요..
많은 조언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게시판에서 진행하고 싶기도한데 워낙 프로젝트들이 많기도하고
제가 나서기 소심하기도 하고요..
자주방에 소식 전할게요..
한글책은 앗시리ㅣ를 학교에서 맨날 빌려와서 혼자보기도하고 그림만 보기도하고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그렇네요.
글밥도 많은데..동화책들은 이제 시시한가봐요.
그래도 제가 읽어주면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계속해서 월,목 열리는건가요?...
많은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초2/앨리스
명연맘님! 이번 주 대문여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점점 말수가 줄고 미소가 줄어든다니 사춘기가 오는 건가요?
앨리스도 요즘 꾀가 많아졌는데...벌써 사춘기가 오는 징조는 아니겠죠?
저도 요즘 아이랑 실랑이를 하느라 머리가 살짝 아파요. 전에는 조금 언성이 높아지면 할 일을 눈치보며 하더니 지금은 언성이 높아져도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해야해요. 고집이 점점 세지고 엄마의 말도 타당하지 않다 싶으면 수긍하지 않아요. 너무 착하고 의존적이면 안되니까 변해가는 딸의 모습에 내가 인정을 해주고 지켜봐야지 싶다가도 가끔 욱!!하고 화를 제어하지 못해서... ㅜ.ㅜ 저도 좀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할 것 같아요.
어제는 시민회관에서 '바이올린 연주회'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머리털나고 처음이요 ㅎㅎ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는 아니었지만 무료니까 보러갔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대략 좋았어요.
5살 막둥이가 과연 1시간 30분을 앉아있을 수 있을 까 염려했는데 어찌나 진중하게 잘 보던지요 ㅎ
오히려 가장 진지하게 잘 볼 줄 알았던 앨리스가 몸을 뒤틀며 지루해 했답니다 ^^
앨리스 읽은 책들 올려요~

여자아이들은 정신적으로 일찍 성숙하는 것 같더라구요.
루비가 벌써 머리가 커져서 엄마의 가슴 한 켠을 허전하게 만드나봐요.^^
아들을 키워보신 내공이 있으셔서 그런지 글에서도 여유로움이 뚝뚝 떨어집니다.
다음 주엔 제가 열게요.
그나저나 울 스마일리는 합기도에서 실시하는 토요 축구, 티볼교실 신청해달라하네요.
책과 점점 더 멀어져가는...
지난 주 놀러가서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초 4 채니 루비도 사춘기 시작인가요? ^^ 채니는 어제 브래지어 사왔답니다^^;; 통통한 편이라 가슴이 벌써 나와서~~~ 불편할텐데 굳이 사달라고 우겨서 젤 편한 스포츠브라로 샀네요 애들 브라도 성인용이랑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벌써 다 컸네요 ㅎㅎ 중학영문법 3800제 2권 쬐금 남았는데 지겨워서 어제부터 리더스뱅크 4권 들어갔어요 고1 수준의 독해집인데~~ 그래머랑 보카도 같이 나와서 좋네요 해설도 알차고 단어정리도 잘 되어있고~~ 원서보다 훨 나은듯~~~ 가격도 착하구요^^ 오늘부터 올레티비에 인간중독 업데이트 됐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우리 허니랑 영상데이트했네요 ^ㅡㅡ^ 러브신은 돌려보기 반복하면서~~~ ㅋㅋㅋ 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에요 아직 안보신 분 꼭 보시길!!! 헤어진후 그녀를 평생 기억하려고 팔에 그녀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는데~~ 넘 인상적이라~~~~ 아침에 채니아빠한테 자기팔에 내이름 새기라고 카톡보냈는데~~~~~ 씹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