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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의 영어이야기]엄마표영어를 다시 이야기한다(5)-도약단계 세부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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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쓰기 본문보기

  • 랄랄라
  • |
  • 2009-02-02 12:46
답댓글

아이 실력이 늘어가면 도와주는 게 좀 더 쉬울 것 같았는데 저는 벌써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저희 아이는 지금 2학년이구요 요즘 The Secrets of Droon에 폭 빠져 살고 있어요. 20권이 넘어가면서 혼자 읽는 게 더 재밌다면서 오디오 없이 책만 읽더라구요. Twits같은 로알드달 책으로 흘려듣기를 하는데 밥 먹으면서 듣다가 disgusting하다며 끄고 오는 거 보면 저처럼 정말 흘려듣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아이의 단계가 아직 진행 단계인지 도약 단계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윗 글에서 "영어책만 읽으려하는"아이가 저희 아이라서 여기에 글을 남겨요. 저희 아이가 영어책에 집착?하는 이유는 한글책은 영어책만큼 재미있지 않아서래요. 공들여 우리말 책을 고르고 빌려주고 사주기도 하는데 저절로 손이 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고민이에요. 심지어 우리말을 하면서도 한문장에 영어 단어가 몇개씩 나와서 남편은 '남들이 재수 없어 할 것 같다'며 걱정인데 제가 보기에 잘난척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러다 괜찮아질까요?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혹시 자랑으로 오해할까봐 남들한테는 조심스러워서 얘기하기 어려웠는데 글 읽다가 그냥 주저리주저리 쓰게되네요.  레이지님은 제가 꼭 갖고 싶었던 지혜로운 언니같으셔서요.

늘 유연하면서 단단한 글, 감탄하며 읽고 있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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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
  • |
  • 2009-02-02 12:50
이번에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중 하나의 현상이예요.
초등 3학년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이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좀 더 생각을 정리해본 후 좌담회에서 말씀을 드리고
조금 더 보완하고 다듬어서 여기 올려볼께요..

일정 부분, 과도기적인 현상이라는 것..
우리말 레벨도 이미 높지만 한자어 사용을 시작할 시점에 나이가 적은 이유로 잠시 주춤해 있고,
그 간극을 영어가 훨씬 더 편하게 메워주니 더 선호하는 것이랍니다.
나중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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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애
  • |
  • 2009-02-01 14:24
답댓글

저도 평생 첨으로 일빠 ^^

지식전달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울림이 있다는 것. 건조하지 않다는 것.

인네님만이 가질 수 있는  냉철함속에 드러나는 포용력.

레이지님곁을 자꾸만 서성이게 만듭니다.

 

레이지님 글 읽으면서 레이지님을 상상하죠.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다면 헛되지 않은 삶이라는 글귀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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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
  • |
  • 2009-02-01 21:02
개학 전 마지막 휴일이지요?
어찌 보내셨어요..
오늘 머리털 나고 제일 많은 손님을 치뤘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열댓..
덕분에 집이 넓어졌다고(뭔 말이게요~ㅎㅎ)
옆지기가 이거 1주일만 유지해보자~요래요..^^;;

아이가 여럿이믄 휴일이나 방학은 더 고단하시겠어요..글쵸?
서툴게 걸음을 떼는 녀석이 뽀뽀를 한다고 제 볼에 침범벅을 했는데
아이들더러,
이제부터 이쪽 볼에는 아무도 뽀뽀하지맛!!! 했어요.
참 달콤하더군요^^
아마 그런 기쁨에 피로를 잊고 사시지 않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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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애
  • |
  • 2009-02-02 08:23
빙고! 그치만 더이상 아이는 n ~~o!! ^*^
아이가 셋일땐 하나 더 있음 정말 좋겠다 했죠.
근데 그게 머리로 이계산 저계산 하니
적정한 시기가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어케 제 맘을 아시고 주님이 덜컥 안겨 주시니.. 거부할 수도 없고.
임신 사실 알고 어찌나 겁이 나던지요.
근데 벌써 힘든 시기 절반은 지나가고, 지금까지보다는 덜 힘든 절반이 기다리고 있어서
맘이 흐뭇합니다.
하지만 하나 더 갖고 싶은 생각은 아직까지 안드네요.
레이지님 옆지기님 맘도 좋으셔요. 제 옆지기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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