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작년 이맘때쯤 42개월 때쯤에 한글 공부를 시켰는데요.. 저도 사실 가리칠게 막막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아리수 한글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시켜봤는데 한 3개월 하니 웬만한 단어랑 길거리 간판 정도는 읽더군요.. 그리고 싼맛에 바우처 웅진 한글깨치기를 병행했는데요..진도 진짜 안나가데요.. 우리 아이는 한글을 웬만큼 읽고 이제는 제가 쓰기를 가르치고 있는데도 학습지는 인제 낱글자로 들어갔습니다..제가 답답해서 선생님 앞에서 우리 아이에게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했더니 깜짝놀라서 그 다음주에는 한글펼치긴가 뭔가를 들고 오시더군요..제 생각에는 부모가 시간조절만 잘 해준다면 아리수 한글이 단기간에 한글떼기에는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않구요..
저는 고맙게도 아이 스스로 깨우쳤어요. 자기전에 동화책 두어권 읽어준게 전부거든요.
읽으면서 글자를 짚어주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책도 별로 없고...
제가 단어장 프린트해서 집 이곳저곳에 붙여놓기도 했는데 아주 쬐끔 도움됬어요.
밥통, 치약, 수돗물, 문, 이런식으로 그 사물에 글자를 갖다 붙여놨어요.
나중에 어린이집 가서 조금씩 배운게 컸던것 같아요.
지금 거의 만 5센데요. 잘 읽지만 받아쓰기는 좀 힘든 단계에요.
지금은 유치원도 안가고 집에서 빈둥 놀면서 저랑 영어랑 한글 하고 있어요.
하루에 동화책 한권(한페이지에 다섯줄정도 되는)은 혼자 읽게하고 받아쓰기 하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학교가기 전까지는 잘 하지 않을까요?
전요 채린이 3살에 처음 한글 시작했어요
그땐 뭣도 모르고 몬테소리의 한글만세를 거금을 주고 사서 그냥 놀면서 보여줬구요
한글시작이라고 하기 뭣했죠
암튼..거기에 일회용 스티커가 있는데 전 그것들을 그냥 교재에 붙이지 않고
스티커를 다 코팅해서 융판에 붙여서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더 노출이 많이 되어서 그런가.....오다가다 보면서 한글 익히고 그랬구요
책을 특히 많이 읽어줬는데 책 읽을때마다 제목 손가락으로 짚어서 읽어주고 내용 읽을때도 강조해서
몇가지 읽어주는 식으로 했어요.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면서도 가끔 사물 이름 적어주고요.
커다란 단어카드 위에는 투명종이 올려서 아이랑 따라 쓰기 놀이도 했네요
한동안 한글놀이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고 보낸적도 있을 만큼 사실 별 노력하지 않고도
어느순간 아이가 흥미있으니 저절로 하더라구요.
한글교재 비싸게 주고 산게 넘 속상할 정도였죠.
전 갠적으로 한글 학습지는 비추에요
일주일에 4글자에서 6글자를 배우는데...아이가 원할때는 그 이상의 글자도 충분히 흡수가 가능하거든요
단어카드라던가..스티커를 잘라서 융판에 붙일때도 전 많은 글자를 다 붙여두었어요.
서로 다 섞인 중에도 아이가 특히 관심있어 하는 글자가 있음 그 글자를 더 자주 읽어주고 했구요.
학습지를 하시더라도 엄마가 복습해주어야 하고 해당 주에 배우는 글자 말고도 엄마가 여러 글자카드를
만들어서 사물에 붙인다거나 벽에 붙여놓고 보여주심이 좋겠네요.
넘 아이에게 확인하려 하지 말고 아이가 글자를 보면 보는가보다..
뭐냐고 물으면 대답해주는 정도로 하세용^^
그러면 스스로 하나씩 흡수하는 듯 해요.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써 주셨네요.
저희 집 아이들 이야기 해드릴께요.
저희 아이는 쌍둥이 인데, 전 책을 혼자 읽게할 욕심에 (저 좀 편해보려고) 3돌부터 한글을 가르쳤어요.
첫째 아이는 전혀전혀 글자에 무관심했는데 그냥 들이밀었고
둘째는 보여주는 족족 익혀가고 길가다가도 글자 물어보고 그러더라구요.
많은 양을 했던 것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쯤 생각날 때마다 글자카드 갖고 놀았습니다.
첫째는 4돌이 다 되어가도 받침있는 글자는 거의 못읽고 받침 없어도 긴가민가 하는 수준이었고
둘째는 4돌쯤 되니 혼자 글자를 쓰더라구요. 자음 모음을 따로 알려주지 않았는데
몇가지 써보게 하니 어지간한 글자는 그냥 쓰더라구요.(소리나는대로) 자음-모음 원리를 깨우친듯 보였어요.
당연 집에선 둘째가 똑똑하다 .. 뒤어서 수근수근 했구요.
그 때까지 첫째는 그림속에 있는 수많은 개미 중 다리가 5개인 개미를 찾아낼 정도로 그림에 집중했구요.
지금 4돌 반쯤 됐는데 어떤지 궁금하시죠?
4돌쯤 부터는 제가 좀 지치고.. 또 글자를 읽는다고 책을 읽는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서
신경안쓰고 그냥 책 읽어주다가 첫 페이지나 마지막 페이지만 가끔 읽어보게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첫 째가 이제 좀 읽어가나보다 하는 몇 일 새에 갑자기 책을 주룩주룩 읽기 시작하더이다.
4돌 반쯤 된 지금은, 둘째는 여전히 책읽기를 "글자읽기"로 하고 있고 큰 아이는 책을 읽습니다.
문득 3돌에서 4돌 사이에 한글에 신경쓰고 걱정한 시간이 참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책 읽을 아이는 때 되면 (자신이 원할 때) 어떻게든 한글을 깨치고 읽더이다.
놀이삼아 천천히 해주세요.
한글이 야호 비디오 보여주고, 아리수 교구 사다가(혹은 만들어서) 가끔 놀아주고,
한글카드나 포스트가 주변에 가까이 있게 해주시는 정도만 제시하시고
언제 읽어려고 하는 지를 잘 포착하세요.
억지로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아이마다 속도도 다 다르고 시기도 다 달라요.
1년 전 저를 보는 것 같아 답글달고 갑니다^^
저는 딸이 5세 아들이 4세 이달에 36개월입니다..
딸의 경우 30개월부터 글읽기를 시작했는데..
문자에 빨라서.. 뭐.. 그냥 어느날 읽더라 경우입니다..책을 무지많이 봤습니다..오히려 지금보다 더요..
아들.. 문자 관심 전혀없습니다..
전 학습지를 신뢰하지않는편인데..
눈높이 한글 바우쳐 햬택되어 싼맛에 하고는 있는데 봄부터 한 요녀석이 요즘 뺀돌거립니다..
조만 간 끊어야 곘다고 생각중입니다..
시작때부터 알고 있던 유일한 글자가 우유인데..아직도 우유 밖에 모릅니다..
수업중에는 잘~~합니다.. 돌아서면 몰라요..
지 이름은 대충 형태보고 때려맞추고..제가 복습같은건 안시켜줘서 그런지..
그래서 그냥 놔두기로 햿습니다.. 어차피 한글은 지가 안할래도 될꺼고..
가끔 초등때까지 안되는 아이들도 있다지만..설마 우리아이가..하면서요..
주위애들보니 대개 5세쯤 되니 문자에 관심가지더라구요..
6세쯤 되니 끄적거리기도 하구요..
저는 그때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딸의 경우를 보니 글을 읽으니 뭐 좋은점이 많더라구요.. 창의력떨어진다고 말리는 사람도 있지만..
전 만족합니다..일단 연년생이라 책읽어주기가 만만찮고..
방송이나 밖에 나가서 사물을 볼때 이해의 폭이 훨씬 크더라구요..물론 독서량도 무시는 할수 없지만요..
다른것과의 연계도 잘되고..근데 쓰기를 엄청싫어합니다.. 때되면 하려니 또 기다립니다..
공책사다놓고 좀 써봐라 하려다가 참았습니다...획수 지 맘대로 쓰는데.. 쓰기를 좀 할때가 되면 고쳐주려구요.
하지만 지 안하면 그만이니.. 작은놈은 기다릴겁니다..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가진다면 한글이 야호도 참 좋은 방송입니다..
방송초기에 몇번보다가 시간대가 안맞아서 못봣는데..
울 둘째도 관심이 생기면 요 방송을 좀 보여주려고 생각하고 있네요..
요즘 애들이 빠르게 배우나봐요. 4살이면 아직 빠르지않나 싶은데^^;
저희 아이는 5살때부터인가 글자에 관심을 확 보이더니 틈틈히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마다 알려주고 유치원에서 따로 한글을 가르치더라구요.
지금은 6살인데 읽고 쓰고 다하긴하는데 까끔씩 틀리는것도 있지요. ㅆ 이 들어가야할자리라든지 받침같은거요.
아이가 하고싶을때 시작해서 잠깐동안의 교육으로 효과를 확 높이는건 어떨까싶은데요.
천천히 책읽어주면서 엄마가 날마다 조금씩 해주어도 잘하는거같아요. 조급히 생각하지마세요^^
저의 애는 6살 남자 아이인데 말이 많이 늦어서 걱정을 했는데...
4살반이 되니 글자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한글을 가르켜야하나 많이 고민했는데...어떤분이 책을 읽어주니 한글을 깨우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읽어 주었더니 지금은 혼자 글밥이 많아도 거부하지 않고 다 읽고 쓰기도
잘 해요...둘째가 있다보니 혼자 책 보는 시간이 더 많아요...
저는 둘째도 책을 많이 읽어 주면서 한글을 깨우치게 하려고....
학습지 돈으로 책을 사는것은 어떤지....(개인적인 생각)
내 아이에 맞게 엄마가 판단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ebs사이트에 한글이 야호 프로그램 있습니다. 처음부터 하루 한편씩 보여주세요.
전 통문자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원리로 배우는게 빠른거 같더라구요.
저희아이 27개월인데 한글떼었습니다.
하다보면 아이가 받침을 어려워 해서 조금 공백이 생길 수 있어요. 그때는 처음부터 다시 보여주세요. 저희 아이도 한달정도 어려운지 받침글자는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도 안나가고 다시 복습했어요.
근데 좀 지나면 원리를 이해할거예요. 원리를 이해하면 일일이 글자별로 안해도 다 알게됩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기다리세요. 그게 최선이더라구요. 아이가 준비가 되면 그다음은 쉽게 갈 수 있어요.
전 한글이야호 프로그램으로 했는데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매일밤 책읽을때 책제목은 같이 읽거나 혼자 읽도록 해보세요.
참고로 저희 큰애는 5살에 겨우 한글 시작했어요. 관심도 없고 잘 못하더라구요. 근데 아이마다 관심갖는 시기가 다 다르더라구요. 늦게 해도 그나름 장점이 있습니다.
제글 보러 왔다 잠깐 끄적거립니다^^ 울딸이 한글을 좀 늦게 익힌 편이라서요 혹시 위로가 되실까 하구요
전 다섯살때도 암것도 안했어요 부끄럽지만...그냥 책만 읽어줬어요 그땐 꾸준히도 못 읽어줬지만요
여섯살 되면서는 매일 꾸준히 열심히 읽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도 학습지로 했어요 학습지는 여섯살 후반부터 기탄한글로 그냥 동화 읽고 스티커붙이고 그정도 아주 조금씩 했구요 매일 하지도 않았던 거 같아요 물론 어린이집에서 한글교육시킨다고 교재 한권씩 다본걸 집으로 보내오긴 하던데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읽기 시작했어요 여섯살후반쯤에요...요즘 한글 빨리 깨치는 애들 많은데 저만 너무 느긋한거 아닌지 모르겠지만요 아이마다 시기가 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영어는 이제야 걸음마 떼고 있지만, 한글은 읽기시작하면서 그냥 줄줄줄 읽어버리더라구요 제법 글밥 많은 책들도 잘 읽어서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도 그렇지만 한글은 더더욱 책읽기가 중요하단 생각을 절실하게 했어요 밥먹듯이 매일 빠지지 않고 할려고 했었어요 좀 천천히 가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천천히 책 꾸준히 읽어주시면서 지금 하시듯이 학습지 조금씩만 하세요 5분에서 10분정도? 우리딸은 다섯살땐 학습지 하는거 너무 힘들어서 조금하다 그냥 뒀었거든요...
친정엄마 말씀이 때가 되면 다 한다고 저더러 조바심 내지 말라하시더니 딴건 몰라도 한글은 정말 그런거 같더라구요...대신 책읽기는 절대적으로 지속되어야 하는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잘하시고 계시겠지만요^^
저도 4세(38개월) 여아를 두고 있는 엄마랍니다.
우리애는 한글을 2달만에 뗏는데요..제가 그 비결을 말해줄께요 단, 이건 전적으로 제 경험이므로 검증된 건 아니구여 읽어보구 괜찮다 싶으면 함 써보세요...
우리 보현이는 정확이 2008년 5월 4일부터 시작했어요(어린이날 선물로 이마트에 가서 한글퍼즐(2,600원)사서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정확히 6월 30날 한글을 완전히 마스터 했어요...
먼저 한글퍼즐로(가~하까지 있음) 글자에 흥미를 느끼게 했어요 한 일주일정도 된거 같아요...
그 퍼즐 뒤에 보면 글자판이 나오는데요(가갸거겨고교구규.......하햐허혀호효후휴흐히)이렇게 나와있어요. 물론 받침이나 된소리 복모음은 나와있지 않구요...
그글자판을 매일 하루에 2분씩 읽어줬어요...애가 따라하지 않으면 저혼자사 큰소리로 애 앞에서 읽어줬죠...그러기를 몇일하니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엄마 나도 하자" 이런식으로요...한글자씩 먼저 읽고 바로 따라 읽게 했죠...
그러기를 한달하니..어느정도 법칙을 아는거 같더라구요...단, 여기서 아주 중요한건 절대로 애한테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면서 확인하거나 10분 20분 긴시간은 절대로 안되요...요맘때 애들은 주의가 짧아서 5분이상하면 집중못해요..애가 ㄱ에서 ㅎ까지 다 따라하지 않아도 돼요..애한테 물어보구 오늘은 몇글자할래 물어보세요...우리애는 ㄱ,ㄴ,ㄷ, 이렇게 세글자만 한적도 많아요...갠적인 생각으론 자음을 아는것보다 모음법칙을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한글은 영어와 달리 너무너무 완벽한 발음체계를 갖추고 있어서...모음법칙을 깨닫느게 중요하다고 여겨져요...그러기를 한달반 정도 했어요...그러고나서는 다음부터 읽어줄때는 '이 글자는 닿소리 ㄱ하고 홀소리 ㅏ가 만나서 "가"가 되는거야..' 이렇게 가르쳐 줬습니다...나머지는 책읽어주면서 아는 글자를 찾아보도록 했습니다.
두달 조금 안되니 애가 받침없는 글자는 다 알더라구요...이것만 완벽하게 마스터하면 받침들어가는거 쉬운죽 먹기랍니다. 완벽히 마스터했다 싶으면 이렇게 해보세요. "강은 '가'의 'ㅇ'이 들어간거야...산은 '사'의 'ㄴ'이 들어간거야..이런식으로 하면 저희 애같은 경우는 1일만에 다 땠어요(은근히 자랑이 되버린거 같아 민만,죄송^^)...
나머지 복모음 받침이 두개(닭,앉다...),된소리인 글자는 전부 책읽으면서 옆에서 제가 읽어줬습니다...그렇게 또 2주 정도만 하면 쉽게 받아들이더군요...물론 책은 자주 읽어줘야겠죠...
지금은 우리보현이 책을 줄줄줄 읽어냅니다..
한가지 조언을 더 드리자면 학습지..글쎄요...전 그렇게 찬성하는 편이 아니라서...집에서 엄마혼자서도 돈들이지 않고 충분히 즐겁게 할수있습니다. 우리 보현이는 학습지 같은거 전혀 안햇습니다...지금도 그렇고...
다만 열심히 한거라면 책읽기는 정말 옆에서 많이 읽어줬습니다. 그게 왕도인거 같아요...
제방법 따라하시고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싶네요...하루에 2분씩 두달 꾸준히...
힘내세요...도움이 되셨길....
음 저는 5살부터 아리수한글로 시작했는데요, 그냥 천천~히 했어요
아리수할때는 음가조합에서 턱 막혀서 쉬었다 하기를 몇번, 제가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6살 되어서어느 순간 되니까 다~ 하더니 그냥 술술술 읽더라구요
재미삼아 아리수한글 조금씩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