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이면...
영어그림책을 읽으면서 해석은 해 줄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만약...이미 한국어에 익숙해져버린 아이에게 처음으로 영어책을 들이밀었을 경우에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한국어로 말을 해 주거나 중간중간 아이가 원할 때 한국어해석의 필요성을 느낄 수가 있지요.
하지만...20개월이라면 영어를 한국어와 같은 자연스런 언어로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인만큼
한국어 책 읽어주시듯 영어책을 읽어주시면 된답니다.
20개월 아이에게 한국어책을 읽어줄 때, 짧은 문장을 큰 소리로 음을 살려서 읽어주고,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글자가 아닌 그림을 보며 책을 통한 엄마와의 교감을 가지게 되지 않나요?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짧은 문장에 음을 넣어주면서 읽어주시고, 이쁜 그림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 해 보세요~
20개월 때 울 딸래미를 생각해보면, 무지무지 활동적이여서 책 보다는 영어놀이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거든요. 수시로 영어동요를 많이 불러줬던 기억이.....
20개월의 아이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영어전달방법 중의 하나를 저에게 꼽으라면,
영어책도 영어놀이도 모두모두 좋지만, 아이의 눈을 보며 아이와 뛰어놀며 영어동요를 많이 직접 외우셔서..
불러주시라는 것이랍니다.
아이가 클수록 동요를 불러줄 수 있는..동요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거든요.
영어동요는 아이가 이야기를 길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고 하쟎아요~
지금까지도...지금도 많이 부족한 4살꼬맹이 엄마로서 나름 선배맘이라고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