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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영어유치원안간다고 웁니다.제발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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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샐리캘리
  • |
  • 2008-09-23 17:23
답댓글

제딸 친구하고 케이스가 같네요. 일반유치원인데 5살이고 동생을 8월에 봤습니다. 일반유치원3월부터 재미있게 잘 다녔어요. 그런데 8월에 동생보고 여름방학끝난후 지금 9월인데 울며불며 유치원 안간다고 버스탈때 곤욕치루는게 한달째입니다. 그런데 유치원에 가면 잘 논데요. 다녀와서 버스 내리는거 보면 웃으면서 잘 내립니다. 엄마의 처방은 유치원의 선생님께 좀더 세심한 관찰을 계속 부탁드리는것, 유치원 다녀와서 동네친구들하고 바깥놀이 많이 시켜주는거.. 이거를 계속 합니다.  그냥 아침에 엄마와 떨어지는게 싫어서 그러는것.. 자기가 없는 사이에 엄마와 동생이 논다고 생각하는거... 일단 유치원가면 잊어버리고 잘 노는거.. 그게 계속 반복적이랍니다. 그런데 일반유치원이라서 일단 유치원 내에서 배려와 관찰이 좀더 낫죠. 그래서 울어도 계속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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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 |
  • 2008-09-23 16:43
답댓글

저는 유치원과 가장 큰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는 당연히 있는것이지만 그것이 유치원을 안간다고 하는 것과는 사실 그닥 관련이 없답니다.

오히려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유치원에서 풀어주는 경우도 많아요.집에 갈 시간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지요.유치원갈때는 신이나구요.그런경우도 있다는 거에요.

저같은 경우 아이가 너무 싫어하던 유치원,좋아하던 유치원 모두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거의 선생님 재량이에요. 반 친구들과도 관련 있구요. 가기싫어하는데는 유치원내의 문제가 분명 있어요.우리가 볼때 작은것이든 큰것이든 아이입장에서는 큰것이죠.

아이가 싫어하는 유치원엔 웬만하면 보내지 않으시길 희망합니다.더구나 아직 5살이고,속에 있는 고민 걱정을 다 표현할 수 있기에는 역부족인 나이죠.

 다른것도 아니고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는거라면 엄마가 얼마든지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에요.마음먹기 쉽지 않으시죠?저도 그랬으니까요.그런데 과감히 옮겨주고 아이에게 맞는 곳을 찾아주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동생본 아이들 저희애와 같은 반인데 즐겁게 잘만 다녀요.꼭 그이유만인 아닐거에요. 잘 고민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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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 둘맘
  • |
  • 2008-09-23 14:20
답댓글

제 생각에도 동생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듯한데요.

저희 큰애도 5살때 동생이 태어났어요.

갓난 아기보기도 힘든데 큰애가 저에게 매달려서 전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큰애한테 짜증도 잘내고...ㅠ.ㅠ

제가 썼던 방법은

(1)전 형제애에 관련된 그림책을 많이 보여줬어요.주로 일본작가들것이 많은데,

   "난 형이니까""순이의 어린동생""병원에간 동생""피터의 의자"....

(2)둘째를 할머니께 맡기고 첫째애하고 3시간씩 일주일에 2번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군것질도 하고 실컷 놀다 왔어요.가끔은 아빠랑 동생한테는 비밀이다 이러면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다 들어왔어요...

   주말에는 아빠더러 둘째보라하고 둘이만 극장에도 3번정도 갔구요...

   큰애도 스트레스 풀만한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지금은 6살인데 동생이랑 잘 지내네요...

   그리고 큰 애를 너무 혼낼경우 큰애가 둘째한테 그대로 하는경우 많이 봤어요...

   혹은 때리거나 할퀴거나...

   저도 둘째낳기전까지 직장맘이었어서서 그 마음 알기에 괜한 조언 적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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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효정환맘
  • |
  • 2008-09-23 12:17
답댓글

에궁...정말 안타깝네요..

5살 영유라...제생각엔 좀 이르다 싶기도 하지만..

일단 아이에게 엄마와 선생님이 모르는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근데 그걸 찾기는 쉽지가 않죠..

 

보아하니 할머니가 계시는거 같은데

한 며칠 할머니와 집에서 지내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약간의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아이가 영영 유치원을 안가면 어떻하나~ 하는건 엄마 혼자만의 걱정일뿐이죠.

 

저도 직장맘에다 두아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큰애가 7살..본인이 하고싶다고 해서 시작한 눈높이 수학..

늘 잘하다가도 가끔 무진장 하기싫어할때가 있더라고요.

그때마다 엄마인 저만 마음 급해져서 애를 다그치고 혼내고 그럴거면 하지말라고 한바탕 소란이 일죠..

그러고는 후회막심..

 

저 스스로도 아이의 생각이나 눈높이를 엄마기준이 아닌 아이 기준으로 두자라고 늘 다짐하지만

쉽지가 않더이다..

이런 엄마의 지나친 욕심을 잘 다스리고 조절하는게 우리들 엄마들의 큰 과제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매일매일 고민고민 합니다.^^  

 

뭐 큰 도움이 될만한 의견은 아니지만

5세엄마님 글을 읽고 있자니 비슷한 처지의 아이엄마로서

저스스로 반성하게 되어서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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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이
  • |
  • 2008-09-23 14:03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글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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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8-09-23 12:04
답댓글

직장맘님들 아이들땜에 이리 고민하시는 거 뵈면 참 안쓰럽습니다.

직장가서도 계속 그 생각에 불편하시겠어요..

글을 주욱 읽으니 복합적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것 같어요..

다 애를 키워봐서 알겠지만

유치원에 안간다고 아침마다 엄마맘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울 애도 유치원 입학하고 한달 이상 한참을 그래서 제가 쑥쑥에 들어오는 것 조차를 포기하고 애한테 엄청 신경썼었지요..

 

그 유치원이 영어 유치원인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여요..

가장 큰 이유를 유치원이라 생각드시면

아예 선생님께 엄마가 심각히 고민중이니 정기적으로 아이에 대해 관찰해 주시고 이야길 들려 주시라는

부탁을 드려보는게 좋겠습니다.

영어 유치원의 선생님들 분위기는 어떠한지 제가 잘 모르나

영어보다 아이를 먼저 생각하신다면 그정도 부탁은 들어주시리라 생각들어요.

 

동생이 생긴데도 큰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엔 그게 가장 큰 이유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잘은 안되지만 큰 애 입장에서 더 신경써 주고 칭찬해 줘야 한다더군요..

저도 잘 그러진 못해서 남들에게 들었던 이야길 드리는 겁니다.

하나도 벅찬데 둘을 비우 다 맞춰가며 그리 지내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근데 다른 집들도 다 겪는 자연스런 시기라 생각하시는게 맘편할 것 같아요.

엄마의 얼굴을 아이들은 참으로 잘 읽어요..

저도 힘들고 그럼 말만 칭찬이지 표정이 못그럴때가 있는데요..

애가 그걸 지적하더군요..깜짝이야...

둘째는 아직 엄마를 읽을 나이가 아니니

지금은 첫째에게 조금만 더 웃어주고 칭찬해 주면 쪼금 낳지 않을까 싶어요.

에구 이렇게 말로 하면 쉬운데 그게 어렵다는거 잘 압니다요...

 

저도 울 아이가 아침마다 울며 유치원에 안간다 하고(영유는 아닙니다.)

또 그러고 유치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또 왕 애기가 되어서는 오후 내내 자길 안고 있으라고 했었거든요.

말도 무슨 옹알이 하듯이 무조건 짜증 섞인 말투에 안아달라고만 하니

정말 비우 잘 맞춰 줘야지 하다가도 제가 힘에 벅차서 견디기가 힘들더군요.

그때 남들의 말을 들으니

보통 아이들이 첨에 다른 환경을 적응하느라 정신적으로도 힘이 들고

몸도 힘이드니 집에 오면 졸릴때 나타내는 그런 행동들을 하게 되는 거라고...

남들의 이야기의 도움이 컷었던 것 같아요..

그땐 애가 옆에 있으나 없으나 우울하더군요..걱정만 되고..

그러다 저러다 지금은 넘 잘 다니고 있어요.

 

직장맘이시니 맘이 더 저리실 것 같어요..

하루에 한가지씩 정해서 엄마와 첫째만의 뭔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이불위에서 책읽기 뭐 이런건 시간 따로 안내어도 되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아이가 맘이 좀 풀릴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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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이
  • |
  • 2008-09-23 12:36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말씀 명심할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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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08-09-23 13:44
와..준서맘님..정말 진심어린 말씀이세요.. 와.. 저도 꼭 나중을 위해..^^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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