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초2 여아인데 하루 10분정도 듣기. 따라읽기 하는데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감이 안오네요. 집중듣기 좀 시키려고 쑥쑥닷컴 와서 이겆저것 찾아 보고 있어요 ㅎ
하루 50분이나 집중듣기 할 정도면 왠만한 쉬운 책들을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만약 쉬운책 읽기가 되지 않는다면
집중듣기할때 어깨 넘어로 한번 어찌하는지 한번 보시고
집중듣기 할때 손가락이나 연필로 포인팅하며 듣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혹 듣기 소리를 놓치고 하면 집중듣기 레벨이 높을 수도 있고
집중듣기 할 준비가 안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흘려듣기는 그닥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혹 흘려듣기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에 시간만 흘려 보낼수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애들 읽기 시작하면 또 금방 될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읽기 시작해 보세요
댓글 넘 감사드리고 기운이 나요
듣기만 하면 안되는 군요
알겠습니다. 읽기도 그것도 쉬운것 부터 시킬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빨강머리앤님의 의견에 한표요~~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읽기 시작해 보면 들은 게 많아서 더 빨리 읽어낼지도 몰라요
저는 아직도 시행착오를 겪는 엄마로서... 쉽지는 않은데...
읽기 하면서도 아이 반응을 잘 살펴봐야 할 거 같아요
울 아들은 6개월동안 잘 해내서 아무 문제 없는 줄 알았더니 읽기 하면서 좀 힘들었던 모양이에요
내용이 힘든게 아니라 소리를 내서 읽는다는게... 생각해보니 초2한테 30분 음독은 좀 무리였던 거 같기도 해요
힘들다고 말 안해서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부터 힘든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다행이 빨리 캐치해서 읽기는 확 줄여주였더니 또 나름 즐겁게 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 엄마표가 참...어려운 길 같아요 끊임없이 아이반응을 살피며 흥미를 잃지 않게 해 줘야 하니...
저는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흥미를 잃지 않게 애쓰는 중입니다.
지난 일주일동안은 단계별 가이드 다 출력해서 빨간 줄 그어가며 열공했네요.
제 결론은 차고 넘치게 들려주는 거에요. 그런데 본 책을 흘려듣는 것과 본 적이 없는 책을 소리로만 듣는 것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눈으로 봤던 책, 엄마가 읽어줬던 책 이런 것들이 흘려듣기 할 때도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집듣 50분은 길다고 안 하던가요? ㅎㅎ 울 아들내미도 2학년인데 30분 넘게는 안 하려고 하네요 ^^
그리고 읽기는 정말 쉬운 책으로 하는 게 오히려 더 지름길인 것 같아요.
읽기를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쉽지 않은 엄마표행 기차(버스? 뭘로 할까요?^^) 타기로 결정하신 거 응원합니다.
중간에 힘들어서 내리고 싶은 순간도 있을테고 목적지가 어딘지 몰라 방황하실 수도 있겠지만...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엄마표로 하면 학원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얻게 될거라 확신하는 1인입니다 ^^
듣다보면 읽게된다..라고 한다면 세상에 문맹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2학년 2학기고 그동안 어릴때부터 읽기를 쭉 해왔다면 읽기를 시작해야지용...
읽기와 듣기의 갭이 커질수록 읽기를 더 거부할 수도 있어요.
그동안 들어온 게 있기 때문에 읽기 시작하면 속도는 빠를 겁니다.
언제까지 듣기만 시키시려구요....
차근차근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같이 읽기 시작해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