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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미운 7살? 미친 7살??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맹이혀니맘
  • |
  • 2014-10-10 01:38
답댓글

지금 7살난 아들,
동네 골목골목 쏘다니고 있습니다.
헉.
서예라니..
감히 꿈도 못 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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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10 08:18
ㅎㅎ 먹갈아 글씨 쓰라면 아이들 반응이 어떨런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서예'라고 써있는 학원 간판을 봤었는데 요즘엔 볼 수가 없어요.
세월에 안맞는다는 이유겠죠. 서예를 단순히 붓글씨쓰기로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가끔 바둑을 하는 아이들을 보긴 했는데 어느 정도는 서예와 같은 맥락이겠죠? 두뇌 발달도 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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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4-10-09 17:47
답댓글
저희집은 다행인지(?) 미친 7살을 경험하진 못하고 지나갔네요~~
그래서인지 마음한편으로 불안해지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혹시 꾹꾹 쌓아두었다가 화산폭발하듯 빵~~~터질까봐요 ㅎㅎㅎ
아이는 아이답게 크는게 정답인듯 싶은데
요즘아이들은 참 어른같은 삶을 살고 있지요~
둘째는 그나마 3학년이라 친구들과 휘젓고 다닐수 있지만
큰아이는 시간이 있어도 함께 할 친구가 없어 심심해하는 모습이 참 씁쓸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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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10 08:30
미친 7살을 만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함께 동조해 줄 동지도, 시간도 없으니 말이에요.
그래도 중간중간 짧게라도 뛰어 놀 기회와 친구들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일 듯 싶네요.
아이들이 잠깐 미치는 시기가 있긴 한 것 같아요. 바로 대학에 입학한 이후입니다.
신입생들을 보면 거의 첫학기는 미친 듯 보내더군요. 어찌 보면 고3보다 어린 듯 행동하기도 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기회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는 철도 들었으니 그런대로 봐 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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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10-08 17:09
답댓글
미운7살, 미친7살이라고 하지만...
이유없이 밤새도록 울던 제 딸아이 신생아 시절과...
천방지축 뛰어다니던 3-4세 시절...
그리고 유아 사춘기로 저를 힘들게 한 5-6세 시절...

위의 시절들에 비하면 지금 7세는 양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ㅎ
날이 갈수록 사람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앞날의 여측할 수 없는 것이 아이의 심적 변화이니..늘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네요.ㅋㅋ
하지만 이제 아이의 마음에 도데체 뭐가 들었을까...이제는 대충 짐작이 되니 이 또한 감사하구요.
늘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큰 아이라서...제가 촉각을 곤두세운 결과인듯 해요.

앞으로도 쭉....아이마음을 읽을 수 있기를...기도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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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09 00:55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원영사랑님의 글을 읽자니 저희 아이도 돌이 채안되었을 때 밤마다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유도 모르겠고 소통도 안되니 난감할 수밖에요 아빠가 무등을 태워야 조용해지니 새벽 2시까지는 매일 남편도 못자고 고생했지요
그나마 입이라도 떼고나면 아이속을 들여다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커가면서 자리잡는 아이를 지켜보는 행복도 엄마에겐 선물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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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4-10-08 11:12
답댓글

저희 둘째도 7살이라서 그런지 요즘 고집과 장난이 심해졌어요.

그런데 수경샘의 글을 읽자니 우리 아들은 아주 점잖은 7세인 것 같아요 ㅎㅎ

저런 상황극을 펼친다면 아마도 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제가 먼저 폭발했을 거예요.

벽의 한쪽을 그림판으로 내주셨다는 작은어머님의 그 마음 한모퉁이라도 닮고싶습니다.

 

가끔 말썽을 피운 아이를 혼내놓고 마음이 상하여 저의 어릴적 모습을 생각하면 참으로 기가차는데..ㅡ.ㅡ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이의 성장과정을 잘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것도 지금 제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글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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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08 14:22
그렇죠. 지나고 보면 그렇게 혈압올릴 일도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사건 대부분이 그런 거 같아요.
아이 눈높이에서 말하고 이해해야 한다는게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내 아이이니 한 번 해 봅니다.
자꾸 맘먹으면 어쩌다 한 번쯤은 되겠죠?^^
대세에 지장 없으면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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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4-10-08 11:02
답댓글

정말 미친 7살이란 표현이 딱인거 같아요~

울 아들이 7살인데.. 어휴~ 장난이 날로 심해지고 어디갈라치면 길거리를 똑바로 가지 않네요~

뛰어넘어다니고 올라가고~ 땀에 흠벅젖어 갑니다...

그나마 학원이나 태권도를 가야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지금의 현실이 안탑갑네요~

서예가 마음수련에 좋다고 하니 그것도 좋은 방법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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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08 14:17
dkcarrot님, 정말 미친 7살인가요?
저는 축하드리고 싶네요. 아이는 아이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어른들 말씀이 천천히 걸어가는 아이는 병난 아이라고, 아이는 뛰어다녀야 아이라고 하셨는데...
땀에 흠뻑 젖을 정도라면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일 것 같아요.
장난도 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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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4-10-08 10:33
답댓글

꼭 7살이 아니더라도 요즘 아이들... 미친 듯이 놀수가 없지요..

예전엔 집밖만 나가면 전부 놀 곳이 천지였는데..

지금은 그냥 골목에서 놀라고 내어놓기엔... 세상이 너무 험하고 무섭지요.. 차도 무섭고 사람도 무섭고..

그래서인지 요즘 아이들은 아무것도 없이 노는 것을 잘 못하는 듯합니다. 안타깝지 그지 없지요.

우리 큰 아들도 미친 7살은 없었던 듯해요 감사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안타깝기도 하고...

정말 예전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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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08 14:09
그러게요. 세상이 무섭기도 하고 놀 시간도 친구들도 없네요.
학원에 친구 만나러 간다는 아이도 있다니 안쓰럽지요.
과연 이게 최선인 세상인지 답이 안나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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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4-10-08 09:15
답댓글

선생님 글 속의 주인공들은 액션 무비 스타네요!


빨래 방망이와 달군 연탄집게 (과장 많이 보태서 ㅋㅋㅋ) 로 무장한 부모들이 뒤쫒는,

쓰레기통과 장독 사이를 빠져나가는 그 녀석들~!


미닫이문을 부수며 화려한 스포트라잇 속에 슬로우 모션으로 등장하는

액션 스타들~! ㅋㅋㅋ

뛰어내리고 소리지르고 정신없는 광경이 그려져

혼자 즐겁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어려서 그걸 못 하고 커서

다들 뒤늦게 미치는 건가..

정말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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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0-08 14:03
와우~, 준준맘님 댓글은 영화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준준맘님 말씀대로 연탄집게 들고 쫓아다니던 엄마들도 있었어요.
쓰레기통옆에 쌓아놓은 다탄 연탄재로 장난하던 아이들도 있었고요.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흐뭇하게 미소지어지는군요. 행복했던 시절이었죠?^^
미친 듯 뛰어노는 아이들이 보고싶군요. 다 때가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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