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을 그리 챙겨주시라는 거에 한 표 던집니다.. ㅎㅎㅎ
저는 남편 퇴근하면 남편만 쳐다봐요..ㅋㅋ
애들은 알아서 할 거 하라 그러고 우리 둘이 커피 마시고 우리 둘이 산책 나가고 마트 가고..
남편이 너무 좋아서라기보다는....흐흐흐..
가장에 대한 예우겸 써비스로다가..ㅋㅋ
게시판 글 간만에 보면서 응원 남기고 갑니다~
아이들 얘기하면 급 친근해지는 거 같아요^^
저희 집은 아직 예비초등이라 초게 잘 안 봤었는데 초게가 떠들썩해지는 거 같아 급 반갑네요.
초게 미리 자주 놀러올게요~~
반갑다영어야님도 2학년 아이가 있었군요~!! 급 더욱 반가워요 ㅎㅎ
저희 첫째도 2학년이랍니다. 여자아이구요.
싫은 건 싫고 좋은 건 좋고, 호불호가 명확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
지금 엄마에게 수다떨고 조잘거리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이라고 누군가 그러던데요.
사춘기가 되면 저것이 내 아이들인가 싶을 정도로 변해서 입에 지퍼를 채우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지금의 이 시절을 추억할 때가 오실 지도 ^^
좋은 엄마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기다려줄줄 알고, 여유를 가질 줄 아는게 정말 중요하단 걸 11살 된 딸아이 키우면서 배운거거든요.
그 밑에 6살 된 아들은 누나보단 눈치도 있고, 할 일을 잘하는 편이긴 한데 반갑다영어님네 아이처럼 뭔가를 배우는건 별로 좋아하질 않는 듯 해요.
동네 6살 남자아이들 태권도 다니고, 축구도 배우고 어떤 아이들은 인라인도 배우던데, 우리 아이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해요.
3살때 어린이집은 두 달동안 울다가 적응했고, 5살때 유치원 적응기간도 한 달이 넘었었어요.
아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아이들은 정말 기다려주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
괜히 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만난 것 같아 반갑네요. ^^
착한 아들..얼마나 예쁩니까!!!
게다가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잘하고있는 아들입니다.
열심히 하고있는 엄마시구요.
아래 글들을 읽으면서 영어야님이 큰 용기 내셨다는거 알아요. 누군가는 그렇게 했어야하는데 하지 못하는 일들은 하고계시는 거예요.
한동안 터잡기하며 들락거리던 쑥쑥에서 자리잡힌 엄마들이 물밑에만 계속 머무른다면 그다음에 오는 쑥 엄마들은 자리잡기가 더 힘들겠지요.
용기있는 엄마는 용기있는 아들을 만들어낸답니다. 용감한 엄마와 착한 아들 화이팅!
느지막하게 아침먹고 쑥에 들어왔어요...ㅋㅋ
저희 큰애도 2학년이에요...전형적인 첫째 스타일...착하고 엄마말 잘듣고(?) 새로운거 도전하기 싫어하고...
저는 저희딸이...천재 영재 일거라 생각했어요...푸핫!! 인지도 빠르고 말도 18개월때 문장수준으로 이야기하고...ㅋㅋ 그래서 그에 맞는 환경에 노출시켜야지 하며 온갖 극성을 떨며 키웠어요...처음엔 이녀석도 저희 기대에 부응하듯 잘따라와 주었는데....갈수록...영어야님 말씀처럼...떠 먹여줘야 하는 상황이 되니...고민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이녀석도 슬슬 지쳐하고...
제가 작년까지 전업맘이어서.. 흔한 학습지 선생님 한번 안부르고 제가 다 했거든요...독서로 한글떼기 하고 교구사서 수 놀이 하고...영어도 책과 dvd로....
7세부터 문제집사서 풀리는데...국어 3가지(독해, 논술, 어휘) 수학4가지 (연산,문장제, 창의력, 사고력)영어 ,,,
이렇게 계획짜서 체크리스트에 체크해가며 해왔어요...가지수는 많지만 하루에 두페이지씩(?)하는거라...부담없을거라 생각하고여...다른친구들은 영어 수학 학원에 집에 선생님도 종류별로 오시고 하잖아요...
근데 서로 지치더라구요...애도 저도...ㅠㅠ 그래서 학습지 죄다 치우고...ㅠㅠ 실컷 놀아라~~~
대신 학교 수업시간에만 초집중해라~~!!계속 놀리고 있어요...사실 좀 불안한데...
기말에 보는 시험 다 맞아 오더라구요...ㅋㅋ 수업시간에 집중하나봐요
당분간 이대로 가려구요...다행히 영어는 책읽고 디비디보는거 좋아하니까 요것만 제가 잡고 가구요..
전 책육아로 방향을 잡았어요..다행히 책읽기 습관은 제대로 잡혀있어요...어릴때 다독으로 기본기 잡아놓고...인성교육제대로 되있으면...괜찮을거 같아요...꼭 공부 못해도...본인이 행복하게 살면 될거 같아서요...
ㅋㅋ저희 딸 이야기 였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