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아빠도 분명 필요한 존재죠^^
저희집 아들 초2인데... 축구광이랍니다.
학교 방과후 축구를 주2회하고도 학교에서 한두시간 축구 더 하고 와야 직성이 풀리는 아들.... ㅋ
주말에는 아빠한테 애원하죠... 같이 축구해달라구....
요런건 엄마가 해주기 넘 힘들잖아요^^
같이 운동도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는 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흐뭇해지죠^^
최선을 다한 아들...(선율인가요? 닉네임으로 추정....^^)한테 우승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선율새나님~~
서울대원서모임에 못나오셔서 섭섭했는데
이렇게 게시판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잘 지내시는듯 보이네여^^
우리 아들도 축구 시키고 싶은데 놀이터를 버리고 축구하기는 싫다하네여..ㅋㅋ
보기 좋아여~~역쉬 여자애들은 발레 남자애들은 축구네여
아들들에게 아빠의 존재는 또 다를 거에요. 아빠랑 대화 많이 나누고 공감대 많이 형성하며 자란 아들들이 춘기형님을 무사히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아마 산같은 그런 든든한 존재일 것 같아요~
운동은 좋아하면 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초등 저학년 때까지만 해도 운동 꼴찌였는 데(무슨 운동을 하던) 뛰노는 거 좋아해서 운동이란 운동은 다 하고 다니더니 이제는 제법 운동 잘 하는 축에 끼더라구요. 꼴찌하던 그 때가 언제였나 싶게 ㅋㅋ
남자아이들에게 운동은 정말 좋은 친구에요. 커가면서도 운동 계속 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주세요.
아우 조 병아리들 꼴 좀 보소.... 제겐 너무나 익숙해요.
내 아이 조만할 때 찍은 저런 사진이 아주 아주 많아요.
병아리들 쪼로록 서서 햇빛에 오만상 찌푸리고,
간식이나 줘야 생글 거리던 이빨 빠진 병아리들.
조 기럭지에서 위로 쭉 늘어나 저 펜스 끝까지 얼굴이 올라옵니다.
어려서는 다 공격수를 원하지요.
모두 다 공격만 하면 공은 누가 막나, 지구는 누가 지키나 ㅋㅋ
축구화 꼭 사주세요. 그거 신으면 공이 더 멀리 나가요.
sheen guards 라고 발목부터 무릎 아래 보호대가 있는데 그 위로 긴 양말을 신죠.
그렇게 복장을 갖춰주면 더 뜁니다. 옷이 날개여요.
저 중에 언녀석이 선율이여요?
반가워요 선율새나맘님~~
울 아들도 2학년이고 축구를 해요. 방과후 축구라 1주일에 한번이고 그냥 공만 차다 오는 거 같던데..
그래도 많이 좋아라 하네요.
아들에게 아빠는 엄마와는 또다른 존재겠죠.
저희집은 쉬는 날이 없이 매일 일한다고 아이들과 놀러가고 이런 거 거의 못하는데...
가끔 저녁에 아빠와 축구 하는 날이면 그렇게 좋아라 하더라구요.
울 아들도 노래를 불러서 축구화 사줬어요. 그랬더니 공이 더 잘 차진나나 어쨌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