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고 찔리는 게 많아 저는 그냥 슬그머니 도망갑니다. ㅠㅠ
일단은 좀 찔리면서..ㅎㅎ
왜 아이에겐 그게 잘 안될까요?...
오늘은 오버리액트좀 해줘야겠습니다...
아이키우는 건 정말 끝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이 아이들이 있어서 가슴이 벅차고 행복이란 걸 느끼며 살지요..
늘 은근한 채찍질 감사드려요..ㅎ
저도 겉절이 외에는 김치를 담근 적이 없어요...
항상 엄마가 김장을 해서 주셔서...^^;;
제가 요리가 서툰 사람이예요..즐기지도 않고요..
그래도 신랑과 아이들 때문에 주방을 엉망으로 만들면서 조금씩 해왔는데
그렇게 10년이 지나니 우리 신랑 말로는 잘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생겼다네요..ㅋㅋ
계란찜, 참치미역국, 우엉조림, 오징어채무침,조림, 등등(???)
박사님 말씀대로 진짜 아이들 영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최소 10년은 있어야...^^;;
근데요 박사님...
우리 다람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다시 아이를 키우면 더 잘 키울 것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네요...^^;;
근데 이뿌긴 너무 이쁘네요...ㅋㅋ



울 엄마 왈.. 이젠 너도 니가 담궈야하지 않겠냐? 언제까지 얻어 먹을 수 있을것 같애? ㅋㅋ 와닿더라구요.
박사님 말 듣고는 이게 근데 영어공부랑도 상통되네요, 위로 삼고 그리고 채찍 삼고 뽯팅!
(아 자꾸 자꾸 꺽쇠 쓰고 싶은디요?ㅇㅎㅎㅎ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ㅎㅎ 맞아요~~ 하고 공감하다 아~ 그런 무식한 엄마와 비슷한 모습이 보여 움찔!!!하네요 ㅠㅠ
뭐 박사님은 그런 엄마는 놓치셨다지만? 손자 or 손녀들이 생길거잖아유~~
웅... 요즘은 조부모님의 교육이 빛을 발하는 세상...
손자 손녀들은 미리 복받은 셈이지유~~
ㅎㅎ 저두 지.지.들에서 좋은 엄마 실패하믄 손자손녀들을 노려볼까요? ㅋㅋ
ㅎㅎ 그러게요. 전 제손으로 김치 한 번 담근적 없는데.
늘 시댁가서 어머니와 함께..
클라라에겐 참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네요.
누가 잔소리하면 싫어라하면서 클라라에게도 막하고 있고..
여러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게하는 글입니당..^^
우히히 어쩜좋아요~
저 된장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딱 걸렸다~~
사실은요, 엊그제 간장게장에 도전해 성공했답니다~
이걸 진정 내가 만들었단 말인가? 남편은 미국서 아직 안오고
애들은 먹으라 꼬셔보아도 안 먹어
혼자서 히죽대며 한마리씩 먹으며
아이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너희들, 엄마가 게 좋아하는 거 보이지?
나중에 엄마 꽃게탕이랑 게장, 이런 거 대접해야 한다~' 하니 네~ 하고 대답은 잘도 합니다.
저 요즘 왜 이럴까요~!
제가 김치 3포기 김장 했다는 게 박사님을 너무 웃겨드렸나봅니다~!
글을 2개씩이나 쓰시공... 영광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