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carle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울 공주 4세 영유 보내어 한학기 5세, 6세 아이들이랑 수업해 봤는데요.
문제는 영어가 아니라 아이들과의 관계인거 같아요.
영어를 아무리 또래보다 더 잘하고 한두살 차이나는 아이들과 섞여서도 잘한다해도
문제는 아이가 그 또래들과 섞이기 힘들다는 겁니다.
결국 돌아돌아 저두 집에 데리고 있지만 일유보내면서 지금처럼 해주시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열심히 해봤는데요.
(딸도 40개월이에요. ㅎㅎ)
댁의 아드님이랑 비슷하거든요.
굉장히 겸손하게 쓰셨는데.. 저는 뭐. 이정도면 영어 괜찮지 않나? 하는 자신감을 가져봅니다. ㅋㅋ
아직은 우리나이로 4살이니까 우리말에 치중하는게 맞는것 같구요.
내년에 영어 유치원 보내면, 다른아이들 따라오는 사이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거나 유치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아서
재미나게 노는 일반 유치원으로 보내려고 해요.
그러면서 엄마가 계속 노래 불러주고 책 읽어주면 되는거지요. 지금까지도 그렇게 잘 해오셨으니까요. 암요. ^^
영어 유치원 보냈다가, 혹시 모국어 혼동이라도 올까봐 그게 더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유로 한표 던져요.
영어 유치원은 나중에 7살정도 되어서, 이머젼 환경이 조성되면 그때 집어넣어볼까 하구요.
물론 가격대비 효율도 그때가 제일 나을성 싶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