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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아이들과 아이돌

컨텐츠

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혜정
  • |
  • 2014-11-13 07:05
답댓글

ㅎㅎ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웃음이 실실 새어나오는 건 ...그 아이들을 그대로 경험한 저 때문입니다^^

누가 좋으면 정말 좋아서 어쩔줄 몰라서~ 차마 학생때는 따라다니고 하지는 못하고 조금 여유가 생겼을 대학생때 좀 돌아다녔지요.

그후론 공연같은거 보러다니기 좋아해서 시즌권도 끊어서 예술의 전당도 다니고 했는데

아이낳고는 그 힘이 다 아이에게 간게 맞긴 한거 같아요.

지금은 또 아이가 좀 크고나니 눈이 다른데로 돌려지려고해서...^^

요즘도 좋아하는 가수 콘써트도 다니고 음악도 듣고 앨범도 사고 합니다.

엄마입장에서는 울 아이가 그러고다닌다면 걱정도되고 할텐데, 그 입장에서는 좋아서 그런걸 어째요..

몇년이 지나서 울 아이가 저처럼 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하지 못하겠어요...

속상하고 시간이 아까울거 같기는 한데...나도 그랬으니 할말은 없을듯 하네요...하...그것도 큰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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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1-13 10:46
멋진 혜정님.
지금은 엄마하랴 바빠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니 행복하시네요^^
저도 가끔은 콘서트를 가긴 하는데, 예전의 그 정서는 아닌 것 같아요.
지난 번엔 이문세 콘서트를 갔었는데 그나마 정서적 코드가 약간 맞았고,
JYP콘서트는 물에 기름이 둥둥 뜬 느낌? 아이들은 좋아서 비명을 지르고 난리더만
영~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걍, 아~ 춤 잘추는구나. 저 나이에? 오~ㅇ 근육이 장난이 아니고만. 운동많이 하겠다...등등.
이러니 뭔 감상에 몰입을 했겠어요?ㅋㅋ
눈높이에 맞는 음악회나 찾아봐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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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4-11-13 15:55
ㅎㅎ 저는 비스트..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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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4-11-13 00:32
답댓글
울집 딸아이는 아직은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요~
친구들의 카톡에 아이돌 사진으로 바뀐지 좀 됐는데
저희 아이는 아직은 별로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요즘 한참 보는 프로 히든싱어에 나오는 가수들의
노래에 빠져 관심을 가지고
얼마전 무한도전에 나온 90년대 가수들이 노래하는걸 보더니
요즘 가수는 가수도 아니네요~~~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언젠가는 울딸도 아이돌에 온 열정을 쏟을날이 오겠지요~~^^
그때가 되면 수경샘님처럼 같이 즐겨줘야겠어요~
근데 수경샘님 대단하세요!!
아이돌 싸인을 아드님에게 안겨주셨네요~~!!
군생활이 조금 편해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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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1-13 10:41
제가 아는 분도 아이돌 공연을 딸과 다닌다고 하던데 정말 부럽더군요.
친구같은 아이들, 쭉~커도 계속 그러면 행복할 것 같아요.
제 아들들은 1박2일 씩 하는 음악축제를 쫓아 다녔는데, 전 그 기계음들이 영~ 취향에 안맞더라고요.
물론 저한테 같이 가자고 하지도 않았지만요 ㅜㅜ
가끔은 들어보라고 그나마 잔잔한 음악을 권해주긴 했어요^^
아이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얘기만 들어줘도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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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4-11-12 17:53
답댓글

정말 그것도 한때인것 같아요.

전 며칠전 오래된 시디며 테잎정리하는데 고3때 몰래듣다 뺏긴

팝송테잎도 나와서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학기초에 뺏겨서 졸업식날 돌려주시더라구요..ㅎ

저도 좀 빠져서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나이드니 정말 많이 사그라들었네요.

우리아이들도 푹 빠져서 뭔가를 할때면 그리 예뻐보이는것이..

나중에 새파란 가수들 좋아해도 같이 노래부르고 응원해줄렵니다.

수경샘 정말 멋진 엄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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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1-13 10:36
정말 아끼고 좋아했던 곡들이었나보군요.
여전히 간직하고 계시다니..
가끔씩 추억의 음악을 들으며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도 꽤 괜찮은 힐링타임이죠?
차 한 잔의 여유와 음악감상이 더욱 멋질 것 같은 계절입니다.
오늘도 가을햇살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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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4-11-12 10:58
답댓글

수경샘님은 항상 제 추억을 꺼내보게 하는 재주를 가지셨습니다. ^^

HOT는 제가 대학입학 했을 때 데뷔했었는데... 어딜 가나 노래가 흘러 나왔었지요.

저는 아이돌을 미치도록 좋아한 기억은 없어요.

신성우씨가 나왔을 때 좀 좋아라 했었고 조성모씨 나왔을 때 좀 좋아라 했었네요. ^^

저는 그 연예인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그의 노래를 좋아했고 그 노래에 얽힌 제 추억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만 둘 키워서 딸내미들처럼 열정적으로 아이돌을 좋아할런지 알 수는 없지만...

수경샘 말씀처럼 거기에 미쳐본 아이들이 다른 것에도 에너지를 쏟아낼 줄 알겠지요..

저는 나이가 들어서도 비록 돈은 안 되는 일이지만 제가 좋아서 푹 빠지는 것이 있다는게 참 행복한 일인 줄 압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맛을 좀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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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1-12 14:25
반갑다영어야님,
무언가에 푹 빠질 수 있다면 행복한거죠?
살아있음을 실감하는 순간일 수도 있고요.
저도 제가 몰입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 일에 보람을 느끼거나 애착을 느낄 때 내가 살아있다는 실감을 하며 행복하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모든 엄마들이 아름답습니다.
내 삶의 의미를 되새기면서요^^

아들들은 군대에 들어가면 여자 아이돌에 넋을 빼앗기게 되는 것 같더군요.
역시 일시적이겠지만요 ㅎㅎ
젊잖은 큰아들이 '수지'싸인 받고 싶다고 했을 때, 엄청 놀랐답니다.
결국 받아갔어요.
군생활이 좀 편해졌는지...ㅋ
막내는 미쓰에이 싸인이라네요.
현재 교섭중인데, 아들들도 별 수 없어요.ㅋㅋ
구여운 아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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