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감사해요
말이 늣된아이들이 많군요...제주위에는 다들 말이 빨리트여서 비교가되는 바람에 제가 자꾸걱정을 하나봐요
비교하지말아야지 하면서두 사람인지라 ...에구....
울아들은 좀 행동이 조심스럽고 생각을 많이하는 편이예요..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법두없구 말썽두 별루없구
주위상황을 많이 살피는듯도해요..완멱주의적인 성향도 좀있어보이구요...
그래서인지 말이 좀 늦네요
동요나 그림책돠 우리말책 위주로 부담없이 접근해야겠네요
에효...애키우기 힘들죠??? 대충 키우기는 싫구.... 욕심을 버려야하는데....
36개월이면 몰라도, 24개월이면 말이 빠른지 느린지는 논의할 시기가 아닌것 같아요.
우리딸도 굉장히 더뎠거든요. 그러다가 말을 시작하긴 했지만
너무 제한적이라서, 한동안 제가 영어를 거의 안 써주다 시피 했어요.
(영어 동화책은 계속 읽어줬고요.)
확실히 우리말 책을 많이 읽어주고, 여러사람들 만나게 되어
자기가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말을 시작하더라구요.
성격탓도 있고요. (완벽주의적..)
27개월이 되니, 영어도 우리말도 문장으로 쏟아져나오더군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독일에 사는 그 친구요. 혹시, 우리말로 된 동화책들 많이 가지고 있나 물어보세요.
동화책 많이 읽어주면 아이들도 어느 정도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친구는 영국에서 영국인이랑 결혼했는데
파란눈의 아이들이 우리말을 너무 감칠나게 잘해요.
다른건 아껴도, 우리말 전집사는건 안 아끼더라구요. (집이 완전 도서관.^^)
저희 애가 유독 말이 느렸기에 한마디 하고 가렵니다.
저희 애도 두 돌까지 엄마, 아빠만 간신히 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영어 한국어를 비슷한 비율로 해주려고 노력했기때문에 다른애보다 당근 늦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두 돌이 지나도록 말을 못하니 점점 걱정이 되두만요.
말 늦은 건 성격이나 환경 탓도 있는데, 진짜루 걱정을 하지 마시구요, 다 때되면 언제 그런 걱정 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게 됩니다. 나중에 저희 애 동영상 올린 거 한 번 보셔요.
하지만 만일 이제까지 영어라고는 접해본 적이 없는 애라면 저도 은주리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언젠가 터지게 될 말문이지만, 지금 영어를 섞으시면 터지게 될 시기가 더 늦게 됩니다.
모국어에 집중해서 일단 어느 정도 말을 터지게 한 다음 영어도 같은 비율로 집중하시는게 좋겠고, 그 전에는 재미있는 영어동화책 읽어주는 정도로 부담없이 접근을 하시는 게 좋아요.
에휴, 저도 한 때 무지 고민했던 내용이라 글 남기네요.
늦된 아이들 중에는 36개월이 지나서야 말문이 트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 트인 말문은 그야말로 확~~~이랍니다.
조바심 나겠지만 함께 얘기 많이 나누시고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은 곳을 보여주시는 노력이 필요할거예요.
영어는 가볍게 접근하셔요.
동요 Weesing for Baby 정도.
예쁜 보드북 그림책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는 것으로 몇가지.
(말이 늦더라도 아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표현할 수 있을테니 꼭 반영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
서점에 직접 가서 고르거나 인터넷으로 페이지 펼쳐보기를 하면 아이의 반응을 알수 있지요.
이상 초3, 6세 두아이 맘.
우리말이 더딘 상황에서는 저는 우리말을 먼저 많이 닦아 주신 다음에 그 것을 기반으로 하여 영어를 접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
아이들 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저같은 경우 말이 더딘 아이에게 여러가지를 섞어 주기 보다는 - 보통 더딘 아이들이 생각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완벽주의자인 경우도 많구, 관찰형인 아이들이 여러 사람을 쫙~ 관찰하고 깊이 생각하다가 나중에 팡! 하고 터트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모국어에 먼저 집중을 한 다음, 언어라는 것에 체계를 잡은 후 같이 넣어주시는 것이 혼란을 막는 방안이 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말 잘하는 아이들이 영어도 잘하거든요...
우리집의 경우 제 세째 조카아들녀석이 말이 너무 늦어서 정말 집에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이녀석이 분석형이더라구요...
나중에 말 터지고 나선 영어 어휘나 습득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그동안 영어는 그냥 노래 들려주는 형식으로 보여주시구, 말은 모국어로 많이 많이 들려주시고, 걸어주시고 해주세요. (애들 교육엔 왕도가 없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