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많이 궁금해서 올려보려고 했던 질문입니다.
저흰 내년 k-6 2년차로 올라가구요. 제가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아웃풋 정도면 만족합니다.
한글은 더듬더듬 읽는정도로 떼지 못했구요, 오히려 reading은 영어가 낫습니다. 살짝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아래 댓글도 많이 참고가 되었는데 정말 예체능쪽은 해오는게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태권도 발레 골프를 하는데, 다른 원은 그런것도 하나두 없는거 같앴습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역시 미술, art & craft 시간이 있긴 한데 결과물을 집에 가져오는거 보면 너무 허접합니다.
제가 집에서 매일 같이 그림그리고 만들고 합니다.
그림책 읽기 1시간 정도를 해줍니다. 거의 영어책입니다.
한글수학은 3돌 좀 넘어서부터 학습지를 했는데 이제 자리를 잡아 잘합니다.
전 한글은 초딩입학 전에만 읽고 쓸줄 알면 된다고 생각해서 느긋합니다.
수학은 워낙 수학적인 머리가 있는거 같아 애가 항상 쉽게 생각해서 별로 신경 안씁니다.
브레인스쿨을 저도 알아봤지만 시설이나 수업하는거 보고 너무 비싸게 받아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안하기로 했습니다. 사고력 논리력이라는게 학원 좀 다닌다고 몇개월만에 커지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초등 중고등 지나면서 그쪽 부분이 발달할 애들은 저절로 발달하게 될거 같애서요.
집에서 여러가지 액티비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시설만
제공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고, 어느정도의 전문성이 있는건지는 좀 의문스러워서
할려다가 안하기로 했어요. 물론 너무 비싸서 안한 부분이 커요. 비싸도 돈안아까울거 같음 하는데..
음악은 제가 갠적으로 관심분야라 피아노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음악쪽은 제가 알아서 걱정안하고
바깥활동은 거의 별로 없는 같습니다. 놀이터에서 잠깐씩 노는 정도고
주말엔 평일의 공부를 절대 확장해서 하지 않고 무조건 놉니다.
금요일은 거의 숙제도 안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주로 공원가거나 체험전 있으면 다니구요.
이게 답니다
주변 맘들은 주말에는 문화센타를 많이 이용해서 미술 요리 체육 등을 보충해 주는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영유에서 부족한 부분 미술 음악 사고력 체육 한글수학 쪽을 거의 학원으로
돌리는거 같습니다.
저두 계속해서 걱정되는게 사고 논리력 창의성인데, 학원을 보내려면 초등까지 몇년을 보내야
성과를 볼거 같고, 가서 그냥 놀고 오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지금 손놓고 있습니다.
저희 애도 아래 댓글님처럼 클래스에서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저희 애 성격이
차분히 집중해서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성격도 어느정도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영유에서는 학습적인 부분이 훨씬 크기 때문에 일단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활동적이고 앉아있는걸 못견디면 놀이학교나 더 널럴한 기관에 본내는게 훨씬 좋습니다.
저는 모든 부분을 다 잘하는걸 바라지도 않고 그렇지도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커서도 안되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고 흥미있고 자신감 있는 부분만 밀어주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마인드가 다른 맘들과 좀 달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영유 다니면서 부족부분 보충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
일반유치원 다니면서 영어부분 보충해 줘야 하는게 더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유 보내면 원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다른 것을 시키려고 할때 부담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책도 이미 원에서 배우고 가져오는 책이 많구요.
글이 넘 공손해서 답글을 안 올릴수가 없네요.
저역시 직장맘이었구요. 올 7월까지 일을 했었네요.
남아이 6세 1년차 영유에 보내고 있습니다.
일단 영유마다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커리큘럼에 따라, 원어민의 자질에 따라...그 성과가 아주 다르답니다.
어떤 곳은 읽기와 쓰기를 강조하고 (이런곳 나오면 레벨은 아주 높죠) 어떤 곳은 말하기위주이구요.
일단 커리큘럼을 확인하세요.
2년 나오면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지..
그리고 제 생각엔 반드시 한 교실에 한국인 선생님이 있어야하구요.
slp도 나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 다르지만요.
일단 결정하셨으면 맘을 좀 먹는게 좋겠죠.
1. 집에서 챙겨주시는거 맞습니다. 파닉스를 많이들하는데, 잘 따라가는 아이들 경우는 큰 문제없겠지만, 대부분 다 집에서 보충해주신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좋은건 원에서 이미 공부한 교재를 가지고 복습시키는 겁니다. 제2, 3의 교재는 크게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책 꾸준히 읽어주시구요. 영어 dvd 하루 한편씩 보게하시구, 2학기되면 파닉스가 돼서 아이들이 제법 책을 읽습니다. 집에서 같이 응원해주시면서 해주시면 아이가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 영어책 천권읽기중 500권 읽었는데, 정말 눈에 띄게 성과가 보입니다.
2. 한글은 제 생각엔 영유가기전 떼고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읽기독립이면 더 좋죠. 직장맘이시니까 그 효과를 아실것도 같은데, 아이가 책을 좋아하면 떼놓고 있어도 안심이 됩니다....한글은 영유에 들어가면 일단 진도가 느려집니다. 2중언어가 시작되니 아이도 많이 힘들죠. 가급적 빡세게해서 가을 겨울동안 떼 주시구요. 수학은 제 경우엔 3월 기탄 사고력수학 B 단계부터 시작해서 하루 3장씩 매일 꾸준히 풀렸습니다. 그렇게 하니 내년 1월이면 1학년 선생 들어가네요. (지금 6세) 그리고 저흰 오르다 홈스쿨 하나 합니다. 이제 논리 들어가네요. 어차피 차후 수학에서 결판난다고들 하니 결코 소홀히 할수는 없죠. 수학은 집에서 꾸준히 하시면서 외부에서도 하나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3. 브레인스쿨. 전 안시킵니다. 그 시간과 돈에 책 읽힙니다. 저희 녀석 지금까지 5천권넘는 책 읽었는데, 영유에서 꽤나 자주 '스마트' 소리 듣고 다니네요. 이정도되면 아이가 가끔 놀라와보입니다. 책...브레인스쿨과 절대 비교할수 없습니다. 이건 맘 비우셔도 될듯 합니다. 대신 한글 책 진행에 신경쓰세요.
4. 영유의 큰 단점중 하나가 예능이 안되는 겁니다. 저 두달전부터 방문미술 시키구 있구요. 체육도 많이들 묶어서 하십니다. 초기에 아마 같은반 엄마들이 아이들 묶어서 유아체육을 할거예요. 이때 잘 끼시면 좋구요. 저흰 유아체육하다가 축구로 분반해서 계속 합니다. 체육두 중요하죠. 제 경우엔 다른건 차차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태권도등)
* 엄마들과의 관계 중요합니다. 정보전이니까요. 초기 모임은 꼭 가시구요. 저희 엄마들중 안과의사가 있는데, 그분 그렇게 바쁜데도 울 모임에서 총무를 합니다. 정보의 중심에 있겠다는 것이지요. 전 참 현명하다고 생각되었네요. 그러다보니 그분 딸 엄마 없어도 친구 엄마들이 잘 데리구 다니더라구요.
두서 없이 정리했는데요. 도움이 되셨나모르겠어요.
8개월 영유 다녀본 결론은...참 괜찮다 입니다. 저희 아이 한글책에 넘 깊이 빠져서 영어는 알파벳도 모르고 갔는데, 현재 step into 2단계 읽고있네요. 단기간에 효과 보는덴 정말 좋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밀어부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