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진짜 맛나보여요~^^
점심 묵은지 얼마 안돼 배는 안 고프지만..저 부꾸미 들어갈 자리는 있는디..^^;;
흐미~ 저 먹음직스런 팥고물하며..쫀득거리는 찹쌀이..눈에 확~ 들어옴돠..^^;;
입안 가득 오물거리는 귀여운 토끼얼굴 봄서..지금 침 흘리고 있어욤..ㅡ.ㅡ;;
그나저나..토끼가 엄마 붕어빵마저 탐하는 걸 보구 웃었슴돠..^^; 우짜믄 그리도 울 아들넘이랑 비슷한겨..ㅋ
저는 퇴근 후 우리 찬 데려오는 하원길에..지나는 수퍼에서 여름내내 아이스크림 둘이서 할짝할짝~ 거리다가..
최근에 바람 불구 추워진 뒤론..아이스크림 대신 딴 걸 사먹게 했는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디..하..버릇 잘못 들여놔서 늘 고민임돠..--;)
대신..저는 이제 안 사먹구..울 아들녀석만 뭐 한 가지를 고르게 하죠..물론 초콜릿이나 사탕 고르믄..치아에
안 좋다고 하니깐..고집은 안 피우는디..대신 과자종류로 사서(사실 이것도 믿을 게 못되는 데 말이죠..ㅡ.ㅜ)
우리 찬 오물거리며 즐거운 귀가를 하는데..처음에 몇 번은 엄마를 챙기길래..그냥 사양했더만..욘석이 언제부턴가
엄마 드시란 소릴 일절 안 하더만요..ㅠ.ㅜ 지지난 주엔 초콜릿버섯송이(?) 과자를 사게 허락해 줬더니..냠냠거리며
엄청 맛있게 먹더라구요..해서..저도 몇 개 달라고 함 해봤더만..글씨 욘석 하는 말..
"엄마, 이거 먹으면 이빨 썩어~ 엄마이빨 다 썩으면 어떻게 해~"ㅡㅡ;
(아 놔~ 별 걱정을 다..아주 고단수로 머릴 써서는..--+ 지가 에미 이빨 걱정할 근본이냐고요..ㅡ..ㅡ+)
글구 또 집에서도 뭐 묵을 때..지꺼라고 준 걸 제가..지 허락없이 집어묵을라 치믄..
"엄마, 그거 내껀데..자~뱉어요~"함서..지 손바닥 제 턱앞으로 대는 놈이었져..-ㅡ;
그 순간..'빠드득~~~~~~~~~~ 이누무스끼가..아~ 이건 아니라고 봐~~' 를 외치며..너무 서운한 맘에..
고작 훈육한다는 말이.."박찬~ 너 정말..엄마한테 이럴꺼야?"ㅡ.ㅡ; 그 뒤로..아무래도 제 밥그릇 지금부터 잘
챙겨야 겠단 생각에..요사이엔 과일쪼가리 하나를 주더라도.."아빠 먼저 갖다드리세요~" 아니믄..
"엄마가 먼저 맛보구~"이럽니다..쩝..ㅡ..ㅡ;; 요즘 한 일주일간 계속 그래놨더니..어제는 과일 깍아 내놓은게..
포크로 사과 하나 콕! 찍더니..안방에 있는 아빠를 향해 감서.."이거..아빠 갖다드려야지~"하더만요..^^;;
따슥..진즉 그럴 것이지..-.-;; 저도..아들 하나다 보니까눈..가끔 요넘땜시 서운할 때가 꽤 있당게요..ㅡ.ㅡ;;
마냥 이쁘고 귀엽단 생각으로..자칫 눈감아 주는 부분에서 제가 고스란히 당할 때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낌서..
요즘 지는 제 밥그릇 챙겨묵을라구 노력중임돠..^^;;
토끼엄마님~^^ 마지막엔 토끼랑 집에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단 부분에서 아주 흐뭇하네요~^----------------^
울 큰놈이 붕어빵을 너무 좋아해요...
1000원어치 사면... 3갠데.. 재령이하나 건령이하나 저 하나 이렇게 먹어야 하지만..
건령이가 계속 저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봅니다....^ㅡ^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건령이 먹으라고 줘버려요.. 그랬더니.. 이제 당연한건줄 알고.. 제것까지 다 먹더라구요.. 재령이는 항상 남겨서... 그것도 제가 먹으려고 하면... 자기가 먹고 싶다고 그래요...ㅋㅋ
팥넣고 해본적은 없는데... 맛있겠당....^ㅡ^
쫀득쫀득 얼마나 맛있을까요??ㅋㅋㅋ
넘 맛나겠다..
추울때 요놈 딱이지요..
붕어 부꾸미라고 하남요 요거??
부꾸미??? 생소한 말인디..
암튼 집에서 만들어 먹는 붕어빵 넘 대단하셔요!!^^*
맛나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