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들이 지금 7세와 4세인데 7세아인 영어유치원 4살 아이는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외벌이라 그렇기도 하고 4세는 저와 있는게 더 좋을꺼 같아서요.
지금은 집을 나가는것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세군데 문화센터 다닙니다.
저도 지금은 큰아이 위주로 써요. 영유, 미술학원, 피아노, 오르다.....큰애는 많이 들고 작은 아이는 문화센터 이정도입니다.
내년에는 작은아이 일반유치원 큰아이는 영어pk반, 피아노, 수영..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짜피 갈수록 사교육비는 늘어만 갈것 같네요.
현재 6살, 3살 아들만 둘인데요.. 큰애는 영어유치원, 영재교육원만 보내요. 작은애는 센타수업 하나 듣구요.
저도 내년에 7살, 4살이라서 교육비 분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예요.
아무래도 큰애가 영어유치원, 영재교육원, 피아노,미술은 해줘야 할거같고
작은애도 놀이방에 보내야 할거 같은데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드네요.
큰애는 3살부터 놀이방, 퍼포머스 미술이다 뭐다 접해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었는데
둘째는 그냥 끼고 있어도 이쁘기만 하네요. 다행히 형이 잘 놀아주니까 저도 편하구요.
둘째 때문에 동네 어린이집 알아보러 다니기는 할텐데 최소 27만원은 든다고 해서
그냥 데리고 있으면서 문화센터 다니고 도서관 다닐까 해요. 내후년에 큰애 학교 가고
작은애 유치원 가면 너무 허전할거 같아요. 엄마가 힘들어도 많이 놀아주고 애가 심심해하면
2학기때 어린이집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 잡지 보니까 셋,넷 키우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
엄마가 집에 있을 때에는 4세 아이는 집에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4세때는 아무래도 분리불안이 좀 있는 듯 해요. 환경만 되면 꼭 엄마랑 같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전 그렇게 못해 준게 너무 속상한 걸요. 그래서 둘째는 꼭 4세까지 데리고 있으려고요.
첫아이 유치원 보내고, 열나게 책 읽어 주면 그것보다 좋은게 없지 않을까요?
둘째가 다섯살 될때까지는 아무래도 첫아이에게 올인하게 될 것 같아요.
둘째는 책 많이 읽어 주고, 첫아이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도 노출되고 ~~~ 좋더라구요.
저는 직장맘이라 지극히 상대적인 생각이라는거 미리 말씀드려요..
4살때부터 보낸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는데.. 저는 반대거든요. 물론 아이가 적응을 잘 했다면 상관이 없지만 저의 아이는 어린이집에 4살부터 다녔는데 한동안 원장선생님이 안고 사셨습니다..
집에 가고 싶다고.. 언제 집에 돌아가냐고 1시간마다 물어보더라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짠합니다..
4살이면 애기랍니다. 18개월 아이가 있으시니 4살이면 다 컸다고 생각이 드실텐데..5살도 애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관에 다니면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고 배울수 있는 것도 많이 있지만 가정에서 엄마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가 나중에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안다고 생각들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 다 시켜보지만 꾸준히 영어만 시키고 연산만 시킨다면 다른 것은 그리 급하게 시킬것은 없다고 봅니다.. 악기하나정도 하면 좋구요... 남는 시간 동생이랑 놀고 책읽고 그러면 될꺼예요..
절대로 마음 급하게 먹지 마시고요.. 까딱하면 엄마 욕심에 아이 잡습니다...
원하시는 답이 아닐것 같아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