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뭘 해먹일지 걱정입니다.
아이들에게 5첩 이상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엄마 능력이 안되서리 어쩌겠어요~ ㅠㅠ
혼자 궁시렁거리며 계속 노력 중입니다.~~
님들 올려주신 음식종목들로 먹이면 방학은 너끈히 보내겠는데요.. 감사해요.~~
떡볶이, 김치찌게,미역국,계란말이,계란국,여러종류 부침개들,면은 필수고 부실하다 싶으면
고기 먹이는데 아이들이 오리고기(양념)를 엄청 좋아해서 남은 고기에 밥 볶아 주면 군말 없이 잘 먹어요.
정말 정말 차릴 게 없으면 후라이팬에 누룽지 만들어서 물 넣고 끓인 걸 김치와 주기도 합니다.
누룽지 팔기도 하던데 찝찝해서 집에서 만드네여.
아주 가끔 내놓으면 먹긴 먹어요. ㅎㅎ
방학 중엔 간식비도 많이 들어요.
주위에 먹는 가게들이 많아서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어요.~~
방학이 제발 후딱 지나가길요.~~
그죠?
이제 이틀째인데.. 왜이리 힘든지요.ㅠㅠ
뭔가 자꾸 제가 계획을 세워서 그런가 봅니당.
집듣도 좀 했으면 좋겠고 읽기 시키고 뭐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가봐요.
다른 것 다 두고 한글책이라도 챙겼으면 한데 그것이 쉽지 않네용.
역시 도서관으로 출석체크하러가야할 듯해요.^^
혜정님도 긴긴 방학 아이들과 잘 보내셔요~~
저희 집은 흐흠..좀 토속적인데요, 된장찌게, 시레기 된장국, 파래김 구워서 양념장이랑 먹기, 깻잎,
메추리알 장조림, 어묵 무국, 소고기 미역국, 떡볶이, 훈제달걀, 군고구마..등등
앞으로 해먹일 간식으로는 가래떡 꿀찍어 먹기, 호떡, 김치부침개, 찐만두, 등등
그리고 저희는 셋이라서 챙겨줄 것이 많기는 한데 셋이서 죽이 맞으면 엄청 잘 놀아서 엄마는 침대에서 피곤한 몸을 눕힐 수 있답니다. 물론 좀 시끄럽긴해요 ^^*
ㅎㅎㅎ우리 집 풍경과 비슷합니다..ㅎㅎㅎ
다니는 곳이 없어서리...집에서 공부하니까요...
아침은 전날 저녁 반찬으로 떼우고..
점심은 김치볶음밥하고..
수영 다녀와서는 만두 쩌 주고..
저녁은 볶음밥으로 끝냈어요..ㅎㅎ
방학동안 해 먹일 음식을 생각해보니.
김치볶음밥(참고로 희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야채볶음밥.김치찌게,육게장,
라면.비빔국수,떡볶이,나물비빔밥,김밥,가끔 삼겹살..등등...
뭐 이 정도로 돌려 먹어야겠습니다..
아고..정말이지 아이들 방학은 곧 엄마들 개학입니다..ㅎㅎㅎㅎ
이거 왜들 이러세요~ 저는 도시락도 싸야 해요~~!
돌봄교실에 넣어놨는데 방학 땐 밥을 안 줘서 도시락 싸보내야 한답니다.
일하는 시간이 짧은 편이긴 해도 애들 두고 다니려니 신경 쓰이쥬...
큰 애는 밥 볶아서 놔두면 전자랜지 돌려먹고, 1주일에 2일은 떡볶이 사먹으라 했는데
작은 애는 도시락을 싸보내야 해서 고민고민~
뭐 저는 살림 아무렇게나 하니까요.
똑같은 거 1주일 단위로 돌려야쥬....
어묵볶음/김치볶음밥/카레/계란말이 또 없나??
계란후라이랑 야채 등 넣고 비벼 먹으라 해도 되구
왠 도시락 걱정까지 해야하는지 원~~~ ㅋㅋㅋ
저희집도 아침에 있는거 대충 차려먹고 도서관 가서 두시간 책보다 오니 또 점심때네요.
점심은 동네 분식점에서 주먹밥 포장해서 라면과 함께 먹었구요.
방과후랑 피아노 끝내고 왔길래 엠마랑 아빠랑 묶어서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보내버렸답니다.
다행히 아빠가 쉬는 날이라...많이 많이 타고 오라고 두시간권 예매해줬어요.
전 자유의 시간을 얻어 쑥질이랍니다.
저희도 저녁은 만만한 고기가 메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30여일간 세끼 걱정을 해야 겠지요.
가끔은 지나가 구어주는 맛난 빵으로 한끼 정도는 해결해보셔요~~
저도 지나의 빵 먹어보고 싶네요.
우린 아이가 자신의 영양 상태를 위해서도 기숙사 생활하면서 규칙적으로 밥 먹는 게 좋다면서 방학 때도 기숙사 갑니다.
얼마나 엄마가 부실하게 해 주면 ㅠㅠㅠ ㅋㅋㅋ
나도 이 게시글의 간단 메뉴 댓글 나오면 익혀둬야지~ 주말이라도 기운차려서 제대로 차려주게요.
아이를 때로는 혼자 두세요. 엄마가 꼭 끼고 있다고 잘 하는 거 아니니 아이는 아이 할 일 하고 엄마는 엄마 쑥쑥하고. 그래야 잔소리도 줄고, 내 시간 가져 아이한테 너그러워지고~
우리도 그렇게 해서 아이 어릴 때도 게시글 많이 썼답니다. 아이는 책이나 디비디 보고, 엄마는 쑥쑥에서 댓글 쓰면서 재미지게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