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박샘님 댓글중에..ㅋㅋ
그래도 간사하게(여기서 간사한 사람은 저입니다, 오해마세요) 좋은 대학은 갔다는 말씀에만 눈이 꽂히네요.
대학가서 한 일년 놀아도 좋으니 좋은 대학만 가다오~~ㅋㅋ
건강하게만 자라다오같은 이 세속적인 엄마의 마음...
이 시의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미용사도 박준처럼 세계에서 활약하는 사업가가 될 수도 있기에 좀더 크게 좀더 세련되게 다듬어준다면 좋지 않을까요? 라고 한번더 간사한 마음 남겨요.
아이의 아픔보다는 자꾸 엄마의 욕심만 드러내게 되는 못난 엄마같아서 아이의 시를 보니 참...마음이 따갑습니다.
그래도 이 아이는 꿈이 있잖아요...ㅋㅋ(끝까지 간사한 이.아.줌.마)
그거 다 어른들 입에서 나오는 거 아닙니까..
야채 장사를 하려해도 국제적인 사업가가 되려면 좋은 대학 나와야 한다는...ㅋㅋ
멋진 시네요..^^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시 속에는 아이의 속내가 그대로 묻어있군요^^
정말 하고싶은 미용사를 빼고...나머지는 부모님의 꿈이겠지요 ㅡ.ㅡ;;
하고싶은 꿈을 이루기위해 정말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군요. 우리 아이들이 넘 짠하게 느껴져요.
그런 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었죠.
문득 문득 회의가 들면서도 헤어나지 못하는 못난 영혼.
아이는 좋은 대학은 갔는데 그 안에서 공부 못합니다. ㅋㅋ
날라리 동아리에 들어서 세상을 휩쓸고 다니며 놀아요.
그래서 게시판에 아이 자랑을 할 게 없답니다.
저와 내가 전공 삼아 장래를 꿈 꿨던 건 안 한다고 전공 바꿔삐고.
아이고 두통이야, 자식 내 맘대로 안돼요.
맘대로 되는 줄 착각이 드는 건 초등저학년에서 끝나는 거여요.
이것 저것 해보며 실수하다가 깨닫는 게 인생인지라 그냥 두는 수 밖에요.
큰 고민은 안됩니다. 왜냐?
저 역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자식이었으나 잘 살고 있으니까요.
캬~~~ 멋지네요! 하고자 하는 일이 확고하군요.
아.. 다시봐도 멋지당~~^^
패기있는 어린이네요..요즘 고학년만 되도 꿈이 없다는 애들이 대부분이던데..
ㅎㅎㅎㅎ
저도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고등학교만 나와서 바로 애낳을껄..
하는 생각을 30대에 했었는데,
역시 어린이는 못이기겠네요.
왜이리 짠할까요...
어제 본 EBS생각도 나고.. 나는 어떤 부모인가 생각도 들고.....
어머~깜짝 놀랐어요...울딸 하버드 나와서 요리사 된다는 데,,,,
울 딸 같은 애가 또 있군요 ㅋㅋㅋ 마음에 큰 위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