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한테 중국어 해줄려고 하니 딱 느낀게 뭐냐면요....
영어가 어려워 아이한테 회화나... 읽어주는게 힘들다고 하시던 맘들 생각이 났답니다.
발음 때문에 쉽게 엄마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어렵다던 울 언니 생각도 났고요...
정말 그대로 제가 느꼈답니다.
그나마 집에 있는 약간의 교재가 테잎이 있어서
아이랑 하루 한권 책 보며 테잎 들어요. 물론 빼먹고 넘어갈 때도 있지만...
울 아들은 중국어를 신기하고 재미난 음악 정도로 아는것 같아요
둘이 함께 따라 발음해 보고 또 함께 웃고 재밌어 한답니다.
사실 예전에 영어책 들이 밀땐...좀 싫어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이번엔 함께 듣고 함께 책 보며 웃어주니...걍 아무 생각 없는듯해요..
여기에 또 한번 의 깨달음이 있었답니다...
영어도...그렇게 엄마가 책보며 즐거워하면 아이가 저절로 붙는다는 것...
뭐가 그리 재밌길래 엄마가 혼자서 저렇게 볼까 하고 궁금해 하고
스스로 보려한다는 것...
그래 요즘은 아이 수준 보다 좀 어렵지만 제가 보면서 즐길수 있는 책을
함께 도서관에서 빌려 오기로 했어요.
암튼 중국어를 즐겨 보자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영어도 마음 비우고 엄마도 함깨 즐기려 하고 있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쑥에 들어 오면 여러가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로
엄마표가 흔들리지 않고 건실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꼭 짚어 주시니 더 값진 글 입니다..
중국어를 떠나 저도 쑥의 특히 유게에 드나드시는 맘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어려서의 엄마와 아이의 유대관계입니다..
저도 한참 정신없이 뭔가 한다하며 놓치고 지나쳤었던 부분이기도 해서 더 절실히 느껴 집니다...
그 모국어로 다져진 서로의 애착관계가 있으면
뭐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건 확실 한것 같습니다.
엄마들께서 꼭 깊게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어제 글은 읽고 저녁하느라 댓글 못적어서..
오늘 다시 왔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져가서.. 꼭 새겨 볼께요..
이중언어로 엄마표환경을 만들어 주고 계신 쑥쑥맘들 중에 아마 많은 분들이 제3의 언어에 관심이
많으며 방법에대해 궁금해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왜 우리가 연예기사를 읽을때도 속알맹이는 들춰보지 않고 제목만보고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리고 막상 기사를 대하면 제목과 영 엉뚱한 이야기에 살짝 당황한 경험도 있구요~
적절한 비유는 아니더라도
분명 '내아이 중국어까지 할 수 있다면?' 이란 부푼기대에 하양맘님의 예전 글들 즉, 중국어나 일어등
제3언어 시작의 적기에 관해 자세히 올려놓으신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은채
하물며 어린나이에 우리말과 영어의 틀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들이밀어 보려는 분들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분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아니 단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새벽달님의 글은 시기 적절하다고 봅니다.
새벽달님의 글은 굳이 하양님의 의견에 반한 글이 아니라
하양님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시지 않으셨거나 뒤늦게 게시판의 제3외국어에 대한 글만 보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그리고 앞으로 그런 분들이 계시면 안되겠기에 올리신 글이라 사려됩니다.
두분 다 제3언어의 시작 시기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얼마나 중요함을 피력하고 계신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처음으로 영어이외에 중국어나 일어등의 제 3의 언어의 환경을 아이에게 만들어 주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그냥 간과해서는 안될 소중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모국어와 영어의 틀이 완전이 형성이 된 다음에도 충분히 가능하며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이들의 경우 언어적인 부분이 크게 발달이 되고 언어적인 감각이 뛰어나
또다른 언어를 접함에 있어 다른 아이들보다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수월하다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영어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계시다면 조금 천천히 시작하셔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양님의 게시글들을 검색하시여 꼼꼼히 살펴 보신다면
조금 이른 유아기에 시작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경우 등 다양한 경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길을 안내해 주고 계시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유게에 갑자기 중국어 바람이 불어서
내심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아닌데 싶어서요~~
물론 올려주시는 자료들과 경험담은 너무 고맙게 생각하지만
분명 님께서 짚어주시는 부작용과 간과하서는 안될 사실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제3외국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형성되는 것 같아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런중 이미 아이를 3개국어로 훌륭하게 키우고 계신 새벽달님의
글을 대하니 넘 반가워서 댓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