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아들램도 아침잠 많아요...
깨우지 않으면 11시까지 자더라구요.. 그래도 점심 먹을때쯤은 알아서 깨더라는...ㅜㅜ
깨우는 저도 아침마다 참 힘드네요.... 저두 잠이 많은 편이라... 아침에 일어나는게 무지 힘든데...
아들램들까지 힘들게 깨우려니.... ㅋㅋㅋㅋㅋ
아이가 쓴 글을 보니.. 왜케 짠~~ 한지요....
아침에 뭔가 재미난걸 해보면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뭐가를 해서..
아침에 눈이 좀 쉽게 떠지도록이요...
아침잠.... 저도 잠이 많은지라..
사람의 타입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제가 그래요. 최소 10시간 정도 자야 개운하다는....
공교육, 대학교육, 게다 직장생활... 직장도 아이를 늦게낳는라 37세까지 했었는데 도통 아침잠이...
그렇다고 아주 일찍 자려 누워도 잠이 수월히 오지 않고..
어떤분이 운동해보라 하더라구요.
운동을 아주~~~ 빡시게 해보는것도 한 방법인거 같아요~
근데 너무 빡시면 이게 근육통이....
아무래도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들이기를 해보셔요~
그리고 건강하지 않아도 그렇기도 하다고 하더라구요.
또, 어떤 수면음악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숙면을 취해서 아침이 개운하다는 것도 있는데 전 이건 안해봐어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할께요~!
사실 저도 잘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렇게 해보라고 다른분들이 많이 그러셔서...^^
저희딸도 정말 잠이 많아요...일찍 자도 놔두면 무한정 잔답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알람을 시끄러운 댄스음악으로 해놨어요...
시끄러워서 더 잘 수가 없게요...ㅋ
애니양~ 동시가 넘 멋져요...1학년에 이렇게 멋진 글을 쓰다니....
애니양~앞으로의 글쓰기활동~~~기대됩니다~~~^^
사실은 저...
중학교 때 매일 아침 출석부 모서리로 머리 맞았어요.
고등학교 때 0교시는 밥 먹듯이 빠졌구요..
죽어도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친구들 앞에서 맞는거..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1교시 직전 등교하는 거...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수치스럽거든요~~!
근데도 못 일어나겠더만요...
심지어 대학때에도 교수님과 같이 강의실 입장... 친구들이 저 보면서 많이 웃었어요..
헌데..
3교대 간호사 하면서 한번도 지각을 한 적이 없어요. 오후근무나 밤근무야 그렇다쳐도 오전근무 하려면 6시 반까지는 병원에 도착해야 하거든요.
아마도 그 이유는 게으른 저의 습관을 책임감이 강한 저의 성격이 이겼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남한테 피해주기 싫고 돈 받고 일하는 만큼 직장에도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요.
제가 좀 책임감이 강한 편이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Annie의 늦은 기상이 조만간 좋아질거라는 희망적인 말은 저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드리지 못하겠어요. 그렇지만 Annie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그것으로 단점을 이길 수 있도록 격려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는 아이가 어릴 때 완성시키는 게 목표가 아니라 훌륭하고 자기 앞가림 잘 하는 성인, 더 나아가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성인이 되도록 하는 게 목표잖아요. ^^
축복또복맘님이 마음을 비우셔요.... ㅎㅎㅎㅎ
갑자기 제 오빠 생각이 납니다.
엄마가 아무리 깨워도 못 일어났지요.
한 겨울에 창문 열고 이불까지 걷어도 엉거주춤한 자세로 엎드려 자는 모습이 지금도 선해요ㅋㅋ
낮에 밖에서 뛰어놀긴 하나요?
많이 추운 날 아니면 밖에서 1시간 정도 놀면서 햇볕 쬐면 아침에 몸이 훨씬 가벼울텐데...
그리고 저녁에 책보거나 놀 때 족욕을 한 번 시켜보세요. 따뜻한 물에 천일염 조금 넣어서요.
울 아들도 며칠 해주니 오늘 아침에 깨우지 않아도 벌떡 일어나더군요.
근데 매번 해주기는 좀 번거롭긴해요.^^
그리고 만약 동생이 없다면 전신 마사지 해주면서 같이 이불에서 같이 뒹굴어보는 것도 좋아요.
저희집 10살 엘리사벳도 정말 낙천적인데다 보기보다 행동이 늘쩍지근해요. 심지어 바쁜 아침에 양치하면서
노래를 부르느냐 한참 걸려요. 전에 아이들 일어나라고 dvd 소리로 틀어주었더니 누워서 듣겠다고 더 안
일어나더라구요. 저희집아이들은 dvd켜 놓고 밥먹으면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라 이 방법도 안 되더라구요.
저는 아침형 인간이라 6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 준비하고 일부러 기상시간 10분 전에 잠자는 문 살짝 열어놓고 덜거덕 거리고 있어요. 몸이 덜 피곤하면 바로 일어나고 안 그러면 좀 더 누워있더라구요. 전날 많이 움직인 날은 누운채로 다리 마사지 해주면서 살살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요즘은 베프친구가 학교가자고 집앞에서 전화해서 그시간에 맞춰가려고 후다닥 일어나서 옷입고 밥을
먹더라구요. 본인이 일찍 일어날 의지가 강해지니 벌떡벌떡 잘 일어나더라구요.
저희집에선 제가 아이가 징징거리는 소리를 못 참는 편이예요. 그래서 왠만하면 아침에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편이예요. 저희집 둘째가 눈뜨면서 징징거리는데 자기옆에 계속 누워있어 달라는 의미더라구요. 아이가 누워있는 바닥에서 찐하게 안아주고 나오면 기분이 좀 풀리더라구요.
축복또복맘님 힘내세요.
홍박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예전에 EBS 다큐에서 이런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영한 적이 있었어요.
신체 리듬...신체 시계(?)와 그 사람이 타고난 기질에 대한 내용이었지요.
고요한 야밤에 감성이 충반해지고 주로 창작활동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예술가적 기질을 타고난 사람은 아침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현재의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아니지만...^^;;
예전에 본 내용이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저희도 맹이혀니님 댁과 같은 방법을써요....
제희 딸들도 9살 10살이 되었어요...
큰애는 괜찮은데 9살 된 둘째가 잠이 많아요...항상 깨울때 힘이 들었어요....
전 7시에 방 불을 켜고 dvd를 켜요....
그리고 3-40분정도후에 아침 차려놓고 방에 가보면...dvd를 보고 있어요...ㅎㅎㅎ
그럼 데리고 나와서 아침먹이네요....
와~ 저 글 솜씨 좀 보세요. 감성이 충만하고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되는 직업, 작가로 키웁시다~~
일종의 회로(?)가 늦게 작동되는 타입의 사람이 있어요.
눈을 떠도 뇌가 뜨는데 시간이 걸린다고나 할까요? (완전 비전문 표현임)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하는 것 보다 오히려 좀 더 일찍 깨워
회로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어요) warm up시간을 더 주시는 게 좋아요.
피곤해서라기 보다는 신체리듬의 특성이라고 봅니다.
일어나라고 말로만 하지 마시고 침대에서 내려올 때 안아서 내려놓기,
목욕탕 데려다 주고 치솔에 치약 묻혀주기, 식탁에 앉혀놓기 등을 일일이 도와주세요.
그런 건 혼자 해여지, 하지 마시고 다른 애 보다 늦게 자란다고 생각하세요.
더 중요한 건....
아침에 일어나는 것만 어려운지 전반적으로 규정 시간에 맞춰
과업(task)를 맞추는 게 어려운 지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 밥을 언제까지 먹어야 정상 등교인데
그 걸 알면서도 밥을 느리게 먹는다든지, 샤워를 오래 한다든지.
학원 차가 오는 시간을 알면서 막판에 허둥지둥하게 된다든지.
이 경우 시간 관리 쪽으로 목표를 두셔야 합니다.
이 게 아니라면 아직 어려서 그런 거니 좀 기다려보세요.
시험이나 데이트 같은 중요한 일에는 발딱 일어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