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한 엄마와 주고 받은 얘기에요. 공부 말고도 신경쓸 게 너무 많다고,
특히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도 없고 지켜볼 수도 없는 애매한 나이.
이젠 아이들 게임, 선정적인 동영상, 잘못된 성 지식에 노출될까 노심초사.
왜 아이들 어릴때부터 절제를 가르쳐야 되는지, 도덕성이 특히 중요한 덕목이 되는 것인지 등등
호기심 많을 나이에 친구와 있을 때 바로 서게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지금도 머리아픈데 아이들 더 크면 이건 고민거리도 아닌게 될까요?
전 아이가 하나라서....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오면 간식을 살뜰하게 챙기는 편이에요.
저희아이는 안 먹어도 그 아이는 안 먹으면 입에까지 넣어주기도 하거든요.
남의 집에 와서 먹는것도 안챙겨줬다 할까봐서..
다른건 몰라도 아직 저학년이라 부모 안계신 집에서 컴을 보는것은 아무래도 위험한거 같아요.
(다양한 노출.....)
그런 경우는 못 가게 하네요...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 경우도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예전에 아는 분이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집에서 아이가 전화를 했어요.
아빠... 이상한게 떠..
그분께서 전원 바로 끄라고 일러주시더라구요... 듣던 저도 난처한 느낌이었네요.
어쩌겠어요. 조금 더 클때까지 차단할 수 있는건 해줘야될거 같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들만 있으면 별별것들이 아무런 통제없이 일어나서 안될거 같아요.
다른 아이들이 우리집에 오면 간식챙기고 집 어질러지고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아이들을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어 놀러오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들만 있는집엔 안보내요~~~
그냥 울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지요....
컴퓨터게임은 하지말라고 하고싶은데..... 주말에만 허용하네요~~
스마트폰도 해달라고 조른적이 있지만... 울 아이들에겐 큰 영향을 미칠걸 알기에...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어요
가끔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있음 옆에서 구경하더라구요..
조금 안스럽기도 한데... 어쩌겠어요? ㅜㅜ
친구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초등입학해서....
시간날때마다 같은반 엄마들이랑 애들데리고 만났어요~~
그러면 자연스레 그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알아서 단짝생기고... 이젠 엄마가 해줄 부분이 없더라구요..
다행히 아이가 순한 아이들이랑 어울리고 친해서...
휴~~
내 아이에 대한 고민은 하루 24시간동안 평생 하는것 같아요!! ^^

다같이 사는 세상이니, 참 다양한 일도 많은것 같습니다.
유치원에서 욕을 배워오질 않나해서 속상했더니 작은애가 이번엔 실뜨기를 배워오네요,
주고받는 이세상....^^
저희집 큰 아이는 웹툰을 정기적으로 봅니다. 아빠가 좋아하니 아이에게만 예외를 둘 수가 없어서 함께 볼 때도 있어요.
고민이죠...답도 없고...
그래도 투엠님 지혜롭게 잘 대처하시리라 믿어요.
글구, 저도 가르쳐주세요.^^
애들이 커갈수록 친구관계는 힘이 드는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도 작년에 TV에서 **** 영상물 관련 다큐를 보셨는데....
결론은 아이들만 있는 집에 보내지 말아라였어요....
미디어 노출이 너무 쉬워지다보니 아이들끼리만 있으면 아무래도....
근데 지금이 시작이긴 한거 같아요,
선율이 친구들 중에도 작년부터 엽기물을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게 시작이라는 게 문제겠지요.
울 아이 단속하는 걸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니....
아이들끼리 있으면 엄마가 하지 말랬어가 서서히 우스워지는 나이가 되고 있으니까요.
암튼 남일같지 않아요~~~
저는 저희 집으로 부르겠어요....그게 훨씬 속편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