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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피곤한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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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댓글쓰기 본문보기

  • dkcarrot
  • |
  • 2015-03-19 12:28
답댓글

아궁... 신종플루가 같이 왔나보군요..

얼렁 나아야 할텐데 아프면 엄마가 힘들고 고생이잖아요....

그래도 운동으로 다져진 아이라 금방 나을 거 같은데요~! 화팅이요~!

남편분은 나름대로 회사 나가셔야 하니 그런다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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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9 12:37
애가 아파 집에서 꼼짝 못하니 실시간 댓글 놀이 합니다. ^^
애교 많은 아이이다 보니 항상 엄마나 아빠를 끌어안고 자요.
특히나 늘 내일 퇴근하시는 아빠를 보고 싶어하고 한시라도 같이 있고 싶어하죠.
그래서 아빠랑 같이 자는데 남편이 갑자기 거실에서 자겠다는 거에요.
전 그냥 음주가 너무 과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옮을까봐 그랬다네요. ㅡ.ㅡ
이 사실을 알고 상처받은 아들이 오늘 아침에 숙취로 늦게 출근하는 아빠 얼굴에다 대고 연신 기침에 침을 튀기며 "감염되라~" 막 이런 스펠 날려주시고. ㅋㅋ
이젠 다 나아서 감염은 어려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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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
  • |
  • 2015-03-19 09:28
답댓글

로잘리아님 둘째가 얼른 낫기를 바래요.

이번 독감이 아이마다 많이 다른것 같네요. 우리집은 좀 수월하게 넘어갔는데,, 둘째가 고생이네요.

그나저나,, 더기버 대사를 읊조리다니,,,

둘째가 뭔가 큰 한방(?)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우리집도 귀를 좀 뚫어주고 싶은데 이눔의 귀차니즘이... ㅋㅋㅋ

앞으로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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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9 09:37
음~ 뭐 별거 아니였어요.
아임 조나단.
블라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영화 트레일러에 나오는 대사 세 마디였던 것 같은데 다음 날 다시 물어보니 모르던데요? ㅋㅋ ㅜㅜ
바이러스가 숙주에 침입했다 단물 다 빨아먹고 사라지는 시점이 침입 후 닷새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제 오후가 5일째였거든요.
신기하게도 모든 증상이 완화되는 거 있죠.
근데 약이 독해서 다 먹을 때까지는 학교 생활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이틀 더 먹어야 해요.
초반에 주말이 끼는 바람에 치료시기가 늦었어요.
그래서 더 고생이랍니다.
암튼 약 다 먹는 날은 금요일~
이번 주 통째로 날렸어요. 어흥~
오늘 날씨 따뜻하던데 벨라님 점심 드시고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 잠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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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다이아
  • |
  • 2015-03-18 15:19
답댓글

둘째가 독감으로 학교 등교까지 못하고 있군요. 그래도 엄마 옆에서 껌딱지 하면서 엄마 심심할까봐 계속

쫑알 거리는군요.  둘째라서 애교가 정말 많은거 같아요. 저희집 첫째는 9시만 되면 하품하는데 둘째는 10시가 되도 졸립다고 안해서 제가 불끄면 자더라구요. 그래서 더 크면 태권도 시범단에 넣어서 넘치는 에너지

방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올해는 독감때문에 고생해서 엄마 힘들지 않게 가을에 미리 독감 주사 꼭 맞을 꺼예요.

이제 귀가 뚫렸으니 그동안 쌓였던 다른 부분도 서서히 나타날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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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6:00
재훈이가 초등 입학했지요?
워낙 어리게만 봐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아이 상태가 조금 낫네요.
입맛도 돌아오고요.
근데 입맛이 돌자마자 이 노무 시키가 내가 종도 아니고...
맵지 않은 카레와 달콤한 닭강정을 당장 해내래서...
내일 학교 보낼까 고민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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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3-18 13:26
답댓글

아이 독감은 좀 어때요? 고생 많이 하셨겠당.ㅜ.,ㅜ

아드님이 귀는 확 뚫렸나봐요.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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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3:59
뚫리면 뭐하나요, 뜻을 모르는데. ^^;;
지금도 계속 뭘 쉬지 않고 물어 보는데 아는게 없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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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it124
  • |
  • 2015-03-18 11:24
답댓글

매력넘치는 스포츠 보이네요!^^♡ 엄만 힘드시겠지만 아마도 아드님은 행복한 시간일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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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1:45
사흘째 되니 슬슬 싸움질 하고 있어요. ㅎㅎ
오늘 테니스 방과후 있는 날인데 테니스 치고 싶다고 징징거려서 혼나고 삐졌네요.
못 말리는 운동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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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3-18 11:17
답댓글

우와~~ 기버의 대사를요?? 멋진 아들램이네요...

엄마 닮아서 그런거라는 귀여운 맞장구까지.....

요새 감기가 진짜 독하더라구요....

빨리 감기 나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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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1:43
애들 둘 달랑 키우면서 독감 옮길까봐 신경쓰는 것도 일이네요.
애 셋인 령돌맘님이 존경스러워요.
열은 떨어졌는데 기침과 콧물도 정신 못차리게 하네요.
진짜 독한 놈이여요. 독감~
격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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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3-18 10:48
답댓글

로잘리아님~~

어쩜 이리도 사랑스런 아들이 있을까요?? ^^

초 3이라...

정말 엄마 닮아서 이쁜 짓만 골라서 하는 아들~

오래오래 이 행복 누리시길 바래요~^^

 

근데.. 정말 글 잘 쓰세요. 부럽~~

전... 지식과 감정의 부족으로 맨날 쓰는 글들이 사실 나열뿐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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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1:39
글을 잘 쓰기는요.
저희 집에서 웃픈 일이 많이 일어나나 봅니다.
그냥 써도 다들 재미있다고 해주시네요.
이런 소소한 행복들이 마냥 계속될 것만 같아요.
아직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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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3-18 09:35
답댓글

시리즈로 게시판에 연재해주셔도 좋겠어요~^^

내 아들래미 이야기....어때요? ㅎㅎㅎ

로잘리아님~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세요~

 

그리고 더 기버....영화의 결말이 책의 결말과 같은지 문뜩~궁금해집니다. ㅎㅎㅎ

 

암튼 매력철철 사나이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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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0:06
시리즈로 쓰면...
너무 부끄러워요.
말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도 많아서요. ㅎㅎ
책과 영화를 비교해 보자면...
워낙 오래 전에 쓰여진 소설이고 영화화 된 지는 얼마되지 않아 영화적 장치들이 더 현대스럽다고 할까요~
전개 과정도 다르지만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변주들이 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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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3-18 10:07
오죽하면 전에 칼럼 쓰게 내가 팔을 비틀었을까. 막상 쓰랬더니 쫌 하다만 청개구리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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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11:24
죄송해요, 박사님.
제가 오죽하면 쓰다 말았겠어요. 흑흑
두 아그들 황당 기행으로 칼럼을 도배질 할 수는 없잖아요~
아시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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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5-03-18 09:01
답댓글

아고~~사랑스러윤 아드님이네요~^^
잘먹이고 푹 쉬게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이렇게 소식 전해주어 고맙고 반가워요!
남의편이라는 표현은 볼때마다 씁쓸하면서도
빵~터지게해요.
독감 빨리 떨치고 자전거도 타고 신나는 봄맞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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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09:13
병원 갔다가 어마무시한 검사까지 하고 독감 판정 받고 아이 아빠에게 메세지를 보냈더니 답장이...

남의 편: 독감 나을 수 있는 병이야?

진짜 호환마마를 접한 듯한 이 분위기...

나: 옮을까봐 겁나?
진짜 남: 응

이런 저밖에 모르는 철딱서니 남편을 만천하에 공개하오니 다들 기운 내고 사시길 바래요. ㅡ.ㅡ
잘 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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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3-18 08:44
답댓글

너무나 귀여운 아들내미 이야기 들려주셔서 넘 재미있었어요~ 아플텐데 애교팡팡 흘리는 아들내미 정말 복덩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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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08:58
그러게요.
아플텐데 이렇게 애교가 넘치는 걸 보면 덜 아픈가, 아님 타고난 천성인건가요? ㅎㅎ
큰 놈처럼 징징거리질 않으니 무지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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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3-18 06:42
답댓글

그때가 넘넘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잘 하는지 모르고 있는 때에 불쑥~그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면 그날, 다음날, 그주 내내 보람찬 것 같습니다.

3학년인데도 하루종일 엄마에게 뽀뽀를 하는 아이, 생각만해도 카라멜 라떼님처럼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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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07:27
키도 큽니다.
150을 향해 질주하거든요.
징그러울 법도 한데 아직 눈동자는 나 저학년이요~
요러고 써 있어요. ㅎㅎ
3학년 남자 아이가 하루종일 뽀뽀하자고 입 내미는게 흔한 일은 아닌가봐요.
언젠가 신문에서 대학생 아들이 여친을 사귀자마자 엄마와의 뽀뽀를 거부해서 서운했다는 글을 보고 그 엄마 참 별나다~ 그랬는데 요 녀석처럼 엄마 애간장을 오래 녹였어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할 때 열심히 뽀뽀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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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 라떼
  • |
  • 2015-03-18 00:23
답댓글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읽는데..피식 웃음이 나네요.
내 아들이랑은 맨날 전쟁인데..남의 집 아들은 다 이뻐 보이고..
이를 우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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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07:32
저도 전쟁이긴 한데 요녀석이 뽀뽀 신공으로 자꾸 무력화 시키려고 그러네요.
충분히 귀여우니까 이젠 좀 똘똘해졌으면 합니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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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5-03-17 23:33
답댓글

요즘 독감걸린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결석하는 애들도 많고 빨리 나아야할텐데~

약이 많이 독하다고 하는데 많이 힘들겠어요

로잘님 둘째는 자유로운 영혼인거 같아요~

자전거 타고 주사 안맞을려고 병원 문 닫으면 나타나고~

그래도 로잘님이 다 이해해주고 받아주니 둘째는 안봤지만

굉장히 밝은 아이인거같아요~

순간순간 엄마에게 깜짝쇼하는 아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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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8 07:37
늘 웃는 아이랍니다.
요 녀석 안 낳았으면 무슨 재미로 무뚝뚝 인상파 딸만 바라보고 살았을까 아찔해요.
여진이는 지금 늦게 깨웠다고 심통났어요.
딸은 오늘도 웃는 얼굴로 시작을 못했는데, 요 녀석은 깨우면 눈도 못뜨고 웃는 얼굴로 엉금엉금 기어나와 일분만에 밥상에 앉아요.
참 이쁘죠.
이젠 병원가자면 잘 따라나서겠지요?
저스틴 건강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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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3-17 22:17
답댓글

갸는 무슨 복으로 그리 매력이 넘칠까요? 자전거 타고 내빼서 병원 문 닫으면 와? 그래도 밉지 않은 매력은 뭐냐는 거지. 글구 기버를 어떻게 외우나? 도통 수수께끼의 사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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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5-03-17 22:37
얌전하지도 않은 딸 키우다가 얌전한 아들 키우는데도 진짜 힘드네요.
작년에 학교 형들이랑 자전거 타고 한강까지 진출해서 제가 뒤집어 진 이후로는 좀 자제는 하는데 한 번 내빼면 쫓아갈 수가...ㅜㅜ
생각해보니까 기버를 주말 영화 프로그램에서 다시 소개했었는데 그게 뇌리에 콱 박혔나봐요.
물론 누나따라 영상물 보느라 말도 안되는 레벨이지만 기버를 몇 번 보긴 했어요.
아주 재밌어 했거든요.
무자막으로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신공이 대단합니다.
그러면 뭐하나요, 내일이면 도로 백짓장일텐데요. ㅎㅎ
박사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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