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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가문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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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오로라공쥬
  • |
  • 2015-03-26 13:52
답댓글

저는 영 음식솜씨가 없어요. 그래서 남편이 자주 하는 말이 시장이 반찬이라고.....ㅠ.,ㅠ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아주~~~ 유용한 속담인지라 커서도 절대 잊지 않을것 같아요.^^

저도 나름 프로젝트랍시고 열심히 하는데 영 시원찮아요.

뭘 해도 시원찮아서 그냥 요즘은 되는대로 키우자하고 있는데

그게 또 나름 아주 만족스럽기도 해요. 세상사 제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굳이 뭘 계획을 세우고, 안달복달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되는대로 주어진대로 상황이 되는대로.....그러다보니 세월이 흐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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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8 12:19
편안한 맘으로 아이를 지켜보기란 쉽지 않지요.
마음을 비우고 되는대로 주어진대로 그래도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오로라공쥬님이 그려집니다
만족함이 주는 행복을 만끽하시는 나날 되시길 바래요~^^
오늘 햇살이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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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5-03-25 15:07
답댓글
저희 아이는 공기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어울려 하나 본데 방과후에는 영 함께할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왼손잡이인 아이는 오른손공기를 연습해서 왼손대 오른손의 빅매치를 연출하죠. 혼자놀기의 진수랄까. 그리고 뛰어놀기 위해 태권도학원을 가죠 ㅠ.ㅠ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몰라도.. 없는 친구들을 수배해 올 수는 없어도 가족간의 시간만은 뺏기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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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1:21
나나맘님을 응원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함께 있고 싶어도 이런저런 제약이 발목을 잡게 됩니다.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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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3-26 13:49
와.....오른손과 왼손의 빅매치라 이거 정말 볼만한 공연이겠어요.^^
안타깝기도 하지만 양손을 그렇게 쓰다보면 뇌발달은 거저 일것 같은......^^;
저도 놀기 위해 친구를 수배하러 다니는 엄마라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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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5-03-25 14:10
답댓글

친구들과 신나게 놀게 하고 싶어도 집에 오면 놀 친구가 없어요

참 슬픈 현실이죠

우리 때는 집에 가방만 던져놓고 나가면 놀친구들이 넘쳐났는데~

우리 아이들 전혀 행복하지 않을거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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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1:18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이 그립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엄마들 또한 울며 겨자먹기로 세상의 흐름에 편승할 밖에요.
이럴 때일수록 엄마들의 우직한 육아 신념이 그 무엇보다도 가치를 발하게 된다고 믿어요.
그래야 내 아이를 잘 잡아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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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쩐이
  • |
  • 2015-03-25 14:09
답댓글

요즘 사교육 동참해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우리때처럼 마냥 뛰어놀라고 하고 싶지만, 같이 놀 친구도 없다는게 현실인듯 합니다.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친구와 놀기 참 힘듭니다.

우리아이들은 친구들과 생활체육을 하면서 놉니다. 엄마들끼리 팀을 따서 학원에 돈을 줘가며.. 

우리때는 밖에서 고무줄하고 피구하고 놀이터에서 뛰고 얼음땡하며 저녁 먹고 나가서도 놀았는데..

참, 틀린 세대에 사는 모양입니다. 엄마들부터 변해야 교육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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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1:15
엄마들의 맹목적적인 열정이 때로는 아이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온전한 아이로 성장하는 데 장애가 되기도 하니까요.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의 폐해가 어디까지 치닫게 될런지 걱정도 되고요.
지혜로운 엄마들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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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토
  • |
  • 2015-03-25 13:17
답댓글

문제는..그런 경험조차도..좋은 대학가고...영재만들기위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는 데 있겠죠....^^;;

지식과 경험의 생동감...허당이 아닌 지혜를 쌓기를 바라는 맘에는...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하는 성찰이 필요할 것 같아요...저는 '차라리'를 선택하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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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1:13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무조건 달려가는 현실이 안타깝지요.
진정한 삶의 질을 생각해 본다면 어려서 부터 다져야 할 것이 반드시 있다고 봅니다.
인생의 중심이 되는 기둥은 이미 어려서부터 형성된다고 보거든요.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 모두의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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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5-03-25 10:30
답댓글

제가 요즘 혼란스러운 점도 선생님의 글과 통하는 데가 있어요.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가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고, 빈둥거릴 시간이 없으니 아이에게 이게 무슨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할 시간, 놀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피아노학원 하나 다니는 딸인데도 이렇게 시간이 모자라다면 학원을 순회하는 다른 아이들은 어떨까도 생각하게 되구요. 그냥 마구마구 미안하고 잘못하는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요즘 참 마음이 무겁답니다.

한편으론 모순적인 저희 모습을 보면서 저자신이 미워지기도 하구요 ㅜ.ㅜ;;

참으로 육아의 길 어렵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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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1:09
그렇죠. 엄마의 마음이 다 그래요.
그러니 갈등이죠.
놀게도 해야하고 배울 것도 때를 놓지면 안되니 말이지요.
아이가 정말로 좋아하고 즐긴다면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겠지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엄마의 지혜가 절실해집니다.
어려운 육아의 길,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찬찬히 걸어갑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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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3-25 10:29
답댓글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려 노력하지만....

체험전에 가는 것이 쉬우니..편한 방법을 찾게 되더라구요. ^^

 

곤충이나 개구리를 보는 것도....실제 자연에서 접하는 것이 아닌....

유아 시절 문화센터의 자연놀이 놀이 수업에서였으니.....^^;;;

참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저는 어린 시절 방학 때면 시골 할아버지댁에 사촌들과 함께 냇가에서

물놀이도 하고...산에도 올라가고....그렇게 추억을 만들며 놀았는데....말이죠.

 

 

자연에서 뛰놀며 사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알면서도...

실천할 수 없으니 안타깝기도하구요.

직접 경험하기 보다는 글로 배우고....TV로 배워야 하니...ㅜ.ㅜ

 

엄마부터 허당이 안 되어야 할텐데....하는 생각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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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1:05
요즘 아이들이 처한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짬을 내어 자연 속에 아이를 내놓는 것은 어떨까요.
닫힌 공간과 제한된 틀 속에서 많은 것을 얻기란 힘들 것 같거든요.
세상은 발전한다는데 아이들이 놓인 환경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으니...
시기와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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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3-25 10:24
답댓글

어제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입시정보 걱정없는 우리집"이라는 강의 시리즈 중에서 제2강을 들었어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신 이영근 선생님께서 초등 때는 자연을 가까이 하며 땀 흘리고 잘 놀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밖에도 기본적인 힘으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에 대한 얘기도 하셨는데 이 부분은 담에 기회되면 얘기할게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상의 경험에는 단순한 지식과 상식 이상의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나갈 밑거름이 되겠지요.

저는 5학년 아들이 실컷 뛰어놀게 합니다. 제가 확실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는 부분이죠.^^

겨울 방학까지는 저렇게 놀게 해도 될까? 속으로 걱정 안한건 아니에요.

그런데 이런 강의를 들으면서 제 가치관도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합니다.

옆에서 확성기를 대고 떠들어도 끄떡하지 않고 내 아이와 가족과 친구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선생님의 글에서 다시 한 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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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20:58
elove님의 자신감에 저도 함께 화이팅을 외칩니다.
주변에서 뭐라해도 굳건하게 버티는 엄마의 우직함이 아이에겐 든든한 믿음이 된다고 봅니다.
아이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갈거라 믿고요.
엄마들의 반듯한 가치관 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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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3-25 09:27
답댓글

맞아요~

한사람 한사람 빈자리 채우려고 애쓰다보면 ..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때론 참 한숨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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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5-03-25 09:41
현실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기엔 비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 세상이니까요.
근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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